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보이스피싱과의 전쟁 ] 국수본부장에게도 검사 사칭 전화⋯범죄 피해액만 7766억 [보이스피싱과의 전쟁] 경찰청 국수본,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 영상 5편 공개 올해 7월까지 범죄 피해액만 7766억 원⋯전년보다 2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범죄 피해 예방 영상 5편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2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중 하나는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취임식에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는 내용이 담겼다. 박 본부장의 취임사 도중 카드 배송원,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전화가 걸려온다. 누구나 언제든 보이스피싱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 2025-08-28 11:01 보이스피싱 사기죄 처벌 법정형 강화⋯전담 수사체계도 구축 [보이스피싱과의 전쟁] 법무부, 보이스피싱 범죄수익 몰수‧추징 위한 관련 법 개정 추진 경찰, 전국 수사 역량 총동원⋯검찰은 협조자 형 감면 제도 도입 법무부가 보이스피싱 등 형법상 사기죄의 법정형을 상향하기 위해 법률을 정비한다. 보이스피싱 범죄로 얻은 범죄수익의 몰수‧추징을 위해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한다. 28일 정부가 발표한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에 따르면, 법무부는 보이스피싱 등 사기죄의 처벌 법정형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규모 사기범죄의 경우 전체 피해액이 같더라도 피해자가 다수인 탓에 오히려 가중처벌이 불가능한 법정형 체계의 모순을 해소한 2025-08-28 10:00 골든타임 10분 내 차단…이통사 영업정지·금융사 전액 배상 법제화 추진 [보이스피싱과의 전쟁] 정부가 보이스피싱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통합대응단'을 24시간 가동해 골든타임 내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금융회사에 배상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또 범정부 수사기관을 설치해 범죄조직에 대한 집중 수사도 이어갈 방침이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보이스피싱 대응 TF'를 열고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검찰청, 금융감독원, 개인정보위원회 차관급 인사도 함께했다. 우선 정부는 다음달 경찰청을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을 가동하 2025-08-28 10:00 [ 글로벌 통계 수난시대 ] ‘불편한 숫자는 감춘다’…‘데이터 정치’ 전 세계 확산 [글로벌 통계 수난시대 ①] 미·중·러·튀르키예 등 통계 조작·차단 사례 잇따라 러, 우크라전 피해 감추고자 대규모 통계 조작 튀르키예, 통계청 수장 4차례나 교체 선진국도 통계 조작 예외 없어 전 세계에서 정부가 불편한 통계는 축소·삭제하거나 왜곡해 발표하는 ‘데이터 정치’가 확산하고 있다. 경제·고용부터 인구·기후까지 권력자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게 통계를 조작하거나 그 시도를 하면서 신뢰 위기가 시장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 부진한 고용보고서가 나오자 당시 노동부 노동통계국 국장이었던 에리카 맥엔타퍼를 전격적으로 해임했 2025-08-28 05:00 미국, 노동에서 기후까지 트럼프 ‘정치 코드’에 맞춘다 [글로벌 통계 수난시대 ②] 5~6월 비농업 고용자 수 하향 조정한 노동통계국장 해고 바이든 정부 인사의 통계 조작이라 주장 국가기후평가 보고서도 수정하기로 “민주주의 작동하려면 신뢰할 통계 필요” 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통계에 손을 대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객관성을 띠어야 할 통계 수치를 자신의 정치 코드에 따라 은폐 조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조 바이든 행정부 때 임명된 에리카 맥엔타퍼 노동통계국 국장을 해고했다.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7월 고용지표에서 5~6월 비농업 고용자 2025-08-28 05:01 중국의 조작된 번영?…숫자만 바뀐 현실 [글로벌 통계 수난시대 ③] 실업률 등 수백 개 지표 공개 중단 GDP 수치에 대한 의구심 지속 “작년 성장률 최대 3%p 부풀려” 중국 정부가 내놓는 통계치에 대한 신뢰도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불리한 지표를 은폐하거나 유리하게 손질하고 있다는 의심이 반복되면서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몇 년 동안 토지 판매, 외국인 투자, 실업률 등 수백 개의 경제 데이터 포인트 공개를 중단했다. 