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극단으로 치닫는 분열, 양극화의 시대 ] 美보다 양극화 심각...70% “민주주의 작동 불만족” [극단으로 치닫는 분열, 양극화의 시대①] 갈수록 커지는 자산 불평등…정치 양극화는 미국보다 심각 민주주의 체제 위협으로도 이어져 성인 10명 중 7명 “민주주의 작동 불만족” “정치인 대한 유권자 눈높이 낮추며 사회적 비용 초래” 양극화는 더 이상 경제의 언어가 아니다. 한국 사회 곳곳에서 삶의 간극이 벌어지며 불평등은 제도의 균열로 번지고 있다. 정치의 언어는 타협이 아닌 대립으로, 경제의 온도는 계층에 따라 극단으로 갈라졌다. 부와 일자리, 교육과 기회가 양극단으로 치닫자 중산층은 붕괴되고 청년 세대는 계층 이동의 희망을 잃었다. 공존의 균형은 무너진 지 오래다. 이 2025-10-13 05:00 교육·주거·소비까지 양극화…삶의 모든 면 ‘분절’ [극단으로 치닫는 분열, 양극화의 시대①] 사교육비 매년 늘어나는데, 소득 따라 격차도 커져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 심화…집값 차이도 17년 만에 최대 고소득층, 저소득층 대비 여가 소비 지출 커…계층 고착화 심화 양극화는 더 이상 경제의 언어가 아니다. 한국 사회 곳곳에서 삶의 간극이 벌어지며 불평등은 제도의 균열로 번지고 있다. 정치의 언어는 타협이 아닌 대립으로, 경제의 온도는 계층에 따라 극단으로 갈라졌다. 부와 일자리, 교육과 기회가 양극단으로 치닫자 중산층은 붕괴되고 청년 세대는 계층 이동의 희망을 잃었다. 공존의 균형은 무너진 지 오래다. 이념보다 감정이 정치 2025-10-13 05:00 “격차가 균열로… 한국과 세계를 집어삼킨 양극화”[극단으로 치닫는 분열, 양극화의 시대①] 양극화는 더 이상 경제의 언어가 아니다. 한국 사회 곳곳에서 삶의 간극이 벌어지며 불평등은 제도의 균열로 번지고 있다. 정치의 언어는 타협이 아닌 대립으로, 경제의 온도는 계층에 따라 극단으로 갈라졌다. 부와 일자리, 교육과 기회가 양극단으로 치닫자 중산층은 붕괴되고 청년 세대는 계층 이동의 희망을 잃었다. 공존의 균형은 무너진 지 오래다. 이념보다 감정이 정치의 기준이 되고 사회는 협력 대신 불신으로 굳어갔다. 최근 방한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는 “민주주의 안에서도 최소한의 공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통화기금( 2025-10-13 05:00 [ 세계 식탁 넘본 K푸드 ] 식물성 캐비어·비건생선…달아오른 대체육 경쟁 [Anuga 2025, 세계 식탁 넘본 K푸드] 90여 대체식품 브랜드서 신제품 옌스 뮐러 프로덕츠 '식물성 어란' MATR 푸즈 '식물성 고기' 등 주목 ‘분명 고기 굽는 냄새가 나는데⋯고기가 없네’ 6일(현지시간) 독일 쾰른 쾰른메세에서 열린 세계 최대 B2B(기업 간 거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 올해 주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인 만큼, 대체식품(AIternatives)은 전시의 핵심인 1홀에 배치, 관람객을 가장 처음 맞이하는 역할을 했다. 전 세계적 화두인 기후위기 해소를 위해 육류 섭취 감소 바람이 불면서 밀레니얼과 Z세대 중심으로 대체식품 시장은 2025-10-13 05:30 “메로나·소주·떡볶이·⋯낯설지만 끌리는 맛” [Anuga 2025, 세계 식탁 넘본 K푸드] “죄송합니다. 잠시 후 다시 오실래요? 물량이 소진돼 지금 시식이 어려워요.” 박람회가 한창이던 ‘아누가(Anuga) 2025’ 한국관, 빙그레 부스에서 한 외국인 관람객이 아이스크림 '메로나' 시식 가능 여부를 묻자 응대하던 직원이 난감한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 한국관 주변에는 메로나를 한 손에 들고 국내 식품사 부스를 둘러보는 이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빙그레는 박람회에서 총 3가지 맛의 메로나(△메론 △코코넛 △망고)와 싸만코를 선보였다. 정기열 빙그레 해외사업담당 프로는 "많은 관람객들이 부스에서 아이스크림 시식을 하고 2025-10-13 05:30 “한국 식품 세계화하려면 현지 입맛 공략하라⋯한식당 확대도 과제”(인터뷰)[Anuga 2025, 세계 식탁 넘본 K푸드] 아누가 조직위 바스티안 밍글스 쾰른메세 식품기술부문 부사장ㆍ얀 필립 하트만 아누가 총괄디렉터 인터뷰 국내 식품기업들은 다시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 라면과 김밥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내고 있고 한국 배경의 콘텐츠 속 K푸드가 넷플릭스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어서다. 세계의 식탁을 K푸드가 과감하게 넘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이번 아누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6일(현지시간)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바스티안 밍글스(Bastian Mingles) 쾰른메세 식품기술부문 부사장과 얀 필립 하트만(Jan Ph 2025-10-13 05:30 [ 정의선 취임 5년 ] ‘포트폴리오 리셋’…EVㆍ수소ㆍSDV로 다시 짠 성장 공식 [정의선 취임 5년] ‘HEV+EREV+EV’ 포트폴리오 구축 SDV·수소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취임 5년간 미래차의 방향타를 새로 썼다. 