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진단] 외환위기 25년 ‘경제악몽의 그림자’ ] 외환보유액 충분?…IMF "환율 방어 위해 낭비 말라" “외환보유액은 (외환시장이) 불안할 때 쓰라고 있는 것이다. 여러 상황을 종합해 쓰는 것이지, 적정 수준이라는 게 있을 수 없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동행기자단과 만나 최근 줄어든 외환보유액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지난달 외환 당국은 원·달러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달러화를 시중에 풀었다. 그 결과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8월 말보다 196억6000만 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 감소 폭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2022-10-24 16:59 다시 어른대는 '아시아 금융위기'…다른 나라들은? 우리나라에서 'IMF(국제통화기금)'로 기억되는 1997년 경제위기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나라들이 전반적으로 급격한 자본 유출에 갖은 고초를 겪었다. 외국에서 이 사태를 '아시아 금융위기(Asia Financial Crisis)'로 일컫는 까닭이다. 최근 아시아에 위기의 그림자가 다시 어른거리고 있다. 미국이 기준급리를 급격히 올리며 달러 초강세 현상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 국가들의 화폐 가치가 급락하며 자본이 빠져나가고 있다. 특히, 기축통화국인 일 2022-10-24 16:59 유일호 “과거 위기보다 해결 더 어려워...긴축 결심·법인세 인하 필요”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인터뷰 "IMF 외환위기 수준으로 가지 않게 정부가 방어할 듯" "한은 기준금리 인상, 지금보다 더 하기는 어려울 듯" "필요하면 쓰는 게 재정이지만 지금은 어려워" "포퓰리즘 경계하는 긴축 재정 불가피" 1997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만큼 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위기를 해결하고 헤쳐나가는 난이도는 지금이 더 어려운 게 분명하다. 금리 인상 등 고통 감내의 시간이 왔다.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1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위 2022-10-24 16:59 [ ‘리스크 ON’ 황금알 부동산PF ] “리스크 ON” 황금알 부동산PF①71조 ‘황금알’ 해외부동산 펀드, 시한폭탄 되나 # 최근 뉴욕에 위치한 복합시설 ‘20타임스스퀘어’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졌다. ‘20타임스스퀘어’는 뉴욕 맨해튼 7번가에 자리 잡고 있다.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뉴욕 타임즈 스퀘어에서 단 2블록 떨어진 곳이다. 뉴욕 번화가 중심에 있는 건물이 공실로 이자를 못 내 채무불이행에 빠진 것이다. 이에 NH투자증권, KB증권, 이지스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증권사 및 대형 운용사들이 수백억원 단위의 투자 손실이 예고되고 있다. ‘황금알’로 불렸던 해외부동산 펀드가 발목 잡는 리스크로 되돌아오고 있다. 저금리 기조 속 수익 다변화를 2022-10-19 16:26 “리스크 ON” 황금알 부동산PF③부동산 가격 하락에 비은행권 PF 대출 건전성 악화 최근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부동산 경기 호황으로 늘어났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위험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비은행권 PF 대출 건전성이 대폭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PF 대출은 사업성(미래 가치)을 보고 자금을 빌려준다. 이후 사업이 진행되면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자금을 되돌려 받는 방식이다. 그러나 사업이 지연되면 현금흐름에 차질이 생기는 등 대출이 빠르게 부실에 빠지게 된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자금조달 비용이 늘어나고 주택 가격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는 등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2022-10-19 16:11 “리스크 ON” 황금알 국내외 부동산PF②부동산 전문가들 “부동산PF 판도라의 상자 열렸다” “부동산 PF,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vs “연체율 높지 않아” “고금리에 부동산 침체 맞물려…이자 부담 커 진행사업도 중지” “은행에 충격 줄 정도는 아냐” 시행사 중 약 20% 도산 우려…내년 더 문제…모니터링 필요 대체투자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4조1000억 원)로 불리는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 작업이 무산되는 심상치 않은 신호가 감지된 것이다. 레고랜드 개발을 위해 발행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보증을 섰던 강원도가 2022-10-19 16:11 [ 진화하는 과학수사 ] ① 휴대폰처럼 자동차도 포렌식 수사한다…대검, 실무 적용 자율주행 발달에 단순 운송수단 넘어 IoT 기기로 진화 車 전자장비, 커넥티드카…운행‧탑승자 행위정보 담아 요증‧정황증거 가치↑…檢, ‘자동차 포렌식’ 연구 착수 자동차 전장‧스마트폰에 동기화한 데이터 수집‧분석까지 #1. 