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코스닥 생존경쟁 ] 코스닥 지수 올랐는데 종목 절반은 하락…‘코스닥 셀렉트’가 판 바꿀까 [막오른 코스닥 생존경쟁] 9월 코스닥 지수는 상승했지만, 상장 종목의 절반 이상은 주가가 내렸다. 외국인이 1조원 넘게 순매도하고 기관 순매수도 단 하루에 집중돼 코스닥 상장 종목의 생존에 험난함을 더했다. 내년엔 우량 성장기업을 묶는 새 지수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증시에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포인트(0.25%) 오른 846.58에 거래를 마감했다. 9월 전체적으로 보면 전월 대비 1.47% 오른 상태지만, 같은 기간 코스닥150 지수는 1.22%, 코스닥 2026-09-29 06:00 '코스닥 세그먼트' 도입도 반년 밀렸다…내년 1월서 하반기로 연기 [막오른 코스닥 생존경쟁] 금융위 "업계 이견 많아 소통 방점" 올해 10~12월 중 공청회 진행 예정 코스닥 시장을 우량기업과 일반기업으로 구분해 운영하는 '코스닥 세그먼트' 도입이 내년 1월에서 하반기로 연기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변제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기조연설에서 코스닥 시장 구분(Select-General) 개편안을 내년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량기업 중심 '셀렉트(Select)'와 일반기업인 '제너럴(General)' 부문으로 세분화해 승강제를 2026-09-29 06:00 상폐 피하려 주식병합 15배…관리종목엔 악재 '눈덩이' [막오른 코스닥 생존경쟁]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에 코스닥 상장사들의 생존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관리종목 지정이 급증한 데 이어 이달에는 기존 관리종목에 지정사유가 추가되는 사례까지 속출했다. 상장폐지를 피하려는 주식병합은 지난해보다 15배 가까이 급증했지만 주가는 20거래일 만에 24% 넘게 하락했다. 기업들의 자구책에도 퇴출 압박은 오히려 거세지는 양상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1~28일)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관리종목 지정사유 추가' 공시는 18건에 달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우선주를 제외한 수치로 올해 1~8월 월평균( 2026-09-29 06:00 [ 계륵된 회사채 ] 발행사도 투자자도 금리 상승 공포… 시장 급랭 [계륵된 회사채]① 3년만기 AA-등급 채권 4.7% 돌파 기업들, 이자 부담에 자금조달 축소 투자자, 평가손실 우려해 투자 망설여 저신용 회사채 수요예측 냉기 "금리 하락 확인 전까지 차별화 지속” 회사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채권을 발행하려는 기업(발행사)이나 투자자 모두 채권 발행과 투자를 모두 주저하는 분위기다. 높은 이자 부담에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을 미루거나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를 상환하는 추세다. 투자자들은 금리가 계속 오를 경우 보유 채권에서 평가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 2026-09-29 06:00 회사채 대신 은행 찾는다… 대기업 대출 1년새 13% 껑충 [계륵된 회사채]② 8월 발행액 전월비 '반토막' 6대 그룹 은행 익스포저 109조 돌파 단기 만기·담보 부담은 '숙제' 회사채 금리가 고공행진하면서 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낮춰주면서 대기업 대출 영업을 공격적으로 확대 중이다. 자금 수요가 시급한 기업들이 회사채 대신 은행 창구로 발길을 돌리면서 기업금융 시장의 자금 조달 지형도가 기존 회사채 중심에서 대출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은행권 대출은 담보를 요구하거나 만기가 1년 내외로 짧아 기업들의 자금조달 구조가 불안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AA- 등급 무보 2026-09-29 06:03 CP 시장 내몰리는 저신용 기업…3개월마다 ‘돈 걱정’ [계륵된 회사채]③ BBB급 회사채 금리 연 10% 돌파 동화기업 '미매각’ 등 장기 조달길 막혀 91일 만기, 차환 리스크·신용 악순환 경고 회사채 시장의 양극화가 극에 달하면서 비우량 기업들이 공모채 시장에서 완전히 밀려나고 있다.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은 치솟는 발행 금리와 투자자 외면에 밀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시장으로 내몰리는 실정이다. 만기 3개월짜리 단기 자금으로 장기 운전자금을 메우는 구조가 굳어지면서, 저신용 기업들은 분기마다 차환 실패 공포에 떠는 유동성 악순환에 직면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BBB 등급 회사채 금리 2026-09-29 06:00 [ K브랜드의 방패 ] 韓 국제상표권 11.3%↑⋯세계 10강 중 유일 ‘헬스’ 1위 [K브랜드의 방패①] 지난해 국제상표 출원 2451건⋯세계 9위 상표권, 사후 방어막서 진출 인프라로 인식 변화 “K뷰티 중소 브랜드도 진출 전 권리 선점 나서” 아마존 브랜드 등록ㆍ위조품 차단에 현지 상표권 필수 한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들어가기 전 ‘간판’부터 세우고 있다. K뷰티를 비롯한 소비재 기업의 해외 진출이 빨라지면서 상표권을 제품이 성공한 뒤 챙기는 권리가 아니라 시장 진입에 앞서 확보해야 할 사업 인프라로 보는 인식이 확산했다. 