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스타트업 보증 두얼굴 ] 문턱 낮춘 스타트업 보증…성패는 '선별·재기'에 달렸다 [스타트업 보증의 두 얼굴] 초기기업 정량평가 한계…혁신성·성장 가능성 함께 살펴야 부실 위험 관리하되 실패기업 재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필요 다음 달 출시될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보증대출이 실질적인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리스크 관리와 재기 지원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정량적 재무지표에 갇히지 않는 단계별 평가 체계 구축과 함께, 기업 부실 시 창업자의 개인책임을 사전·사후적으로 제한하는 제도적 안전망을 주문했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문가들은 스타트업 보증대출이 실제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초기기업의 특성을 2026-08-14 05:00 문턱 낮추고 상환은 3년 뒤로… 초기 스타트업 '최장 5년 숨통' [스타트업 보증의 두 얼굴] 9월 초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상 '스타트업 빌드업 보증부대출' 출시 기존 이지 스타트 보증보다 신용·사업성 문턱 낮춰…최대 2억원 지원 대위변제율 상승 속 보증 확대…사후관리가 관건 신용보증기금의 대위변제율이 매년 상승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초기 스타트업을 향한 보증 문턱은 오히려 낮아진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창업 초기 기업에 최대 5년의 숨통을 터주는 파격 지원이다. 문턱을 낮춘 만큼 부실 관리라는 시급한 과제도 함께 떠안게 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와 IBK기업은행은 다음 달 초 '스타트업 빌드업 보증부대출'을 출시 2026-08-14 05:00 폐업만 안 하면 ‘생존’…신보 생존율의 맹점 [스타트업 보증의 두 얼굴] 생존기업 1만2132곳 중 936곳 대위변제…653곳 구상채권 보유 업력 3년 미만 7년 생존율 81.6%…대위변제율도 상승 폐업 여부 중심 산정…정상상환·경영 정상화는 반영 한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은 뒤 폐업하지 않아 '생존기업'으로 분류됐지만 실제로는 대출을 갚지 못해 신보가 대신 상환한 기업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등록 유지 여부를 중심으로 산출되는 현행 생존율만으로는 정책보증 기업의 정상상환이나 실질적인 경영 정상화 여부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신보 2026-08-14 05:00 [ 홈플러스 재개장 ] 홈플러스 영업재개…정부 "근로자·협력업체 지원 지속" 홈플러스가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확보한 긴급운영자금 2000억원을 매개로 전국 67개 점포 영업을 재개했다. 정부는 홈플러스 영업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근로자·협력업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강기룡 차관보 주재로 홈플러스 관련 관계기관 전담반(TF) 회의를 열어 홈플러스 영업 재개 상황과 그간의 지원실적 등을 점검했다. 홈플러스는 7일 임시 개장 후 13일부터 67개 점포에서 영업을 정식 재개한 상태다. 정부가 근로자·협력업체 지원 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 12일까지 법원 2026-08-14 13:30 다시 북적인 홈플러스, 재개장 첫날 106억원 팔렸다 오프라인 매출 18.6%·방문객 15% 증가 농축산물·델리 호조…주요 점포 매출 2억원대 홈플러스가 전국 67개 대형마트 점포의 영업을 재개한 첫날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오프라인 매출과 방문객 수가 두 자릿수 증가하며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온라인과 입점 소상공인 매출은 감소했다. 14일 유통업계와 노조에 따르면 전일 기준 홈플러스 67개점의 매출은 106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80억7800만원으로 18.6% 늘었다. 같은 기간 67개점의 방문객 수도 15% 증가했 2026-08-14 11:17 한 달만 재개장에 '오픈 런'…한우 반값 매대·계산대마다 긴 줄 식품 중심 매대 대부분 채웠지만 곳곳엔 아직 빈자리도 내달 4일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향후 3주 영업성과가 ‘시험대’ “임시휴업에 아쉬웠는데, 다시 오픈하니 반가워요. 이왕 다시 문을 열었으니 잘 됐으면 합니다.” 13일 오전 홈플러스 본점인 강서점 입구에서 재개장(오전 10시)을 기다리던 60대 한정숙(가명) 씨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픈했으니 우리가 많이 소비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도 전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임시휴업했던 67개 점포를 이날 정식 재개장했다. 