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시간20분·광주 4시간40분···연휴 첫날 고속도로 ‘몸살’

입력 2018-09-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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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도로공사
▲자료=한국도로공사
'추석 연휴'가 시작된 22일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롤 몸살을 앓고 있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과 비슷하지만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에 차량이 몰려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가 예측한 이날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은 5시간20분, 서울에서 광주는 4시간10분, 서울에서 대전은 2시간1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에서 강릉은 2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서울에서 목포는 4시간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반면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 귀경길 교통상황은 한결 수월한 모습이다.

부산에서 서울은 요금소 기준 4시간30분, 광주에서 서울은 3시간20분, 대전에서 서울은 1시간30분으로 평일 소요 시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오전 4~5시부터 시작된 귀성행렬 정체는 오전 8~9시를 넘기며 절정을 넘겼지만, 오후 8시까지는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행선 정체는 오후 10~11시쯤에야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0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4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2만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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