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노조와해 의혹' 삼성전자 전직 임원 소환조사

입력 2018-07-31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삼성 노조 와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목장균(54) 전 삼성전자 노무담당 전무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김수현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10시 목 전 전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목 전 전무는 노조 와해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을 피해 조사실로 향했다. 삼성 미래전략실(미전실)의 어느 선까지 보고가 이뤄졌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침묵했다.

검찰은 목 전 전무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공작 기획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목 전 전무는 본사에서 노조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만든 팀에 소속돼 삼성전자서비스에 노조 와해 지침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목 전 전무는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 상무, 본사 인사지원 그룹장 등을 거쳐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 전무로 승진한 바 있다.

검찰은 목 전 전무가 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 출신 송모 씨, 노조 와해 공작을 총괄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서비스 최모 전무 등과 노조대응 회의를 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씨와 최 전무는 모두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목 전 전무를 상대로 노조와해 공작의 윗선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전망이다. 앞서 검찰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과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6월 초순 수출 85.9%↑ ‘역대 최대’…반도체 205.8% 폭증
  • 5월 취업자 4만명 ↓...계엄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감소 전환
  • IPO 속도내는 오픈AI '韓 동맹' 삼성 계열사 8개월째 우상향
  • 뉴욕증시, 트럼프 “이란 더 강하게 타격”에 하락...나스닥 1.98%↓ [종합]
  • '반도체 성과급' 발판 갈아타기(?)⋯강남 3구 아파트 거래량 증가세
  • 美, 이란에 추가 공습…“여러 표적 대상 자위적 공습 개시” [상보]
  • 월드컵 몸집 키운 FIFA…수입도 역대 최대 [북중미 월드컵 개막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13: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26,000
    • +2.05%
    • 이더리움
    • 2,481,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300,600
    • -0.3%
    • 리플
    • 1,677
    • -0.06%
    • 솔라나
    • 97,800
    • +1.19%
    • 에이다
    • 249
    • +2.47%
    • 트론
    • 483
    • +0%
    • 스텔라루멘
    • 288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110
    • +0.53%
    • 체인링크
    • 11,700
    • +0.78%
    • 샌드박스
    • 77.08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