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교향악축제와 함께 16년간 동반성장 실천

입력 2015-04-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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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프로그램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가 1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19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폐막 연주까지 19일간 전국의 18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교향악축제는 지난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이래 서울과 지방 간 음악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시도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등 국내 최고·최대의 음악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기업의 메세나 활동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 등을 통한 일회성 지원이라는 소극적 의미에서 벗어나, 정부의 문화대국 육성방침이라는 큰 틀에서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실현의 중요한 매개체로 그 의미가 점점 부각되고 있다.

이에 한화는 지난 2000년부터 16년 동안 지속해온 예술의전당과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교향악축제는 양사 간의 대표적인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한화는 국내 굴지의 메세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이번 교향약축제에서도 한화는 동반성장에 대한 ‘함께 멀리’의 가치를 잊지 않았다. 한화는 이번 축제 매회 공연 시 현재 제2 중동 붐을 선도하고 있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협력업체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한화 협력사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동반성장을 이끌고 있다.

중동은 김승연 회장이 다른 어떤 사업장보다 각별한 애정을 쏟는 지역이다. 특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는 열악한 환경하에서도 김 회장이 수차례 방문해 곳으로, 작년 11월에는 광어회 600인분을 선물로 들고 찾기도 했다.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는 “서울과 지방 문화예술의 동반 성장에 기여한다는데 대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전국 18개 교향악단과 국내 음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음악애호가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향악축제 포스터.(사진제공=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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