한 달 여간 문을 닫았던 만큼 대규모 할인 행사와 함께 준비한 2026-08-13 16:13 [ 8·13 대책 ] 대출 총량 완화에 은행권 “실수요자 한숨 돌리지만, 실제 효과 지켜봐야” 정부가 대출 규제로 인한 부동산 실수요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은행의 대출 공급 여력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출 오픈런’ 등의 대출 대란은 잠재워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세부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 후 실질적인 효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당국은 13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통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을 기존 1.5%에서 3%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늘어난 대출여력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이주비와 신축 입주단지의 중도금·잔금대출 등 실수요자 애로를 해소하는데 활용하기로 했다. 2026-08-14 06:00 전세보다 월세 많아졌는데⋯보유세 강화에 '월세화' 더 빨라지나 전세 만기 앞두고 월세 전환 요구 집주인들 매달 현금흐름 확보 유인 올해 서울 아파트 임대차 절반이 월세 "세 부담 임차인 전가 가능성 커져" 직장인 A 씨는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11월 만기인 전세계약을 월세로 전환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예상치 못한 요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또 다른 직장인 B 씨도 비슷한 상황이다. 10월 전세계약 만료를 앞두고 집주인으로부터 4년 전 5억원에 계약한 전세보증금을 현재 시세인 7억5000만원 수준에 맞춰 올려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목돈 마련이 어렵다고 하자 집주 2026-08-14 05:00 전문가들 "금융지원은 숨통…공급은 속도·사업성이 관건” PF 보증 확대엔 “사업성 따져 선별 지원해야” 공공택지 단축·비아파트 규제완화는 긍정 평가 청년 주거지원엔 “서울·지방 수요 차이 반영 필요” 전문가들은 정부의 8·13 부동산 대책에 대해 금융지원 확대는 실수요자와 주택사업자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는 데 단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주택공급 확대는 사업성·수요와 인허가 등 변수가 많은 만큼 지원책이 실제 착공과 공급으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라고 봤다. 13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는 PF 보증·정상화 자금 확대와 이주비대출 지원, 공공택지 공급 절차 단축, 2026-08-13 17:09 [ 서울 관광호텔 재편 ] 서울 관광호텔 역대급 호황인데⋯1성급은 '반토막' [서울 관광호텔 재편 ①] 서울 관광호텔 팬데믹 이후 역대급 실적 기록 외국인 관광객 급증하며 체류일·소비금액 증가 1성급 호텔 유일하게 줄어들며 관광 호황 소외 서울 관광호텔이 역대 최대 수입을 올리며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1성급 호텔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숙박 수요가 확대됐지만, 낮은 객실 단가와 높은 고정비 부담으로 1성급 호텔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숙박시장이 등급별로 재편되고 있다. 12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의 ‘관광호텔 등록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 관광호텔의 총수 2026-08-13 05:00 1성급 사라진 자리에 2성급·호스텔이 채워⋯중저가 숙박시장으로 트렌드 이동 [서울 관광호텔 재편 ②] 가성비 숙소 선호하는 관광객 따라 공급구조 변화 코로나 이후 2성급 호텔 50%, 호스텔 107% 증가 경쟁력 있는 1성급, 호텔 2성급으로 상향 전환 호텔 대비 진입장벽 낮은 호스텔 요건에 급증 서울에서 1성급 호텔이 감소하는 사이 2성급 호텔과 호스텔이 빠르게 늘면서 중저가 숙박시장의 공급 구조가 달라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가성비 숙소 수요와 1성급 호텔의 등급 상향, 호스텔의 낮은 진입장벽 등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12일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에 따르면 2성급 호텔은 2020년 62개(5156실)에서 지난해 93개(7 2026-08-13 05:00 방한 훈풍 탄 서울 호텔, 지속가능 조건은?…"쇼핑·MICE 지원 뒷받침돼야" [서울 관광호텔 재편 ③]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휘청였던 서울 시내 호텔들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수요 확대에 따라 회복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서울시의 정책적 뒷받침이 뒤따라야 최근 보인 급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12일 야놀자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26년 1분기 국내 숙박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한일령’ 등 외교적 이슈로 중국인의 일본 여행 수요가 감소한 반면 한국은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관광객 예약 증가를 체감하 2026-08-13 05:00 [ 혼란 키우는 오락가락 세제 ] 발표 나흘 만에 대통령도 “재검토”…정부 해명자료만 29건 [혼란 키우는 오락가락 세제] 해명 10건 중 7건 ‘부동산 세제’…종부세·1주택 논란 집중 민주당도 13일 세제개편안 논의…정부안 추가 손질 가능성 정부가 내놓은 '2026년 세제개편안'이 발표 열흘도 안 돼 사실상 재설계 수순에 들어갔다. 