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나노그래핀 소재 특허 등록…탈모 케어 브랜드 '제로시피' 기술력 강화

입력 2026-06-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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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그래핀 원료를 적용한 두피 탈모 케어 브랜드 '제로시피' (케이엠제약 제공)
▲나노그래핀 원료를 적용한 두피 탈모 케어 브랜드 '제로시피' (케이엠제약 제공)

구강케어·뷰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케이엠제약이 기능성 두피 탈모 케어 브랜드 '제로시피'의 나노그래핀 소재 관련 특허를 등록하며 기능성 화장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케이엠제약은 기능성을 강화한 두피 탈모 케어 브랜드 '제로시피(Zerocipe)'의 나노그래핀 소재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업계 최초로 13나노미터급 산화 그래핀 기술을 개발한 인비씨티와 협업해 '소비자의 고민을 제로(0)로 만드는 레시피'라는 의미를 담은 '제로시피'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제로시피 샴푸와 토닉은 센텔라와 비오틴 등 기능성 성분을 나노그래핀 구조와 결합해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기능성을 높인 제품이다.

일반적인 기능성 화장품에 활용되는 리포좀 기술이 200~300나노미터 크기인 것과 달리 제로시피에 적용된 나노산화그래핀(BIOGO® daNGO™)은 유효 성분을 13나노미터 수준의 초미세 크기로 두피에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나노그래핀은 자체적인 항균·항염 특성을 갖춰 두피 비듬균 제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엠제약은 나노그래핀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확대 연구도 진행 중이다. 최근 제로시피 원료로 사용되는 나노산화그래핀 변이체에 대한 외부 시험평가를 통해 주름 개선 효능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나노그래핀은 항염증, 항산화, 항균 특성을 갖춘 소재로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인체 독성이 없으면서도 기능성 성분의 피부 전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주름 개선과 미백 등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으로의 확대 적용이 기대된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제로시피 라인업의 기능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나노그래핀 소재 기반의 신규 기능성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제약은 구강케어·라이프스타일 뷰티 OEM·ODM 전문기업에서 라이프케어 브랜드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기능성과 성분 중심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브랜드 육성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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