한미약품, ‘랩스커버리’ 당뇨·비만 외에 희귀질환치료 적용

입력 2017-01-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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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한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이 2017년도 R&D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한미약품)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한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이 2017년도 R&D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이 핵심 기술 ‘랩스커버리’를 당뇨·비만 외에 희귀질환 치료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린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2017년도 R&D 전략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이번 콘퍼런스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관순 사장은 11일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북경한미약품에서 개발 중인 혁신 신약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와 이를 적용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타깃에 동시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이중 항체 플랫폼 기술로 면역 항암치료와 표적 항암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한미약품의 핵심 기반기술 ‘랩스커버리’를 당뇨·비만 영역 외에도 희귀질환치료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파트너십 △중국시장 전략 △JVM(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M&A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콘퍼런스 동안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및 투자자들과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관순 사장은 “전 세계 최고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미약품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R&D 투자와 새로운 플랫폼 기술 개발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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