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귀뚜라미, 태풍 ‘미탁’ 피해 입은 영덕군 복구 지원

입력 2019-10-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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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서 경동나비엔(왼쪽)과 귀뚜라미 관계자들이 보일러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동나비엔, 귀뚜라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서 경동나비엔(왼쪽)과 귀뚜라미 관계자들이 보일러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동나비엔, 귀뚜라미)

국내 보일러 업계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긴급복구 서비스 캠프를 설치해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7일 보일러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지난 4일부터 ‘수해지역 긴급 복구 서비스 캠프’를 운영 중이다. 침수로 인해 쌀쌀해진 날씨에 온수 사용과 난방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리점과 협력을 통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동나비엔은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꿈의 교회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피해 지역 보일러에 대한 무상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캠프 현장 접수 및 상담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현장에 서비스 엔지니어 11명을 파견해 침수지역에 설치돼 있던 보일러를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또 한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이 다가오는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피해가 컸던 강구면과 영해면, 병곡면, 영덕읍 지역 주민들의 수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 서비스 캠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 피해 지역에서도 해당 지사 주관으로 서비스팀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 콩레이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경북 영덕지역에 또다시 큰 수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지역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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