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김동관式 방산 퍼즐 ] K-방산도 ‘빅딜’ 시대 오나…한화, KAI 이어 풍산까지 넘본다 [김동관式 방산 퍼즐] KAI 지분 7.22%까지 끌어올린 한화…“방산·우주항공 결합, 내셔널 챔피언 필요” 풍산 탄약사업 인수전 재개 가능성 지속…방산 독식 우려 속 글로벌 대형화론 맞서 한화그룹의 방산 영토 확장이 국내 방산업계 지각변동의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7%대까지 끌어올리며 육·해·공을 아우르는 메가 방산 기업의 퍼즐을 맞춰가는 가운데, 풍산 탄약사업부 인수설까지 시장에서 끊임없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지상과 해양 방산을 장악한 한화가 항공·우주에 이어 탄약 인프라까지 정조준하면서, 국내 2026-06-10 05:00 영업익률 20~30% 알짜 사업…한화엔진, 왜 AM 떼어내나 [김동관式 방산 퍼즐] 반복 매출 기반 고수익 사업…IPO·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 높아 HD현대마린솔루션처럼 독립 성장축 육성 관측…노조 반발은 변수 한화엔진 사업 재편 논의의 중심에는 '캐시카우'인 애프터마켓(AM) 사업이 있다. 선박 엔진 유지보수와 부품 공급을 담당하는 AM 사업은 조선 경기와 무관하게 반복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 덕분에 조선업계의 대표적인 알짜 사업으로 꼽힌다. 재계에서는 최근 AM 사업 분리 움직임을 단순 조직 개편이 아닌 기업가치 극대화 전략으로 보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 사례처럼 독립 성장축으로 육성해 수익성과 밸류에이션을 2026-06-10 05:00 ‘한화엔진’ 상선서 군함 동력으로…한화, ‘해양 방산 수직계열화’ 시동 [김동관式 방산 퍼즐] 한화엔진, 중속 엔진 확대…'방산 심장'으로 우뚝 조선·방산·정비 잇는 김동관式 원팀 전략 본격화 美 MRO 정조준, 방산 수직계열화 ‘마지막 퍼즐’ 수주 넘어 '장기 유지보수' 안정적 캐시카우 확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조선과 방산, 에너지를 묶는 ‘원팀 전략’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화가 해양 방산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함정을 만드는 한화오션, 무기체계를 담당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선박 엔진 전문회사 한화엔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건조-추진기관-유지·보수·정비(MRO)’로 이어지는 해양 방산 수직 2026-06-10 05:00 [ 삼성 ‘AI 대전환’ ]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 데자뷔…신경영 잇는 이재용의 ‘AI 승부수’ [삼성 ‘AI 대전환’] 1993년 디지털 전환 이어 2026년 AI 혁신 위기 때마다 체질 바꾼 삼성 DNA 재가동 “조직부터 바꿔야 산다” 33년 만에 다시 나온 혁신론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삼성전자지만, 이재용 회장의 시선은 오히려 더 짙은 위기의식을 향하고 있다. 33년 전 아날로그 체제에 안주하던 삼성을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시킨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선언’처럼, 이제는 “조직 DNA를 송두리째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 이 회장의 주문이 그룹 전체의 AI 대전환을 2026-06-09 14:00 이재용 “조직 DNA 송두리째 바꿔야”…삼성, 모든 업무에 AI 도입 [삼성 ‘AI 대전환’] 챗GPT·제미나이·클로드 공식 도입 전 계열사 AI 전담조직 신설 개발·제조·물류·마케팅 등 8대 업무 프로세스 혁신 삼성이 연구개발(R&D)과 생산·판매·경영지원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을 AI 중심으로 리부트하는 초대형 조직 혁신에 돌입했다. 그룹 전 전선에 외부 생성형 AI 사용을 전면 허용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AI 네이티브(AI Native)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공언한 “조직 DNA의 전면적 교체” 주문이 그룹 전반의 ‘AI 대전환(AX)’이라는 승부수로 구체화하는 모양 2026-06-09 14:00 삼성 사장단, AI 합숙교육 받는다…이재용표 ‘AX 혁신’ 본격화 [삼성 ‘AI 대전환’] 6월 호암관서 전 계열사 CEO 대상 첫 AI 부트캠프 임원 2300명·전 직원까지 교육 확대 사장단 공동 ‘AX 비전’ 선포 예정 삼성이 전 계열사 사장단과 임원을 대상으로 전례 없는 대규모 AI 교육에 착수한다. 최고경영자(CEO)의 AI 문해력이 그룹 생존의 성패를 가른다는 판단 아래, 최고경영진부터 AI를 직접 현업에 적용하는 ‘독종 교육’을 통해 전사적 AI 전환(AX)에 사활을 걸겠다는 전략이다. 9일 삼성에 따르면 이달 중 전 관계사 사장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AI 집중 교육 프로그램인 ‘AX 부트캠프’를 가동한다. 2026-06-09 14:00 [ '직괴' 외주화 시대 ] “인사팀 말고 변호사에게”…직원들이 외부 신고센터 찾는 이유 ['직괴' 외주화 시대] 젊은 직장인 사이에서는 직장내 괴롭힘이나 성비위, 인권 침해 문제 등을 사내에 신고해봐야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적지 않지만, 최근 로펌이 직장내 괴롭힘 외부 신고 센터를 직접 운영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잠재울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로펌이 운영하는 외부 신고 센터는 △전담 홈페이지를 통해 사건이 접수된 경우 담당 변호사를 배정하고 △해당 변호사가 신고인과 피신고인을 개별적으로 면담해 구체적인 당시 상황을 확인하는 등 조사에 나선 뒤 △법률 근거를 토대로 권고안이나 징계안 등을 포함한 최종 보고서를 회사에 전달 2026-06-09 05:00 “한 번 터지면 크게 망가져”…기업 평판·조직 리스크로 번지는 ‘직장 내 괴롭힘’ ['직괴' 외주화 시대] LG전자 흉기 사건…“직장 내 괴롭힘 당했다” vs “확인 안 돼” 직장 내 괴롭힘 신고 5년 새 2.8배 증가…지난해 1만6373건 피해자 19.4% “자해·자살 고민”…전문가들 사전 예방 강조 #.