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레슬링 김현우, 어이없는 판정 탓 8강 실패…비디오판독도 거부

입력 2016-08-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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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한봉 감독을 비롯한 우리 코치진이 심판에 항의하고 있다. 이날 석연치 않은 판정을 내렸던 심판진은 비디오판독조차 거부했고 김현우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안한봉 감독을 비롯한 우리 코치진이 심판에 항의하고 있다. 이날 석연치 않은 판정을 내렸던 심판진은 비디오판독조차 거부했고 김현우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김현우(28·삼성생명)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이 좌절됐다. 석연치않은 판정에 우리 대표팀 코치진은 물론 이를 지켜본 현지 응원단도 큰 충격에 빠졌다.

김현우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나 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전에서 라이벌인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 6-7로 아쉽게 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블라소프는 김현우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한 맞수다.

예선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현우는 1회전 1분 30초 만에 업어치기로 먼저 2점을 뽑으며 앞서갔다. 그러나 1분 뒤 상대에 파테르를 내준 뒤 옆굴리기에 이어 들어던지기를 허용하며 한꺼번에 6점을 빼앗겼다.

김현우는 2회전 들어 반전을 노렸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57초만에 파테르를 얻었으나, 점수로 연결하지 못했다.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김현우는 3-6으로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5초 전 들어던지기로 4점을 뽑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심판이 2점만을 인정했다. 안한봉 감독은 즉시 비디오 분석(챌린지)을 요청했다.

심판진은 김현우의 기술을 4점이 아닌 3점으로 인정했고, 안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블라소프에 1점을 줬다.

이에 결국 6-7로 무릎을 꿇었다. 챌린지를 요청했을 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상대에 1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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