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전날 “엔씨소프트의 영업 수익성이 저하돼 현금흐름구조가 약화됐다”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여기에 22일 실시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슈퍼 계정’ 현장 조사까지 진행되며 악재가 겹친 상황이다. 공정위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과 ‘리니지2M’를 운영하면서 이른바...
한신평의 추정대로면 추정손실(충당금)은 앞으로 대형사는 12%, 중소형사는 69%를 더 적립해야하는 상황이다. 두번째로 안좋은 시나리오에 따르면 대형사는 31%, 중소형사는 46%를 더 쌓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한 부동산 경기 연착륙 시나리오에서 추정하는 손실 대비 현재 적립한 충당금을 비교해보면 대형사는 88%, 중소형사는 69%을 쌓아뒀다. 각각...
한신평 '2금융권 스트레스 테스트'캐피털업종 손실 3.5조~6조 전망충당금 실제 적립은 크게 못미쳐나이스신평 '2금융권 PF 손실'캐피털 5조·저축은행 4조 추정저축은행 작년 적자로 손실폭 늘 듯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추락할 경우 캐피털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합산 손실이 최대 6조 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일부 저축은행의...
한신평에 따르면 변제순위까지 감안해 최종 손실 위험이 높거나 매우 높은 사업장 규모는 약 4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PF 사업과 관련해 "채산성이 안 맞는 부동산이나 브릿지론은 주인이 바뀌는 게 적절하다"며 "꽤 사업이 진행된 본 PF나 사업장은 최대한 끌고 나가서 중장기적 부동산 공급 촉발 정도의 자금...
한신평은 15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금융권 업권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각 캐피털사의 부동산 PF 위험노출 규모는 총 28조6000억 원이다. 본 PF와 초기 단계 고위험 투자인 브리지론 규모는 각각 12조 원, 16조5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소폭 축소됐다.
오유나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한신평은 "대규모 투자계획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감안했을 때 2024년에도 영업창출현금은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확대된 재무부담이 단기간 내에 완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중국 및 전방수요 확대 여부, 관계사 울산피피 추가 출자 여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신평은 “일부 A급 건설사를 중심으로 신용도 변화 가능성을 추가 검토하고 있다”며 “롯데건설의 경우 과중한 PF우발채무 규모와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한 신용도 하향 압력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대형 건설사 가운데 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곳은 롯데건설(A+)과 HDC현대산업개발(A) 등 두 곳뿐이다.
다만, 롯데건설은 지난해 보유...
한신평은 효성화학의 중단기적인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3분기에는 손익분기 수준의 분기 영업수익성을 기록했으나, 4분기 프로판 가격 상승으로 PP 스프레드(프로판 대비)가 축소되며 분기 손실규모가 재차 확대했다.
한신평은 "베트남 PDH 설비의 가동 정상화로 2022~2023년과 같은 대규모 손실이 재발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나...
김영훈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양사의 등급 전망 변경의 이유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한 글로벌 시장지위도를 꼽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글로벌 판매순위 3위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지난해 양사의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9조 원, 24조5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신평은 "PF 시장 전반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진행 현장에 대한 추가적인 손실 반영과 더불어 공사미수금 부담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연신내 복합개발사업 현장의 경우 작년 상반기 분양 개시 이후 현재까지 분양실적이 부진한 상황으로 PF보증 리스크의 현실화 가능성과 더불어 책임준공 약정 제공에 따른 공사비 회수 부담도 내재하고...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카드가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비즈니스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하게 연계돼 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능력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현대카드의...
한신평,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긍정적' 상향
"일시적 호황 아닌 구조적 개선"
한국신용평가는 19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무보증 선순위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AA+'로 유지한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는 한국기업평가(AA+, 안정적)를 제외하고 국내 신용평가사...
위지원 한신평 금융1실장은 “올해 PF 부실 정리 과정에서 업권 전반의 충당금 적립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부동산 PF 부실 대응을 위해 기초체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신평 역시 향후 고금리가 길어질수록 브리지론의 30~50%는 최종 손실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규모는 9조~15조 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PF 관련 잠재위험이 크고...
한신평 측은 신용등급 조정 이유로 “동사의 종속회사인 SGC이테크건설은 2022년 하반기부터 PF 차입금의 정상적인 차환에 차질이 발생해 만기가 다가온 일부 PF 관련 채무를 자체적으로 인수했다”며 “또 일부 물류센터 현장 등 상당수 사업장 준공 지연으로 PF 차입금에 대한 자금 보충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우발채무 부담이 현실화됐다”고 말했다.
회사의...
수주 실적감소로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고, 이익창출력이 저하된 점이 등급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신평은 설명했다.
수익성도 부진하다. 한국토지신탁의 2022년 당기순이익은 414억 원으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영업수익 기준 시장점유율도 2018년 21%에서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10%로 급격하게 쪼그라들었다. 부실자산 규모 역시 신탁사 14곳 중 몸집을 가장...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15일 대보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낮춰 ‘BBB-(부정적)’로 조정했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이다.
한신평은 조정 이유와 관련해 “이번 결정으로 영업정지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고 영업정지...
한신평은 “현재 금융업권의 충당금 적립 수준은 전반적으로 미진한 편”이라며 “부동산PF의 양적, 질적 위험이 높은 업체의 경우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으로 인해 재무지표 변동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부가 금융기관에게 지금까지 이연시켜왔던 손실을 보수적으로 반영하고, 재무안정성을 관리해 구조조정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도록...
한국신용평가는 14일 대보건설의 무보증사채(P-CBO) 신용등급을 전망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
최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 영업정지 1개월 처분에 따라 재무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대보건설은 앞서 국토교통부의 행정처분까지 더하면 총 9개월 영업정지를...
신용등급은 AA-(한신평)의 우량 채권으로 세전 투자수익률은 연 4.40%다.
‘DL 263-2’의 만기는 2024년 10월 4일이며, 신용등급은 AA-(한신평)이다. 세전 투자수익률은 연 4.30%다.
신한투자증권 남성현 채권상품부장은 “신한투자증권은 매월 장외채권을 선별해 특판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라며 “모바일 특판 상품에 대한 고객 요구가 많아 작년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