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사과 따고, 사진도 찍고…두산이 CES서 그린 미래 기술

입력 2022-01-06 13:58 수정 2022-01-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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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일상’ 주제로 중공업ㆍ밥캣ㆍ퓨얼셀 신기술 소개

▲스마트팜에서 자란 사과를 수확해 포장하는 두산협동로봇 (사진제공=두산)
▲스마트팜에서 자란 사과를 수확해 포장하는 두산협동로봇 (사진제공=두산)

두산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ㆍ전자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해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두산그룹은 5∼7일(현지시간) CES 2022에서 ‘유쾌한 일상(Delightful Life)’를 주제로 450㎡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산업차량,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이 참가했다.

두산은 전시관에서 수소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 자동화ㆍ무인 장비를 선보였다.

수소 충전과 발전, 전기차 충전, 스마트팜 운영까지 가능한 트라이젠(Tri-Gen). 해상풍력터빈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과정과 폐자원을 수소화하는 기술. 드론, 무인화ㆍ자동화 건설, 물류 기기 등 인간에게 편리한 첨단 미래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두산의 기술이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두산은 2020년 첫 참가 때 자리했던 사우스홀을 떠나 이번에는 웨스트홀에 부스를 마련했다. 웨스트홀은 자동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전시장이다.

두산 관계자는 “올해는 두산이 새롭게 힘을 쏟고 있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두산의 기술과 제품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면서 “이를 통해 두산이 인류와 지구를 위해 추구하는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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