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업무센터에서 협력업체 직원 A 씨가 흉기로 임직원 2명을 찔러 다치게 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고 해고 통보를 받아 분노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5일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송치했다. LG전자는 “해고 통보는 사실이 아니며, 2026-06-09 05:00 "회사 못 믿겠다"…직장 내 괴롭힘 신고창구, 로펌으로 간다 ['직괴' 외주화 시대] 직내괴, 외부 변호사에게 직접 상담받는다 기업 평판·법적 책임 직결…기업 리스크 된 직내괴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외부 로펌에 맡기는 이른바 ‘직괴 외주화’가 공기업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이 더 이상 개인 차원의 고충이 아닌 기업 평판, 법적 책임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 이슈로 떠오르면서 대응 방식도 달라지는 추세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다수 기업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신고를 접수받고 조사하는 외부 신고센터를 잇달아 도입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해양진흥공사, 경기도경제 2026-06-09 05:00 [ 금융 소비자보호 딜레마 ] 5대 은행 소비자보호 인력 25% 늘었지만… 무게추는 여전히 '사후 대응' [금융 소비자보호 딜레마] 5대 은행 소비자보호 전담인력 5년 새 24.7% 증가 사전 예방 인력 24.8% 늘 때 사후 대응 인력은 37.5% "예방 중심 전환" 강조…현장은 여전히 민원 대응 무게 국내 5대 시중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전담 인력이 최근 5년간 25% 가까이 늘어났으나 조직의 무게중심은 여전히 분쟁·민원 처리 등 '사후 대응'에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상품 다양화로 분쟁 처리 수요가 지속되면서 후속 수습에 인력이 집중되고 있어서다. 이에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가 현장에 안착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 2026-06-09 05:00 책임 커질수록 판매는 신중하게⋯은행권 “선별 판매 확대” [금융 소비자보호 딜레마] 투자성향 진단·녹취 등 판매 절차 관리 강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매달 정기 모니터링도 “판매 일정 부분 줄겠지만, 시장 재편 흐름” 금융당국이 소비자보호를 감독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면서 은행권의 상품 판매 관행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상품 출시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소비자보호 기준이 전 과정에 반영되면서 내부통제와 판매 절차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들은 고난도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투자성향 진단과 적합성 원칙 점검, 설명자료 제공, 녹취, 사후 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 2026-06-09 05:00 당국은 “판매사 책임” 외치는데… 투자소송 ‘전액 배상’ 단 1건도 없었다 [금융 소비자보호 딜레마] 최근 3년 금융투자상품 관련 시중은행 판결문 57건 분석 투자자 위험성 인지 여부 따져⋯은행 책임 인정은 제한적 판매사 책임 확대 기조-법원 판단 차이⋯“현장서도 고민” 금융당국이 소비자보호 강화를 이유로 금융회사 책임 범위를 넓히고 있지만 법원은 여전히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의 투자 경험과 상품 이해도, 위험 인지 여부 등을 세밀하게 따지면서 판매사 책임을 제한적으로만 인정하고 있어서다. 판매사 책임 확대 기조와 실제 소송에서의 법원 판단 사이 간극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8 2026-06-09 05:00 [ 최악의 검은 월요일 ] 공포의 폭락장 속 오른 업종·종목은?…코스피 948개 중 42개만 생존 [최악의 검은 월요일]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 시장에서 42개 종목만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협력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지 않은 종목 등 개별 재료를 갖춘 종목만이 살아남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전체 948개 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은 42개로 집계됐다. 하락 종목은 876개, 보합은 30개였다. 