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LH 사장 “상반기 중 주거복지 안내사업 추진할 것”

입력 2019-05-07 09:37 수정 2019-05-07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임 후 첫 주거복지 현장 방문…“취약계층 맞춤형 정책 실시”

(사진출처=LH)
(사진출처=LH)
변창흠<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7일 “올해 상반기 중에 주거복지재단 및 사회적 경제 주체들과 협력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안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H 사장 취임 후 처음으로 주거복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다.

변 사장은 이날 서울 구로구에 있는 매입임대주택을 찾았다. 이 주택은 LH가 매입한 다세대주택 1개 동을 노숙인 자활기관인 (사)길가온복지회가 임차해 노숙인의 주거와 자활을 지원하는 곳이다. 보증금 50만 원, 임대료는 월 16만 원이다.

현장을 방문한 변 사장은 “37만이 넘는 가구가 주택이 아닌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거취약계층은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찾아 이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LH는 국민의 주거권을 보장하는 주거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이라면서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H는 2007년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쪽방과 비닐하우스를 시작으로 고시원, 여인숙, 노숙인 시설 등 거주자에게 8969가구(작년 기준)의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43,000
    • -0.56%
    • 이더리움
    • 4,471,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87%
    • 리플
    • 731
    • -1.22%
    • 솔라나
    • 211,200
    • +1.64%
    • 에이다
    • 682
    • +1.64%
    • 이오스
    • 1,133
    • +1.61%
    • 트론
    • 160
    • +0%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3.39%
    • 체인링크
    • 20,240
    • +0.65%
    • 샌드박스
    • 646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