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하반기 야심작 SNG 완결판‘드래곤프렌즈’공개…글로벌 공략 나선다

입력 2013-08-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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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감성 신세계, 귀여운 공룡 한 마리 키워 볼래요’

13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 NHN엔터테인먼트가 소셜네트워크게임(SNG)‘룰더스카이’를 있는 ‘드래곤프렌즈’를 공개,북미, 유럽 시장 진출에 신호탄을 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청담동 M큐브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 스마트폰 SNG계의 드림팀으로 불리는 이노스파크의 스마트폰 SNG 개발작 드래곤프렌즈를 6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NHN엔터테인먼트 사업센터 정우진 센터장과 이노스파크 신재찬, 김성용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가 긴밀한 협력과 준비로 8월에 게임을 국내에 출시,향후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게임내 다양한 언어를 탑재하며 시동을 걸고 있다는 것.

드래곤프렌즈는 국내에 SNG 강풍을 일으킨 룰더스카이 핵심 개발진 출신들로 구성된 이노스파크의 첫 개발이다. 한게임과 지난해 6월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쇼케이스를 통해 그 모습을 공개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룰더스카이는 지난해 상반기 월매출 30억원을 돌파하며 모바일게임시장의 급성장을 주도했던 게임이다. 핵심 개발진이 뭉친 이노스파크에서 선보이는 게임이 출시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NHN엔터테인먼트 사업센터 정우진 센터장은 “스마트폰 SNG 드림팀이라 불릴 만큼 ‘이노스파크’의 개발역량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우수, 드래곤프렌즈를 통해 다시 한번 그들의 실력과 기발함을 엿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스파크 신재찬, 김성용 공동 대표도 “자체개발작은 물론 퍼블리싱까지 NHN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익숙하면서도 기존 SNG와 차별화되는 참신한 콘텐츠로 차세대 SNG의 진화된 게임성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우파루마운틴’, ‘피쉬아일랜드’, ‘피쉬프렌즈’ 등 다수의 자체개발 성공작들이 인기 롱런하며 현재도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이너월드’의 퍼블리싱 사업도 호조를 보여 카카오 게임하기가 아닌 드래곤 프렌즈란 브랜드로 게임을 출시한다.

NHN엔터테인먼트 유영욱 캠프장은 “플랫폼 출시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는 것은 아니지만 플랫폼 없이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드래곤프렌즈는 협동 소셜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SNG를 목표로 개발됐다. 초반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위해 디테일하고 감성적인 그래픽들로 제작됐다.

타 SNG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은 물론 새로운 소셜 기능들을 통해 친구들간의 협동에 포커스를 맞추고 경쟁이 아닌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게임으로 자리매김 하는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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