연쇄 살인 사건에서 살인범이 피해자 시신을 유기하는 데 사용한 자동차를 수사기관이 압수해 차량의 트렁크 문이 열렸던 이벤트 정보와 트렁크 문이 열린 시점 위치정보를 확인, 해당 위치 주변을 수색함으로써 살인 범죄 입증에 가장 중요한 증거인 피해자 시신을 확보했다. 특히 피해자 수와 신원을 특정해 여죄까지 밝혀냈 2022-10-19 16:19 ② 檢 과학수사 국제교류 산물 ‘자동차 포렌식 리빙랩’ 과학수사 선진화…‘포렌식 유럽 엑스포’ 참가 사생활 침해 지적엔 “모든 압수수색, 영장받아” 검찰이 ‘자동차 포렌식’에서 확보하고자 하는 핵심 기술은 자동차 포렌식 시뮬레이션 실험시스템(자동차 포렌식 리빙랩)이다. 리빙랩은 자동차 내부에서 생성된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추출·관제할 수 있는, 이른바 생활 실험실이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찰청은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에 자동차 포렌식 리빙랩을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자동차 포렌식 리빙랩은 검찰 등 수사기관은 물론 법집행기관, 교통사고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민관조직들이 2022-10-19 16:20 [ 날개 펴는 해외건설 ] "해외건설 왕좌 되찾는다"···‘300억 달러’ 달성 위해 민관 맞손 올해 해외건설 수주 242억 달러 300억 달러 목표 달성 ‘청신호’ 국제유가 안정, 중동 발주 늘어 국내 건설사의 해외공사 수주액이 양질의 수주를 기반으로 반등하고 있다. 고유가 기조 지속에 각국의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이 본격화하면서 올해 목표 금액인 300억 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도 해외건설시장 진출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등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중동과 아시아, 중남미 등 지역별로 차별화된 진출 전략을 마련해 우리 기업의 수주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해외건설협회에 2022-10-18 18:00 '고유가·고환율'에 미소짓는 건설사...플랜트 등 수주 '청신호' 최근 고유가·고환율 등 국내 경제상황이 악화하고 있지만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고유가로 산유국의 발주 여력이 확대됐고 고환율로 인해 수익성을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주택건설 경기가 악화한 만큼 대형건설사들은 해외로 눈을 돌려 실적 반등의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 유가(17일 기준)는 배럴당 85~92달러 선이다. 올해 상반기 배럴당 최고 120달러까지 올랐다가 떨어진 상황이지만 지난해 초 배럴당 50~60달러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22-10-18 18:00 720조 시장 열린다···사우디 네옴 수주전 ‘스타트’ 건설업계, 국내 주택 시장 불황에 해외로 눈 돌려 사우디 네옴 프로젝트, 5000억 달러 중 약 97% 미발주 '노다지' 현대건설ㆍ삼성물산, 네옴 프로젝트 수주 낭보…전망도 밝아 국내 건설사들이 사업비만 720조 원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건설업계는 국내 주택시장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사우디의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는 건설업계 수주 ‘0순위’로 꼽힌다. 18일 건설업계와 중동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네옴 프로젝트는 사우디 북서 2022-10-18 18:00 [ 보험업계 ‘IFRS17’ 막판준비 ] '적자 늪' 실손보험, 더 큰 폭탄되나…점검 나선 금감원 이달 현장점검 대비 자료 제출 요청 실손보험 약관대출 별도로 제출받아 보험업권의 새회계제도(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IFRS17과 K-ICS는 현재 원가 기준으로 측정되는 보험부채 가치를 시가 기준으로 변경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 회계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정착은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의 큰 과제다. 발등의 불이 된 새 회계제도 시행을 앞두고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은 막바지 준비 작업에 나서고 있다. 새 회계제도 시행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이 보험회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가운데 실손보험과 2022-10-17 16:30 선임계리사 선임 안하면 과태료 1억…법규 보완한다 보험업권의 새회계제도(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이 내년으로 다가왔다. IFRS17은 현재 원가 기준으로 측정되는 보험부채 가치를 시가 기준으로 변경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 회계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정착은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의 큰 과제이다. 제도 변경까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의 막바지 준비 작업을 살펴본다. 금융당국은 법규와 제도의 책임소재를 명확화하는 작업에도 한창이다. IFRS17가 시행되는 내년부턴 보험회사가 선임계리사를 선임하지 않으면 과태료 1억 원이 부과된다. 