전기차(EV)에 집중됐던 초기 전동화 전략을 하이브리드(HEV),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수소전기차(FCEV)로 확장하며 ‘다층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여기에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로보틱스 기술까지 넘나들며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가 2021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개발해 적용한 그룹의 전기차는 올해 5월 2025-10-12 10:44 관세위기 속 ‘이순신 리더십 발휘’…현지화·하이브리드로 정면돌파 [정의선 취임 5년] 국내 기업인 최초로 미국 백악관 단상 올라 총 26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 발표 HMGMA 필두로 현지 생산 속도 가속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격변 속에서도 위기 돌파형 리더십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기업인 가운데 처음으로 백악관 단상에 올라 고율 관세에 맞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직접 발표하며 ‘이순신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해 3월 국내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백악관 단상에 올라 대미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7월 한·미 정상회담 2025-10-12 10:42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영업익 6배 끌어올리며 ‘글로벌 모빌리티 리더’로 [정의선 취임 5년] 매출 280조·영업이익 26조…정의선 5년, ‘질적 성장’ 완성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판매 723만 대 ‘톱3’ 안착 코로나·관세 위기 속 실적 반등…‘위기 대응 리더십’ 입증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로 취임 5년을 맞는다. 정 회장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전환, 조직 쇄신을 앞세워 현대차·기아의 영업이익을 6배 이상 끌어올리며 글로벌 완성차 ‘톱3’ 체제를 굳혔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은 리더십이 실적 반등의 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2025-10-12 10:39 [ 은행권 허술한 보안 방패 ] 5대 은행 정보보호 예산 감소⋯보안 투자 뒷걸음 [은행권 허술한 보안 방패] 국내 5대 은행의 정보보호 예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 해킹 사태로 보안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보안 인프라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보보호 예산 편성액은 지난해 2995억 원에서 올해 2928억 원으로 2.2% 감소했다. 은행권이 디지털 전환을 이유로 IT 투자 확대를 강조해온 점을 감안하면 상반된 흐름이다. 은행별로 KB국민·신한·우리은행이 늘었고 하나 2025-10-02 05:00 5대銀 보안 인력 모두 늘렸다…규제 강화에 확대 흐름 [은행권 허술한 보안 방패] 예산 늘려 보안 인프라 강화해야 실효성 높아져 “안전하다는 착시⋯제로베이스서 전면 재검토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와 보안 위협이 갈수록 커지자 은행들도 정보기술(IT) 보안 인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은행권 정보보호 예산이 줄고 집행률도 부진한 점을 고려하면 인력 구조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보안 역량 강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 확대를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2025-10-02 05:00 AI 해킹은 진화하는데…망분리 규제에 막힌 보안 투자 [은행권 허술한 보안 방패] AI 기술 보안 영역 접목 쉽지 않아 구조적 문제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 연속성 있어야 인공지능(AI)이 무기화되며 사이버 공격은 한층 정교해지고 있지만 금융권은 망분리 규제에 가로막혀 보안 역량 강화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규제 완화 없이는 사이버보안의 속도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1일 금융권과 암호학계에 따르면 AI는 사이버보안에서 공격과 방어 양쪽 모두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최근 다양한 공격 기법이 확인되고 있다. 과거에는 취약점 탐색에 많은 시간이 들었지만 해커들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2025-10-02 05:00 [ 日열도 달군 K뷰티 ] ‘반짝 인기’ 넘어...