특히 해외 플랫폼에서 브랜드 등록과 위조품 차단에 상표권을 직접 활용하면서 ‘출원→등록→권리 행사’로 이어지 2026-09-29 05:00 美ㆍ獨은 묶고 韓은 쪼갠다⋯해외디자인 10건 중 9건 ‘하나씩’ [K브랜드의 방패 ②] 단일 디자인 출원 88.5%⋯건당 평균 1.5개 국가별 심사 대응·제품 개발 주기 등 영향 관리 편의성 높지만 비용·행정 부담도 커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제품 디자인을 보호하는 방식은 ‘하나씩 출원’하는 데 무게가 실렸다. 여러 디자인을 하나의 국제출원으로 묶을 수 있지만, 한국의 헤이그 국제디자인 출원은 10건 중 약 9건이 디자인 하나만 담는 방식이다. 복수 디자인을 묶는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독일 등과 대비된다. 국가별 심사기준 차이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제품 개발 일정에 맞춰 디자인을 개별적으로 관리하려는 실무적 판단 2026-09-29 05:00 韓 국제디자인 70% ‘대기업 3강’에 쏠렸다…美ㆍ中ㆍ日보다 높은 집중도 [K브랜드의 방패 ③] 삼성ㆍLGㆍ현대차, 해외 디자인 권리 확보 주도 중소기업은 인력ㆍ예산 부족에 권리 확보 한계 한국의 헤이그 국제디자인 출원이 일부 대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3개 출원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로 미국·중국·일본을 크게 웃돌았다.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디자인을 핵심 자산으로 관리하며 해외 권리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중소·중견기업은 전문인력과 정보 부족으로 디자인 보호를 뒤로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28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헤이그 연례보고서 2026’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헤이그 국제출원에 2026-09-29 05:00 [ CPTPP 가입 속도 ] CPTPP 가입 韓실질 GDP 0.38%p 증가⋯제조업 6.5조↑ 농림수산 8523억↓ [CPTPP 가입 속도] 우리나라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할 경우 협정 발효 10년 뒤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38%포인트(p)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시장 개방에 따라 향후 15년간 제조업 생산은 연평균 최대 6조7000억원 늘어나는 반면 시장 개방 타격을 입는 농림수산업 생산은 연평균 약 8500억원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통상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28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관계 연구기관과 함께 진행한 2026-09-28 14:00 美 관세 피해기업 숨통 트인다⋯자동차·철강·가전 등 혜택 [CPTPP 가입 속도] 제조업 15년간 연평균 6.7조 유발…멕시코 '관세 폭탄' 우회로 확보 日 로비에 막힌 양자 FTA…'CPTPP'가 현실적 관세 해소 대안 농어업계 우려 속 라면·만두 등 'K-푸드' 북미 수출 반사이익 기대 우리나라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하게 되면 멕시코의 높은 관세 장벽에 가로막혔던 국내 자동차·철강·가전 업계의 북미 시장 진출 활로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문 가운데 다자 무역 협정을 통해 관세 부담을 우회적으로 덜어내고 현지 공급망 2026-09-28 16:17 美 관세에 수출시장 다변화 절실…태평양으로 눈 돌리는 정부 [CPTPP 가입 속도] 미·중 패권 경쟁 속 글로벌 통상 '블록화'…CPTPP, 독자 생존 탈피 유일 대안 日 기류 변화에 가입 청신호…韓 합류 땐 역내 경제 규모 '세계 3위권' 도약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강화와 미·중 패권 갈등으로 글로벌 통상 질서가 급속도로 블록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절차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무역 의존도가 절대적인 한국 경제가 다자 통상 연대에서 소외되는 '스탠드얼론(독자 생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해 통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필수 생존 전략이라 2026-09-28 16:18 [ 코리아프리미엄위크 2026 ] 정은보 이사장 "글로벌 주요 거래소 도약...세계 자본시장 선도해 나갈 것" [코리아프리미엄위크 2026] "글로벌 주요 거래소로 도약해 세계 자본시장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8일 오전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Korea Premium Week)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이사장은 "올해는 한국 증권시장이 출범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지난 70년은 한국 자본시장의 놀라운 역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본시장은 국민경제의 고도성장을 뒷받침해 왔으며, 최근에는 AI·반도체 등 혁신 산업 발전을 발판 삼아 우리 증시가 시가총액 기준 세계 8위로 올라섰다"며 "반면 2026-09-28 11:09 변제호 금융위 국장 "동전주 퇴출·베어허그 도입…자본시장 개혁 멈추지 않을 것" [코리아프리미엄위크 2026] 변제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안착시키기 