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FA 손시헌·이종욱·지석훈, NC 다이노스 잔류… 손시헌 "잘 소통하며 팀 이끄는 주장 될 것"

입력 2017-12-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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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손시헌, 이종욱, 지석훈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위부터) 손시헌, 이종욱, 지석훈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의 손시헌, 이종욱, 지석훈이 모두 NC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된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손시헌, 이종욱, 지석훈과 자유계약(F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손시헌은 2년 총액 15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원)에 계약을 마쳤으며 이종욱은 1년 총액 5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2억 원), 지석훈은 2년 총액 6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1억5000만 원)에 성사됐다.

유영준 NC 다이노스 단장은 FA 계약 체결에 대해 "팀에 세 선수의 공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시헌 선수는 성적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따뜻한 리더십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어 왔다. 이종욱 선수도 베테랑으로서 팀이 필요할 때마다 본인 능력을 보여줬다. 지석훈 선수는 묵묵히 자기 역할을 수행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손시헌, 이종욱, 지석훈 역시 자신들을 믿어준 NC 다이노스에 감사를 표했다.

손시헌은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미래가 밝은 팀에 최고참으로 좋은 전통을 후배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며 "내년 주장으로서 선수들과 소통을 통해 더 가까운 분위기를 만들고 힘들 때 서로 고민을 나누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은 "내년 시즌에도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돼 구단에 감사하다. 이호준 선배가 없는 내년 시즌 최고참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시즌 이루지 못한 목적을 내년 시즌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석훈 역시 "2018 시즌 올해보다 팀 승리에 힘을 더 보탤 것이다. 스프링캠프 가기 전 몸을 잘 만들어 올해 이루지 못한 팀 우승에 힘쓸 것"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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