지난해 선 2022-10-17 16:30 보험사, 체질 개선하고 자본확충…"이미 준비는 끝났다" 보험업권의 새회계제도(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이 내년으로 다가왔다. IFRS17은 현재 원가 기준으로 측정되는 보험부채 가치를 시가 기준으로 변경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 회계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정착은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의 큰 과제이다. 제도 변경까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의 막바지 준비 작업을 살펴본다. 새 회계제도가 도입되면 보험사는 보험계약에 따른 모든 현금흐름을 추정하고, 현재 시점(보고 시점)의 가정과 위험을 반영한 할인율을 사용해 보험부채를 측정한다. 이렇게 되면 보험 2022-10-17 16:30 [ 신재생에너지 확대 ] “인허가·유휴 부지 사용·출력 제한 등 문제 산재” 태양광 발전 '이격거리 제한' 문제 일방적인 출력 제한도 해결 과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논의는 학계와 정치권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규제도 이에 발맞춰 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태양광·풍력 발전업계의 최대 고민은 ‘발전소 부지’ 문제다. 발전량은 발전기 설치 개수에 좌우될 수밖에 없는데, 태양광 모듈이나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공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인허가 관련 불확실성이 신재생에너지 진출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제언했다. 신재 2022-10-17 05:00 신재생 수요 느는데 전력량 저조…RE100 가입 기업 부담 가중 태양광ㆍ풍력 등 가동시간 짧아 발전설비 9배 넘게 늘어날 동안 전력량 4.5배 성장에 그쳐 정부가 지난 8월 기준 9%를 밑돌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30년까지 21.5%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발전 비중을 늘리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각종 규제’라고 토로했다. 특히 국내 대기업들이 ‘RE100’에 연이어 가입하며 신재생에너지 생산확대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8월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8월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량은 4826GWh로 총발전량 5만3952GWh 대비 8.94 2022-10-17 05:00 태양광·풍력 키우려면… ‘규제가 문제’ “우리나라 산지에 불교 조계종 땅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인근 군부대와의 조율 역시 쉽지 않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부지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정말 많습니다. 지자체 인허가까지 염두에 둬야 하므로 나름의 노하우 없이는 쉽지 않죠.” 한 풍력발전 회사 관계자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풍력·태양광이 주력인 국내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사실상 인허가가 사업의 핵심”이라고 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는 설치할 때 도로·거리와 일정한 거리를 두도록 하는 ‘이격거리’ 규제 때문에 오지로 2022-10-17 05:00 121122123124125126127128129130 많이 본 뉴스 01 일본-스웨덴 1-1 무승부…한국 32강행 빨간불 [북중미 월드컵] 02 한국, 3위팀 중 순위는…치열한 32강행 경쟁 [북중미 월드컵] 03 조별리그 조 3위 중간 집계 [북중미 월드컵] 04 속보 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05 주말에 갈리는 한국의 운명…27일 32강 진출 확정할까 [북중미 월드컵] 06 속보 코스피,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올해 다섯번째 07 속보 5대 은행, 5월 예대금리차 평균 1.39%p 유지 08 ‘목표가 2배’ 장밋빛 전망 무색...조선 3사, '존스법 악재'에 와르르 09 단독 롯데건설, 성수4지구에 제안한 '물가상승 유예' 계약서엔 빠졌다 10 코스피, 올해 5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삼전ㆍSK하닉 9%↓ 최신 영상 부동산 과세 정상화 예고 "보유세 증세 만병통치약?" 세금 보다 '이게' 문제입니다 I 집땅지성 I 김인만, 정보현 위원 마켓 최신 뉴스 '업무상 질병' SK하이닉스 직원 요양 중 사망…고용부 중대재해 여부 조사 [채권마감] 커브스팁, 초장기 금리차 정상화 가속 [급등락주 짚어보기] 코스피 폭락 속 '호남 반도체·전력난 호재' 11개 종목 상한가...광주신세계·금호건설 등 [오늘의 주요공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ㆍHD현대중공업 등 “다음 AI 수혜처는 로봇”…현대차·국내 공급망 기업 '아틀라스' 독주 예고 [장외시황] 현대카드, 2.17% 상승 ‘목표가 2배’ 장밋빛 전망 무색...조선 3사, '존스법 악재'에 와르르 코스피 5%대 폭락해 8400선 마감⋯장중 9% 밀려 ‘서킷브레이커’ 발동 [환율마감] 당국개입+네고물량…원·달러 급락 ‘5거래일만 하락’ 속보 코스피 519.09p(5.81%) 내린 8411.21(마감) 뉴스발전소 아이돌 챌린지 유행인데⋯알고 보니 'AI' 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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