위해 만성 저평가 기업에 대한 시장 압력을 높이고, 부실기업 퇴출 등 코스닥 시장 구조 개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변 국장은 28일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지난 1년 반 동안의 자본시장 개혁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변 국장은 "정부는 2025년 6월 본격적인 자본시장 개혁에 착수해 △신뢰 △주주 보호 △혁신 △시장 접근성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해 왔다"고 설명했다 2026-09-28 13:51 '코스닥 세그먼트' 도입, 내년 1월서 하반기로 연기한다 [코리아프리미엄위크 2026] 한국 증시의 균형 성장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코스닥 시장 구조를 개편하는 '코스닥 세그먼트' 도입이 내년 1월에서 하반기로 연기됐다. 28일 변제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기조연설에 나섰다. 변 국장은 이날 연설에서 시행 연기 사실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현장에서 배포된 발표 자료를 통해 승강제를 적용한 코스닥 시장 구분(Select-General) 개편을 2027년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7월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내년 1월부 2026-09-28 14:44 [ AI 시대, 꽉 막힌 전력망 ] AI·반도체 뛰는데 전력망은 ‘거북이’⋯‘블랙아웃’보다 무서운 ‘병목’ [AI 시대, 꽉 막힌 전력망] 글로벌 전력 수요 폭증⋯2500GW 접속 대기, 전력망 구축 최장 15년 수도권 전력 자급률 64.8%⋯용인 반도체 등 15GW 이상 추가 필요 국내 송전망 54건 중 30건 지연⋯“비건설적 대안 등 종합 대응 필요” 전 세계적으로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를 실어 나를 전력망 구축은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발전소와 데이터센터는 수년 내 건설할 수 있는 반면 전력망은 최대 15년이 걸리면서 생산한 전기를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전력망 병목’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AI·반 2026-09-28 05:00 美, 加 잇는 546㎞ 수중 HVDC⋯EU, 인허가 3.5년내 단축 [AI 시대, 꽉 막힌 전력망] 전력망 신설 5~15년⋯병목 심화 ‘HVDC 지중화’ 사회 갈등 완화 숨은 용량 찾는 ‘NWA’도 주목 英ㆍ콜롬비아, 3.2GW 추가 확보 ‘ESSㆍDR 활용’ 유연성 시장 확대 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이 전력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장기간이 소요되는 신규 전력망 건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초고압직류송전(HVDC) 지중화로 사회적 갈등을 줄이는 동시에 기존 전력망의 숨은 용량을 활용한 ‘비건설적 대안(NWA)’을 상용화하는 투 트랙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7일 국제에너지기구(IE 2026-09-28 05:00 신설 송전철탑 최대 40% 감축⋯가구당 연 300만원 ‘햇빛소득’ [AI시대, 꽉 막힌 전력망] 전력망 주변 ‘계통햇빛소득마을’ 조성 4회선 선로 통합 신규 철탑 2214기 감축 "주민 참여 확대해 갈등 비용 최소화" 정부가 주민 반발을 해소하기 위해 전력망 확충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신규 송전 철탑을 최대 40% 줄이고, 전력망 주변 주민이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원 수준의 ‘햇빛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로 통합과 지중화 확대에 더해 주민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보상을 제공해 전력망 건설을 둘러싼 님비(NIMBY) 현상을 정면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송전망 2026-09-28 05:00 12345678910 많이 본 뉴스 01 도요타, 2030년 전 차종 SDV로 전환 선언⋯“車도 폰처럼 업데이트” 02 김지원 '닥터X', 시청률 20% 돌파⋯4회 만에 자체 최고 경신 03 양홍원♥원현주, 오늘(18일) 결혼⋯득녀 2년 만에 부부 된다 04 10년 소송 상대 中 킹넷, 위메이드 새 투자자로…창업주 박관호 의장 떠난다 05 프랑스發 파장에 유럽도 들썩⋯시위 확산ㆍ국채시장 흔들 [프랑스 위기 대해부 ③] 06 [내일 날씨] 중부지방부터 그치는 가을비…남부·제주는 돌풍과 함께 강한 비 07 할리스, 멤버십 고객 개인정보 유출…비밀번호·주소 등 털렸다 08 “이 동네 오른다는데”…‘아크메르 동탄’, 국평 17억에도 문전성시 [집스포] 09 전국 곳곳 돌풍·천둥 동반 강한 비…수도권·충청 최대 80㎜ 10 머스크 “정부효율부로 재정적자 해결 못 해⋯유일한 해법은 AIㆍ로봇” 최신 영상 "씨앗 뿌리기 끝나고 수확 시작됩니다", 포스코홀딩스가 역사적 저점인 이유[찐코노미] 마켓 최신 뉴스 코스피 7일간 21% 폭락…공포 매수할까 장기 침체일까 토스증권, 윤리·준법경영 선포식 개최···“고객의 신뢰가 곧 성장” [김남현의 채권썰] 증시 패닉이 반가웠던 채권, 한 번 더 떨어지면 크리에이츠·래블업 공모청약 출격…엘리스그룹 등 3곳 상장[주간 IPO] 월 수출 12억달러 뚫은 화장품…환율·용기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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