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파라다이스, 부산카지노 영업 양수 신용도 영향 제한적”

입력 2015-05-14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신용평가는 14일 파라다이스가 그룹의 실질적 지주사격인 파라다이스글로벌의 부산 카지노를 양수하는 것과 관련 현재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사업상 시너지는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한신평은 파라다이스와 지주회사의 파라다이스글로벌의 신용등급을 각각 ‘AA-(안정적)’, ‘A+(안정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한신평 관계자는 “파라다이스글로벌의 부산카지노 사업을 양수함에 따라 파라다이스는 계열사에 분산됐던 카지노를 통합해 운용하고 마케팅을 일원화 해 시너지를 창출, 이는 사업상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며 “인수가액이 1200원 규모로 추가 차입이 필요 없어 재무적 부담이 크지 않고 계열사간 내부 거래인 점을 반영할 때, 이번 인수가 파라다이스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파라다이스글로벌이 그룹의 실질적 지주사로서 신용도가 그룹 주력회사인 파라다이스의 신용도와 지분 가치에 의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이번 사업 양도가 파라다이스글로벌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가상자산 반도체 다음 추가 랠리 ‘기대감’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상품 선별·리뷰 분석까지 척척”…AI 파고든 유통가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82,000
    • +0.79%
    • 이더리움
    • 5,207,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51%
    • 리플
    • 751
    • +0.94%
    • 솔라나
    • 233,200
    • +0.69%
    • 에이다
    • 642
    • +0.31%
    • 이오스
    • 1,179
    • +0.86%
    • 트론
    • 158
    • -1.86%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00
    • -1.11%
    • 체인링크
    • 24,130
    • +1.56%
    • 샌드박스
    • 632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