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6041억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 계약

입력 2014-10-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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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요 국책 사업 중 하나로 주목

▲최근 쿠웨이트시 소재 쿠웨이트 공공사업부에서 열린 현지 도하링크 교량공사 계약식에서 GS건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건설)

GS건설은 올해 8월 전장(LOA)을 접수한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에 대해 지난 22일 쿠웨이트 현지에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쿠웨이트시 소재 쿠웨이트 공공사업부(MPW)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오두환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와 압둘라지즈 압둘라티프 알이브라힘(Abdulaziz Abdullatif Al-Ibrahim) 쿠웨이트 공공사업부 장관 등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과 신부남 주쿠웨이트 대사 등이 참석했다.

GS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한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는 쿠웨이트 공공사업부가 발주한 1억6571만KD(쿠웨이트 디나르), 약 6041억원 규모의 교량 공사이다.

도하링크 교량은 쿠웨이트 내 물류 및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국책 사업 중 하나로 쿠웨이트시 내 슈와이크 항(Shwaikh Port)에서 엔터테인먼트시티(Entertainment City)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43㎞의 교량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오두환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는 “쿠웨이트의 국책 사업 중 하나인 물류 산업 인프라 구축에 GS건설이 한 몫을 맡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 동안 쌓아 온 GS건설의 교량 공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중동 지역 대형 인프라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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