청년 실업률 등 일부 지표는 추후 발표를 재개했지만, 나머지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베 2025-08-28 05:02 [ 공공기관 리셋 ] “부동산 공기업 개혁, 실질적 전환과 역할 재정립이 관건” [공공기관 리셋④] 전문가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부동산 공공기관 개혁의 핵심을 ‘역할 재정립’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28일 본지 취재 결과 전문가들은 부동산 관련 공기업들에 대해 단순한 통폐합이나 인원 감축이 아니라 거대화된 조직을 슬림화하고 각 기관의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는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 교수는 “기업에서 구조조정은 결국 중복된 기능을 합치고 인원을 줄이는 과정”이라며 “LH 같은 대형 기관도 만성적인 적자를 줄이려면 운용기금의 쓰임새와 수익률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2025-08-28 06:00 이번엔 확실히 고칠까…떨고 있는 ‘집값’ 담당 공기업 [공공기관 리셋④] 공공 공급 기능 확대하고ㆍ조직 슬림화 “재정ㆍ인력 확충 등 지원책도 필요” 집값 안정화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들이 이재명 정부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특히 정부 공급 정책의 핵심을 담당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우 공공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한편, 서울주택도시개발(SH)·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사업을 나누는 내부 개편도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아울러 그동안 주택 관련 공기업들의 업무가 과중된 만큼 개혁과 함께 인력과 재정 확충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크다. 2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2025-08-28 06:00 정책금융 흩어진 결정라인, ‘진짜 성장’ 발목 잡는다 [공공기관 리셋③]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이름 그대로 '공공성'에서 찾을 수 있다. 사기업과 달리 영리 추구와 공공의 이익이 충돌한다면 공리를 우선에 두는 것이 공공기관의 임무다. 그렇다고 국민의 혈세를 방만하게 사용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신의 직장' '철밥통' 등은 공공기관의 현주소와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을 단적으로 대변하는 단어들이다. 몇몇 공공기관은 국민 입장에서 무슨 차이인지 조차 알 수 없는 경우도 흔하다.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을 찾으려면 'OO공사' 'OO공단' 'OO기술원' 'OO진흥원' 중 어디를 찾아야 할지 헷갈 2025-08-27 05:00 [ 스테이블코인 쟁탈전 ] 입법 없인 ‘그림의 떡’…국회로 쏠리는 시선 [스테이블코인 쟁탈전③] 은행 중심 50억 vs 비은행 허용 5억…세 갈래 법안 제각각 소관 상임위 모호…정무위·기재위 논의 분산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의 열쇠는 국회가 쥐고 있다. 발행 주체를 은행으로 한정할지, 비은행에도 허용할지를 두고 세 건의 법안이 계류 중이다. 하지만 논의는 상임위원회마다 흩어져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시장이 급팽창하는 사이 입법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규제 사각 속 외국계 코인만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회에 상정된 관련 법안은 세 개다. 안은 은행 중심 제한 모델과 비은행 허용 모델로 2025-08-21 18:16 제도는 지연, 시장은 과열…은행-빅테크 ‘독점vs혁신’ 신경전 [스테이블코인 쟁탈전②] 은행권 안정성·규제준수에 초점…결제앱 접목 등 사업모델 발굴 나서 빅테크도 플랫폼·결제 역량 앞세워…전사 TF 가동·연합전선 구축 속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지연되는 사이 은행과 빅테크가 주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은행은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대응 전략을 다듬는 반면 빅테크는 전사적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선점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USDC)과 테더(USDT) 측과 연이어 만난다. 제도화 이후 국제 기준에 맞는 인프라 2025-08-21 18:12 글로벌 2위 서클 방한…은행·빅테크 ‘스테이블코인 주도권’ 전운 [스테이블코인 쟁탈전①]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의 최고경영진이 시중은행과 빅테크 수장들을 잇따라 만난다. 입법 지연과 규제 불확실성 탓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금융권이 글로벌 플레이어의 러브콜에 응한 것이다. 디지털 자산 시장을 둘러싼 ‘금융 vs 플랫폼’ 주도권 대결이 본격 전개되는 분위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주요 경영진이 히스 타버트 서클 총괄사장과 연쇄 회동한다. 22일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각각 면담한다. 우리금융은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KB금 2025-08-21 18:08 [ 웨이퍼 쟁탈전 ] AI 수요 폭증 “팹을 늘려라”…750조 쏟아붓는 반도체 ‘총력전’[웨이퍼 쟁탈전] AI·HPC·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에 팹 증설 경쟁 2028년까지 글로벌 반도체 투자 5426억달러 전망 美·대만·韓, 첨단 공정·메모리 캐파 대폭 확대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전 세계 반도체 업계가 앞다퉈 제조공정 신·증설에 나서고 있다.