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K배터리 인력 유출 ‘속수무책’ ] “반도체 인력양성에 쏠림 심해…배터리에도 관심 절실” 총성 없는 배터리 업계 인력 전쟁 전문가들 “반도체보다 심각한 상황” 정교하고 구체적 인력 양성 정책 필요 현재 배터리 인력 문제는 나당전쟁(羅唐戰爭)과 비슷하다. 전 세계에서 배터리 인력 전쟁을 펼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선양국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17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배터리 인력의 부족함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과 배터리 인력 확보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이어가고 있으나, 충분한 지원을 받고 계획을 하는 나라들과 비교해 우리나라가 현실적으로 밀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2-08-18 05:00 "영주권+연봉 따블"에 이직 늘자…K배터리도 해외 손짓 미 포드, 한·중·일 채용 공고 영주권 내세워 아시아 인재 영입 LG엔솔·SK온 대학과 계약학과 "인재양성 동시에 이탈방지 필요" 국내 배터리업계는 최근 핵심 인력의 해외 유출 문제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직원에 대한 국내 기업의 처우 불만, 중국·미국 등 경쟁 업체들의 공격적 인재 영입이 우수 인재 유출의 원인으로 꼽힌다. 1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해 보면 해외 경쟁기업들은 파격적인 대우로 국내 배터리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현재 국내 배터리 관련 핵심 인력들은 석·박사급임에도 연봉 수준이 글로벌 업체보다 뒤떨어 2022-08-18 05:00 "3000명 부족한데"…K배터리 인재 해외유출 속수무책 중·스웨덴, 한국인력 잇따라 영입 핵심 인력 이탈 땐 기술도 유출 배터리 3사 근속연수까지 줄어 "인력난에 증설·물량 못 맞춰" #국내 배터리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A 씨는 최근 중국계 배터리 업체로 직장을 옮겼다. 더 나은 임금과 대우를 약속받았을 뿐 아니라 원자재 수급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는 중국 배터리 산업의 성장성을 높게 삼았다는 것이 이유다. 헤드헌팅 관계자는 “국내 배터리 업체에서 해외 동종업계뿐 아니라 해외 완성차 업체로까지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면서 “더 나은 대우를 약속하는 기업으로의 자연스러운 2022-08-18 05:00 [ 대체거래소 설립 초읽기 ] “주식시장도 거래비교 플랫폼 시대로…‘대체거래소’가 마중물” “주식시장도 거래비교 플랫폼 시대가 된다.” 김영돈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혁신과제TF 부장은 최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대체거래소(ATS) 설립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김 부장은 “ATS 설립으로 시장이 하나 더 생기게 되는 것”이라며 “유동성이 많아지게 되고, 매수와 매도 차이가 벌어져 있는 스프레드가 줄어들게 되고, 결과적으로 거래비용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권사 관점에서도 유동성이 늘어나면 거래가 많아지게 되고, 이에 따른 거래수수료 수입 증가로 돈을 더 벌게 된다”라며 “거래 중개만이 아니라 2022-08-15 17:03 개미 자산증식 기회될까…외인·기관 놀이터 될까 美 바츠는 과점 시장 허물고 日선 정규거래소 경쟁력 상승 시장경쟁 촉진해 서비스 도약…장기적 ‘자산증식 터전’ 기대 일각선 “초단타 거래 부추겨 시장 과도하게 쪼개져 문제” 올해 들어 이달 12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약 816조 원을 거래했다. 전체 거래금액인 1495조 원의 약 55%를 차지한다. 이른바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가 상승을 이끈 원동력이자 미국의 긴축발 하락장에서 버팀목이 됐다. 개인투자자의 투자 양상을 놓고 ‘똑똑한 개미’라는 찬사를 늘어놓은 이들이 있다. 2022-08-15 17:00 ‘대체거래소’ 설립 초읽기…67년 만에 경쟁시대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는 대체거래소(ATS) 설립이 연내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낸다. 이로써 1956년부터 67년간 이어져 온 한국거래소의 독점 시대도 막을 내리게 된다. 15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한국거래소와 경쟁할 국내 최초의 ATS(Alternative Trading System) 인가 심사 가이드라인이 나올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와 7개 증권사(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신한금융투자) 등 ATS설립위원회는 대체거래소 인가 준비와 법인 설립 등 2022-08-15 16:57 [ 中企 기술탈취 ‘乙들의 전쟁’ ] 대기업 기술탈취에만 초점…“관련 법ㆍ정책 보완 나서야" 중소기업 간 기술탈취가 발생해도 정작 중소기업들은 부처에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기술탈취를 보호하거나 지원하는 관련 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구도로 맞춰졌기 때문이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술 탈취 관련 법은 상생협력법과 중소기업기술보호법에 적용을 받는다. 