발표 나흘 만에 이재명 대통령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핵심 정책의 재검토를 지시했고, 쏟아지는 논란에 정부가 내놓은 해명자료만 29건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세제개편안에 대한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서면서 정부안이 국회 제출 전후로 추가 수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1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달 7일 I 2026-08-13 05:00 부동산·투자·기업승계까지…복잡한 기준이 논란 키워 [혼란 키우는 오락가락 세제] 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을 둘러싼 논란이 부동산부터 금융투자, 기업승계까지 번지고 있다. 실거주 여부와 투자 대상, 기업가치 평가, 경영기간 등 세제 혜택과 부담을 가르는 기준이 곳곳에 새로 생기거나 강화되면서다. 정부는 정책 목적에 맞는 대상을 지원하고 과세 형평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지만 복잡한 기준과 예외가 오히려 세법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고 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12일 통화에서 이번 부동산 세제개편과 관련해 "정부가 실거주를 너무 강조하니 이런 논란이 생긴다"며 2026-08-13 05:00 발표하고 고치고…역대 정부서 반복된 '정책 U턴' [혼란 키우는 오락가락 세제] 정부가 세제 개편안을 물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세제 개편안 발표 후 여론이 악화하고, 이후 대통령 지시로 개편안이 재검토된 상황은 매 정권에서 반복됐다. 대표적인 세법 U턴 사례는 지난해 발생했던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논란이다. 지난해 정부는 상장주식 양도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는데, 이후 증시 불안이 커지면서 비판 여론이 확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끝까지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한다”며 철회를 시사했다. 정부·여당 2026-08-13 05:00 [ 정비사업 병목 해부 ] 수년씩 잡아먹는 인허가…출발선부터 발목 [정비사업 병목 해부 ①] 인허가 막혀 '첫 삽'만 수년~십수년 500가구 이상 사업 279곳 중 착공 24곳뿐 서울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이 예정된 주택은 수십만 가구에 달하지만 실제 착공까지 이어진 물량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정비구역 지정부터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까지 여러 행정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사업이 수년씩 멈춰 서기 때문이다.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더라도 기존 정비사업의 인허가 병목을 풀지 못하면 공급 시점을 앞당기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의 올해 3월 정비사업 통계를 보면 500가 2026-08-13 05:00 공사비·공공기여…행정 관문 넘어도 사업성 장벽 [정비사업 병목 해부 ②] 공사비·공공기여에 커진 분담금 사업성 확보가 공급의 관건 정비사업은 행정 절차가 진행돼도 사업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속도를 내기 어렵다. 사업성이 낮아질수록 주민 갈등이 커지고 사업 지연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비사업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것은 사업성이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부담, 금융비용과 공공기여, 임대주택까지 사업성을 압박하는 요인은 다양하다. 사업비가 늘어나면 조합원의 자금 부담도 커져 사업 추진 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26-08-13 05:00 이주비 대출 규제⋯사업성 넘어도 마지막 고비 [정비사업 병목 해부 ③] 이주비 수요 늘지만 대출잔액은 감소 공급 확대 속 가계대출 규제 충돌 정비사업은 행정 절차와 사업성의 벽을 넘어도 또 하나의 고비가 있다.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마쳐도 조합원 이주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철거와 착공으로 나아갈 수 없다. 최근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이주비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실제 주택 공급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또 다른 병목이 생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 이주비 대출잔액은 2024년 5월 19조원에서 지난해 5월 17조4000억 2026-08-13 05:00 12345678910 많이 본 뉴스 01 반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02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03 KB證 “삼성전자, 중국 AI 데이터센터 최대 수혜주” 04 속보 국제유가, 미·이란 협상 기대 약화에 상승…WTI 1.58%↑ 05 태풍 '사우델' 중국 상륙 임박…'아타우' 이어 새 태풍 '방랑' 예상 경로 06 NH투자증권 "삼성중공업, LNG선 성장 한계…부유식 데이터센터가 새 동력" 07 속보 뉴욕증시, 엔비디아 호실적에 상승 마감…나스닥 1.57%↑ 08 ‘아워홈 부부’ 맞는 본느, 유증ㆍCB 한도 대폭 상향…“투자자 요청 반영” 09 엔비디아 어닝 서프에 '감동’···거래대금 반토막 K증시 돌아올까 10 이삿짐 사다리에 깔린 7세 초등생 끝내 사망…등교 중 참변 최신 영상 부동산 거품 강남부터 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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