일본 화장품 시장 핵심 카테고리 부상[日열도 달군 K뷰티]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일본 색조·기초 제품 수출 모두 증가 ‘올리브영·큐텐재팬’ 중심으로 번지는 K뷰티 역직구 열풍 돈키호테·로프트까지…日 오프라인 매대도 점령한 K뷰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 K뷰티(한국 화장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한류 열풍으로 K브랜드가 ‘반짝’ 인기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미 일본의 MZ 세대를 중심으로 K뷰티가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중소 K뷰티 인디 브랜드는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중‧저가 포지션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9월 한국 2025-10-09 12:00 日 드럭스토어 ‘K뷰티 매대’ 2배↑…힌스‧퓌‧라카 등 인기만점(르포)[日열도 달군 K뷰티] SNS 타고 확산된 K뷰티, 이제는 일본 오프라인 일상 속으로 10~30대 “주변에서 K뷰티 제품에 대한 얘기 많아” 도쿄, K컬러로 물들다…체험 위해 일평균 300~500명 매장 방문 데이지크·퓌·VDL·CNP 등 현지 맞춤·가성비 전략으로 시장 침투 “이미 주변에서 K뷰티에 대해 다 아는 느낌이다.” 3일 오후 4시 45분쯤, 일본 도쿄 신주쿠구 한인타운 신오쿠보에 8월 문을 연 데이지크 플래그십 스토어 도쿄에서 만난 고등학교 1학년 미나미(가명). 친구 2명과 함께 립 제품을 둘러보던 그는 10대들 사이에선 K뷰티가 일상 속 2025-10-09 12:00 K뷰티 브랜드, 2배 더 커진 ‘메가 코스메 랜드’서 51개 부스 장악(가보니)[日열도 달군 K뷰티] 이베이재팬 ‘큐텐재팬’ 여는 오프라인 뷰티 행사 4~5일,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 연일 북적 어뮤즈ㆍ비디비치ㆍ티르티르 등 한국 부스 인기 일본 뷰티‧유통업계 관계자도 K뷰티 수요에 놀라 “K뷰티 마케팅 전략‧트렌드 주도력...일본도 배워야” “K뷰티 브랜드는 일본 시장에서 급속한 신장률을 보이며, 굉장히 공세적으로 시장 침투 중이다. 인기도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4일 찾은 일본 도쿄 ‘메가 코스메 랜드’ 현장은 이런 감탄사가 이어졌다. 높아진 K뷰티의 일본 내 위상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2회째로 이날부터 5일까 2025-10-09 12:00 [ K배터리 골든타임 ] 보조금 전쟁 확전…돈으로 키우는 산업의 시대 [K배터리 골든타임 上] 中 배터리 산업에만 1000조 이상 투입…美·EU도 가세 한국도 세제·금융지원 뒷받침하나 업계는 “역부족” 기업 인센티브 넘어 전력 인프라·비자 등 구조적 지원 필요 배터리를 비롯한 첨단산업은 기업 간 경쟁을 넘어 국가 간 ‘보조금 전쟁’을 통한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다. 그러나 한국은 상대적으로 간접 지원에만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 인센티브만으로는 산업 경쟁력을 지탱하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멈추면서 배터리 업계에 불똥이 튀지 않을지 우려가 커진다. 30일 업계 2025-10-01 05:00 화재 사고까지 겹악재 K배터리…직접 환급제 논의는 수년째 제자리 [K배터리 골든타임上] 중국 굴기, 캐즘에 바닥 기는 K배터리 지하주차장 벤츠 화재 극복하나 싶더니…국정자원 화재 ESS 힘주던 정책에도 영향 미칠수도 “해외로 눈돌리는 中, 손 놓으면 3년뒤 시장 점유율 처참할 것”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K배터리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라는 또 다른 악재를 만났다. 기업들이 원하는 동아줄이 될 직접환급제 논의는 함흥차사다. 30일 정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시스템이 복구되기까지 앞으로 4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사고는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 구역에서 촉발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로 발생했 2025-10-01 05:00 전기차 회복만으론 못 버텨⋯이대로면 '진짜 위기' 온다[K배터리 골든타임上] 중국 ‘저가 공세’에 무너진 K-배터리 AMPC ‘실적 방어막’이지만…중장기적 대응 시급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주도했던 국내 배터리 업계가 중국의 거센 공세에 밀리면서 수성 국면에 들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기차 시장 내 점유율이 20% 아래로 떨어지자, 골든타임을 넘기기 전에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업계 안팎에서 제기된다. 30일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16.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 2025-10-01 05:00 919293949596979899100 많이 본 뉴스 01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 19일 개막⋯OK저축은행·현대캐피탈 첫 격돌 02 "강남 밖 주택 준공 43% 줄었다" vs 오세훈 "박원순 시정 탓" [국감] 03 '한번 결정되면 쉽게 바꿀 수 없다'…홍은철, 경기남부광역철도-수원시청역 경유 검토 촉구 04 [특징주] 애경케미칼, 나트륨이온배터리용 하드카본 생산능력 3.7배 확대 소식에 상승세 05 알파칩스, 관계사 포스텍 美 양자컴퓨팅 기업 첫 양산 수주…광반도체 공급망 진입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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