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부친상, 아침엔 평온했던 일상이라 ‘뭉클’

입력 2016-07-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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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만능엔터테이너 임창정의 아버지가 19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90세.

이 가운데 임창정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 아침까지 평온했던 일상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날 오전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 좋아하던 게임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이날 임창정은 “이 게임 6개월 넘게 기다렸다”면서 “친한동생이 이 게임을 론칭했는데 일단은 홍보해 주겠다”며 적극 도움에 나섰다.

이어 그는 “재미 없으면 너도 재미없는 줄 알라. 만나주지도 않겠다. 근데 게임 진짜 고급스럽다”면서 여느 때와 같이 밝은 모습을 유지했다.

이날 소속사 nhemg에 따르면 “임창정이 앨범 작업 중 부고를 접하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임창정은 현재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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