상승 종목 중에서도 1% 이상 오른 종목은 26개에 그쳤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전자우(-8.77%), SK스퀘어(-11.13%), 현대 2026-06-08 18:30 코스피 8% 역대급 폭락에도⋯증시 전문가 “반도체 랠리 안 꺾였다”[최악의 검은 월요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8%, 9% 폭락하며 양 시장에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그러나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폭락을 추세 훼손이 아닌 단기 과열 해소 과정으로 진단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미국 금리 및 환율 불안, 중동 리스크 등 대외 악재가 맞물려 발생한 일시적 조정이라는 관측이다. 8일 본지가 KB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현대차증권 등 주요 증권사 전문가 6명에게 긴급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원이 최근 국내 증시의 급락을 구조적 하락 전환이 아닌 '단기 조정 2026-06-08 18:22 코스피·코스닥 모두 멈췄다…젠슨 황도 못 막은 블랙먼데이 [최악의 검은 월요일] 코스피 8000선이 무너진데 이어 7400선까지 추락했고, 코스닥도 9% 넘게 폭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에서 같은 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중동 전쟁 발발 충격이 반영된 3월4일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반도체 투매와 원·달러 환율 급등이 동시에 덮치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효과도 시장 불안을 잠재우지 못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6.18포인트(8.29%) 내린 7484.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50포인트(1 2026-06-08 18:00 [ 다시 도는 입법시계 ] 입법 재시동은 ‘원구성부터’…민생·경제법안, 법사위·국힘 재편에 달렸다 [다시 도는 입법시계] 의장단 선출로 후반기 국회 첫발…상임위원장 배분·법사위 협상 넘어야 심사 송언석 임기 16일까지…국힘 지도체제 재편 맞물리면 처리 시점 흔들릴 수도 6·3 지방선거 이후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경제 법안들이 처리 수순에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다. 유통 규제 완화와 서민금융 지원 법안 등이 우선 거론되지만, 후반기 원구성과 법사위원장 협상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입법 재개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본회의가 개헌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충돌 속에 산회하면서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50여 2026-06-08 05:00 멈췄던 경제법안 다시 줄 선다…유통 규제 완화·금융 입법이 후반기 핵심 쟁점 [다시 도는 입법시계] 유통법 개정안, 정무위 금융법안 재가동 여부에 시선…원구성 마무리가 첫 관문 민생법안은 합의 처리 가능성, 가상자산 과세·유통 규제 완화는 이해충돌에 험로 예상 후반기 국회 경제입법의 화두는 규제 완화와 제도 정비다. 정치 일정에 밀려 있던 주요 경제 법안들이 다시 처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금융시장 제도화, 민생 지원 확대를 둘러싼 논의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가장 눈길을 끄는 산업 법안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다. 현재 국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안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안 등이 올라가 2026-06-08 05:00 경제계 “민생·투자 법안부터 처리”…상법·노동입법엔 긴장감 [다시 도는 입법시계] AI 데이터센터·전력망 확충 등 후속 입법 시급 이사 충실의무 확대·노조법 개정엔 경영 부담 우려 후반기 국회 개원을 앞두고 경제계가 장기 입법 공백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와 AI, 배터리 등 주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민생·투자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상법 개정안과 노동관계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에는 긴장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7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이 우선 처리를 바라는 과제는 반도체특별법 후속 입법, AI 데이터센터 지원, 전력망 확충, 규제개혁 관련 법안 등이다. 반도체 2026-06-08 05:00 12345678910 많이 본 뉴스 01 속보 ‘한국-남아공전’ 양 팀 선발 라인업 공개 [북중미 월드컵] 02 멕시코, 체코 3-0 완파⋯A조 최종 순위 확정 [북중미 월드컵] 03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월드컵 남아공전⋯중계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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