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뉴 XJ '다이내믹과 럭셔리의 조화'

입력 2010-05-10 11:58 수정 2010-05-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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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수퍼차저와 V6 디젤 등 6가지 라인업 선보여

영국 댄디즘의 상징하는 재규어 XJ가 7년만에 풀모델 체인지됐다.

창립 75주년을 맞은 영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재규어의 최상급 모델 XJ가 전통과 미래지향성을 동시에 표현한 디자인, 한층 더 진보된 '올 뉴 XJ'로 거듭났다.

재규어 코리아는 재규어의 변화와 혁신을 반영하는 자사의 새로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올 뉴 XJ'의 공식 국내 출시에 앞서 재규어 올 뉴 XJ를 사전공개하는 행사를 10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올 뉴 XJ는 신형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최상위 모델인 '수퍼스포트'와 5.0리터 V8 엔진의 '프리미엄 럭셔리' 및 '포트폴리오' 그리고 3.0리터 V6 트윈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한 모델 등 총 6가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휠 베이스에 따라 스탠더드 휠 베이스(SWB), 롱 휠 베이스(LWB)의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롱 휠 베이스는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레그룸을 125mm 확장시킴으로써, 한층 여유롭고 안락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신형 V8 5.0리터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에 최대토크 6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이 단 4.9초로 재규어 레이싱 혈통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직분사 방식의 V8 엔진은 최대출력 385마력에 최대토크 52.6kg.m로 제로백 가속시간 5.7초를 기록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트윈 터보차저가 장착된 최신 3.0리터 디젤엔진은 최대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61.2kg.m (@2,000rpm)의 성능으로 0-100km/h 가속시간을 6.4초에 끊는다.

올 뉴 XJ에는 우주항공 기술에서 영감을 얻은 100% 알루미늄 차체 기술 및 리벳본딩 방식이 더욱 발전된 형태로 적용되어 경쟁 모델 대비 150kg 이상 가벼운 차량으로 탄생했다. 이 같은 핵심 기술의 진보를 통해 올 뉴 XJ는 차체 강성과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월등히 뛰어난 주행 성능과 핸들링, 그리고 경제성을 동시에 실현시킨다.

올 뉴 XJ의 외관 디자인은 재규어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성 넘치는 디자인과 물 흐르는 듯한 부드러움과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어,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도 마치 달리고 있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가격은 V6 3.0 디젤 1억2990만~1억3640만 원, V8 5.0 모델이 1억5240만~1억5940만 원이다. V8 5.0 엔진에 수퍼차저를 맞물린 최고봉 'XJ 5.0 수퍼차저'는 2억240만~2억8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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