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공공기관 최초 ‘제로페이’ 도입…11월부터 열차 승차권도 구입

입력 2019-06-24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철도역 975개 매장 제로페이 서비스

▲손병석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이 24일 오후 대전역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에서 ‘제로페이’ 서비스로 결제하고 있다.(출처=코레일)
▲손병석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이 24일 오후 대전역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에서 ‘제로페이’ 서비스로 결제하고 있다.(출처=코레일)
24일부터 전국 기차역 철도 매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다.

코레일은 공공기관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를 전국 철도역사 매장에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은행이나 핀테크 앱에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등록된 계좌에서 바로 대금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시스템이다. 소상공인은 수수료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소비자는 소득공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코레일은 대전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역 여러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를 시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213개 역 975개 매장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11월부터는 역 창구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제로페이로 열차 승차권도 구입이 가능하도록할 계획이다.

아울러 결제사업자로서도 참여해 모바일 교통카드 ‘레일플러스’ 앱을 통해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영문 코레일 광역신사업처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도모하는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고 더 많은 분들에게 제로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56,000
    • +0.26%
    • 이더리움
    • 4,742,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17%
    • 리플
    • 744
    • -0.27%
    • 솔라나
    • 202,800
    • -0.05%
    • 에이다
    • 672
    • +0.45%
    • 이오스
    • 1,167
    • -0.68%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05%
    • 체인링크
    • 20,160
    • -1.18%
    • 샌드박스
    • 656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