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와 맞물려 파운드리부터 메모리까지 전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것이다. 주요 기업들은 향후 생산 능력을 대폭 끌어올려 사상 최대 수준의 웨이퍼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20일 한국반도체 2025-08-21 05:00 AI發 글로벌 팹 재편, TSMC의 역부족⋯삼성전자 기회 잡나 [웨이퍼 쟁탈전] AI 반도체 수요 폭증에 TSMC ‘캐파 한계’ 직면 후발주자 삼성·인텔에 기회 열리는 파운드리 시장 고객사, 공급난에 TSMC 대신 대안 찾기 움직임 GAA 공정 등 신기술 전환 국면, 판도 변화 촉발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대규모 증설에 나서고 있지만,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온 대만 TSMC조차 최선단 공정에서 생산 한계를 드러내면서 일부 고객사들이 다른 파운드리를 찾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공급 병목이 삼성전자와 2025-08-21 05:00 첨단 기술에 속도 내는 중국…HBM 등 AI 메모리 집중 가속화 [웨이퍼 쟁탈전] CXMT도 HBM3ㆍDDR5 등 고부가 제품 주력 하반기 HBM3EㆍHBM4 첨단 시장 경쟁 격화 인공지능(AI) 기술력이 크게 높아지자, 전 세계적으로 첨단 반도체 수요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그간 레거시(범용) 반도체에서 집중 공세를 펼치던 중국 역시 HBM 등 첨단 반도체로 전환을 가속화 하면서 경쟁이 심화하는 모양새다. 중국이 자국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려는 전략적 목표와 미국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정치적 의도가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는 HBM3(4세대) 2025-08-21 05:00 [ 석화 구조개편 ] 베일 벗은 개편안...日·美 모델과 비교해보니 [석화 구조개편] 정부 “선 자구·후 지원” 업계, 자발적으로 재편계획 짜서 제출해야 ‘정부 주도형’ 일본보다 개입 수준 낮을 듯 미국은 시장이 주도…정부 간접적 관여 정부가 석유화학 산업 개편 방향성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과거 일본 사례 연구 용역을 발주하는 등, 일본 구조조정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부가 제시한 개편안은 자발적 통합에 정부가 당근을 주겠다는 점은 일본 모델과 비슷하다. 하지만 실행 순서나 정부 개입 수준은 다르다. 결국 기업 자발성에 방점을 찍으며 정부가 깊숙하게 개입해 구조개편을 끌고 나간 일본과 차별성 2025-08-20 14:57 김정관 산업장관 "석화산업 생사 기로⋯구조개편 없인 생존 불가" [석화 구조개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신속한 구조개편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업계 사업재편 자율 협약식' 모두발언에서 "현재 석유화학 산업이 사는 길을 선택할 것인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갈 것인가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각국의 설비 증설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산업이 심각한 공급과잉에 직면했으며,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전환도 크게 뒤처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50여년 간 기간 산업이자 지역 2025-08-20 14:36 구윤철 "석유화학 10개사 379만톤 감축...연말까지 사업재편 계획 제출" [석화 구조개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석유화학산업 개편과 관련해 "업계가 뼈를 깎는 각오로 사업재편에 나서준다면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석유화학산업을 주제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열고 "민관이 합심해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열린 산경장에는 주무부처 수장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주요 10개 석유화학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재편 협약이 체결된다" 2025-08-20 13:23 919293949596979899100 많이 본 뉴스 01 [특징주] 애경케미칼, 나트륨이온배터리용 하드카본 생산능력 3.7배 확대 소식에 상승세 02 '한번 결정되면 쉽게 바꿀 수 없다'…홍은철, 경기남부광역철도-수원시청역 경유 검토 촉구 03 "강남 밖 주택 준공 43% 줄었다" vs 오세훈 "박원순 시정 탓" [국감] 04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 19일 개막⋯OK저축은행·현대캐피탈 첫 격돌 05 알파칩스, 관계사 포스텍 美 양자컴퓨팅 기업 첫 양산 수주…광반도체 공급망 진입 06 현대로템, 현대위아 방산사업 3584억원에 인수 07 李대통령 “韓 증시 여전히 저평가…조만간 추가 조치 검토” 08 두산 방출 명단…손아섭·김명신·김지윤·김민혁·지강혁·양현진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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