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삼성화재, 5년간 불완전판매 민원 '최다'"

입력 2017-03-13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5년간 삼성생명, 삼성화재에서 발생한 불완전판매 민원 건수가 생명보험업계, 손해보험업계에서 각각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 상품설명 불충분 민원현황(추정)'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작년까지 5년 동안 발생한 14개 생보사의 상품설명 불충분에 해당하는 불완전판매 민원 건수는 2만213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 삼성생명이 2936건(약 13.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양생명(2520건), KDB생명(2328건)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11개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삼성화재가 1359건으로 민원 건수가 가장 많았다. 전체 7808건의 약 17.4%에 해당하는 수치다. 뒤이어 상품 불충분 민원이 많은 곳은 현대해상(1354건), 동부화재(1281건)로 나타났다.

박용진 의원은 "금감원은 불완전판매 민원에 대해 추정만 하고 있는데 실제 불완전 판매에 대한 전수조사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69,000
    • +2.6%
    • 이더리움
    • 4,210,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4.43%
    • 리플
    • 732
    • +2.66%
    • 솔라나
    • 195,200
    • +11.16%
    • 에이다
    • 643
    • +4.38%
    • 이오스
    • 1,131
    • +6.5%
    • 트론
    • 173
    • +1.1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50
    • +3.82%
    • 체인링크
    • 19,140
    • +5.69%
    • 샌드박스
    • 611
    • +4.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