이는 대기업에 초점이 맞춰지거나 강제력이 없는 권고안의 수준으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는다. 지난 2월 새롭게 개정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상생협력법)을 보더라도 대기업이 납품업체에 기술자료를 요구할 때 비밀유지계약 체결이 2022-08-11 05:00 주범 대기업 아닌 경쟁사ㆍ내부직원…매출·종사자 적을수록 ‘심각’ 내부직원 기술유출 68% 최다 탈취 10명 중 7명 경쟁사 이직 매출ㆍ종사자가 적을수록 심각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문제는 대기업의 갑질과 횡포로 중소기업이 손해를 입는 것이 그간 레퍼토리였다. 이러한 인식을 정부와 정치권이 대표적 불공정 거래 관행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관련 법도 기술 탈취를 한 대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인식 변화를 시키는 등 대·중소기업 간 갈등에만 초점이 맞춰졌다. 문제는 기술 탈취가 갑(甲)과 을(乙)의 관계가 아닌 을과 을 간에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기업에만 초점이 맞춰진 기술 탈취 문제가 정작 2022-08-11 05:00 믿었던 동료의 은밀한 기술탈취?…"거래처 잃고 몰락 위기" "수십년 공들인 기술 빼내 이직, 옮겨간 회사에선 목적사업 추가" "상대회사 일방적인 주장일 뿐…기술 탈취한 사실 없다"며 반박 #쓰리텍은 부산 녹산산단에서 건조기 및 전열교환기 제조판매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2020년 7월 창업주의 산업용 건조기 기업인 ‘아이씨이’를 흡수합병했다. 아이씨이는 1999년부터 열에너지를 복사파로 변환해 건조하는 방식인 ‘HSWG(Heat Spreader Wave Guide)’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에 대해 아이씨이는 26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쓰리텍은 사업재편 후 국내 유일 복 2022-08-11 05:00 [ 글로벌경제 복합위기 빨간불 ] ①회색 코쁠소 걷어찬 외국인 바이코리아, 한국경제에 쓰나미될까 코스피에서 1조4007억 원을 판 개인 투자자(개인)와 4조67억 원을 산 외국인. 하반기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 상승을 전망하는 외국인과 주식을 내다 파는 개인 사이에 치열한 줄다리기가 벌어지고 있다. 외국인들의 매매 행태는 전통적인 경제상식을 뿌리째 흔든다. 이달 한·미 기준 금리가 역전된 이후에도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한·미 금리 역전이 벌어지면 외국인 투자자 2022-08-09 16:21 “증시, 추세적 상승 위해 거시경제 모멘텀 개선 필요” 글로벌 경제전망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의 시각차가 벌어지자, 국제금융센터는 경제 상황 개선의 명확한 징후가 나타나야 시장 내러티브가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는 거시경제 모멘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9일 이은재 국제금융센터 부전문위원은 “다수의 투자은행(IB)들은 주가 재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는 등 보수적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면서도 “주요 경제지표 결과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해외 IB들은 현재의 증시 상황에 대해 평이 갈리고 있다. 한쪽은 물가 2022-08-09 14:10 ③고환율·고물가·고금리 ‘3高’…재테크 안전판은 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화폐 환상을 역이용해야 합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이달 투자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이익률 압착에서 자유로운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높은 인플레이션은 기업 실적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겠지만 이익률 압착은 막을 수 없다”며 “매출액 전망치가 견조하게 상승할 업종을 꼽아야 한다”고 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이익을 견조하게 만들고 매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이 연구원은 소프트웨어, 미디어 엔터와 같은 성장주와 경기 소비재인 화장품과 호텔, 레저가 상승 요인이 2022-08-09 11:08 [ 빚 안 갚아야 이득인 이상한 나라 ] 쏟아지는 청년 빚 탕감 정책, 세대 간 갈등까지 금융당국이 내놓은 금융지원책이 '20-30세대' 저신용 청년층에 집중되면서 세대 간 갈등 국면까지 치닫고 있다. 청년층의 빚 탕감과 이자 지원, 목돈 마련 상품까지 나오면서 40-50세대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다음달 하순까지 신용회복위원회에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신용 청년의 소득·재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무 이자율을 30~50%를 감면해주고, 3년간 원금 상환을 유예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대 연 10%의 이자를 내야 하는데, 채무가 많다면 이자를 연 5%만 받는 식이다 2022-08-07 12:00 고의로 신용 낮춘다, 연체자 빚 탕감 정책의 그림자 정부가 내놓은 취약계층 지원책이 저신용자에 집중되면서 일부러 신용을 낮추는 '이상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성실상환자인 고신용자에 대한 혜택은 없고 이번 대책은 저신용자에 혜택이 일방적으로 쏠려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지난달 1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이 운전자금을 2000만 원 한도로 연 1%대 이자로 빌려준다고 발표했다. 