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정원스님 애도 “우리가 끝까지 부조리와 싸워 나갈 것”

입력 2017-01-10 2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김장훈 SNS.)
(사진= 김장훈 SNS.)

가수 김장훈이 분신 이틀 만에 숨진 정원스님(64)을 애도했다.

김장훈은 10일 자신의 SNS에 “정원스님이 입적하셨다”며 “이번 세상, 애 많이 쓰셨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이어 “정원스님의 생전의 발원들이 꼭 이 세상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가 끝까지 부조리와 싸워 나가야겠다”며 “스님 이번 세상, 애 많이 쓰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극락왕생하시라”면서 “이번 토요일 저는 세종촛불집회로 간다.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고 토요일에 보자”고 말했다.

앞서 정원스님은 지난 7일 오후 10시 30분경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박근혜는 내란사범”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분신했다. 이후 분신 3일째인 9일 숨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48,000
    • -1.5%
    • 이더리움
    • 4,528,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4.59%
    • 리플
    • 731
    • -1.62%
    • 솔라나
    • 195,500
    • -3.84%
    • 에이다
    • 654
    • -2.53%
    • 이오스
    • 1,139
    • -1.64%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59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3.24%
    • 체인링크
    • 19,930
    • -1.63%
    • 샌드박스
    • 628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