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ㆍ나카타 쇼, 홈런왕 자존심 대결…이대호, 12호 홈런 때려낼까

입력 2015-05-22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대호.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홈런왕을 노리는 이대호(33ㆍ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나카타 쇼(26ㆍ니혼햄 파이터스)가 맞붙는다.

이대호는 22일 오후 6시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리는 2015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 니혼헴과의 경기에 나선다. 니혼헴의 나카타 쇼는 홈런 14개로 퍼시픽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대호는 11홈런으로 나카타 쇼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불붙은 타격감을 선보이는 이대호의 기세는 홈런왕을 향해 무섭게 달려가고 있다. 상대도 시즌 초반 잠시 주춤했던 이대호를 깨운 니혼햄이다. 이대호가 이어가고 있는 17경기 연속 안타는 지난달 29일 니혼헴전부터 시작됐다. 이대호는 기세를 올려 21일 오릭스전에서 1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23에 달한다.

올해 이대호는 홈런왕 뿐만 아니라 30홈런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 이대호는 2013년 이후 꾸준히 타율 3할대를 넘겼지만 홈런은 24개가 최고 기록이다. 좀처럼 30홈런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이대호는 172타석에서 홈런 11개를 날려 30홈런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625회 타석에 올라 19개의 홈런을 때려낸 것과 비교하면 심상치 않은 기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없어서 못 파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국내는 언제 상륙?
  • [G2 AI 전쟁] 생성형 AI서 굳어지는 ‘1강 구도’…AI, 패권 유지 미국의 새 무기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화보 공개…선친자 마음 훔친 '만찢남'
  • 전기차 수요 브레이크, 우회로 찾는 K배터리 [K배터리 캐즘 출구전략]
  • 단독 서울 북한산 전망 가능한 한옥 컨셉 스파·온수풀 생긴다
  • 손혁도 '자진사퇴' 의사 밝혔지만…한화에 남은 이유
  • 강형욱 "폭언·욕 한 적 없어" vs 전 직원 "녹취 있다"
  • 눈에 밟히는 자녀들, 남은 정…다양한 이혼의 풍경 [서초동MSG]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00,000
    • -0.23%
    • 이더리움
    • 5,371,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0.8%
    • 리플
    • 738
    • -1.73%
    • 솔라나
    • 230,800
    • -1.07%
    • 에이다
    • 641
    • +0%
    • 이오스
    • 1,160
    • -1.61%
    • 트론
    • 157
    • -0.63%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00
    • -0.95%
    • 체인링크
    • 23,810
    • -1.45%
    • 샌드박스
    • 615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