발표 직후 소상공인 사이에선 ‘신용점수 낮추는 방법’을 공유하는 등 일부러 신용도를 떨어트리기 위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저신용자일수록 금리와 상환 기간 2022-08-07 12:00 연체자 원금까지 감면... 혜택 사각지대 놓인 '성실 납부자'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열심히 이자를 냈는데, 혜택은 연체자들이나 저신용자에게 돌아간다. 미리 알았다면 이자를 갚지 않았을 텐데 후회스럽다." 정부가 125조 원 규모로 편성한 서민·저신용자 금융지원 보완 대책이 오히려 연체자를 양산하고 '성실하게 빚을 갚은 차주'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하고 있다. 소상공인·청년들의 빚 탕감을 골자로 내놓은 정책이 저신용자와 연체자에 맞춰져 있어 인위적으로 신용을 떨어트리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정부가 내놓은 소상공인ㆍ서민 등 취약계층을 위해 125조 원 2022-08-07 12:00 [ 발달장애인의 실태 ] ① 발달장애인 ‘우영우’…드라마와 현실 사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다. 드라마는 천재적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다루고 있다. 지난달 2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영우’는 9회 시청률 15.9%를 기록, 방영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1회 시청률 0.9%(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출발한 지 한 달 만이다. ‘우영우’는 넷플릭스에서도 동시 방영되고 있는데 현재 2주 연속 비영어 TV 부문 1위, 전체 TV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3위를 기록 중이다. ‘우영우’는 발달장애인으로 한 분야에서 뛰어난 2022-08-01 05:00 ②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흥행…당사자들 “솔직히 복잡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천재적 재능을 지닌 발달장애인이 등장하는 콘텐츠는 많았다. 자폐증 진단을 받은 실존 인물 배형진(극중 초원, 조승우 분) 씨와 그의 어머니 박미경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2005년 영화 ‘말아톤’, 피아노에 재능을 보인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 역시 발달장애인 은혜 씨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발달장애인으로서 얼마나 고난스런 삶을 사는가 보다는 천재성에 초점을 맞출 뿐이다. 이와 관련해 윤성은 평론가는 “문화 콘텐츠 2022-08-01 05:00 ③ 이대론 우영우 없다 “다르다는 것 인정부터 일자리까지…” 발달장애인이라는 존재가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아이 취급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발달장애인이 사회에서 잘 자립할 수 있도록 제도적, 법적 보완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에서 저런 사소한 것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법이나 제도도 효과를 발휘하기 쉽지 않다. - 남윤영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정신과 전문의) 지속적으로 월급을 받는 노동자라는 건, 한국 사회에서는 존재를 인정받는 것과 다름없어요. 그런데 장애인에게는 ‘지속적으로 일할 수 없다’는 (사회적) 불신이 있는 거죠. -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2022-08-01 05:00 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 많이 본 뉴스 01 조별리그 조 3위 중간 집계 [북중미 월드컵] 02 주말에 갈리는 한국의 운명…27일 32강 진출 확정할까 [북중미 월드컵] 03 속보 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04 ‘목표가 2배’ 장밋빛 전망 무색...조선 3사, '존스법 악재'에 와르르 05 속보 코스피,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올해 다섯번째 06 속보 5대 은행, 5월 예대금리차 평균 1.39%p 유지 07 단독 롯데건설, 성수4지구에 제안한 '물가상승 유예' 계약서엔 빠졌다 08 손흥민ㆍ설영우 제외 전원 '느린 축구'⋯FIFA 데이터가 증명 [북중미 월드컵] 09 코스피, 올해 5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삼전ㆍSK하닉 9%↓ 10 호주 무승부에 한국 32강 ‘먹구름’⋯파라과이 승점4가 악재 최신 영상 부동산 과세 정상화 예고 "보유세 증세 만병통치약?" 세금 보다 '이게' 문제입니다 I 집땅지성 I 김인만, 정보현 위원 마켓 최신 뉴스 '업무상 질병' SK하이닉스 직원 요양 중 사망…고용부 중대재해 여부 조사 [채권마감] 커브스팁, 초장기 금리차 정상화 가속 [급등락주 짚어보기] 코스피 폭락 속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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