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상장폐지, 그 후 ] '마지막 피난처'라더니⋯10곳 중 8곳, K-OTC 문턱도 못넘어[상장폐지, 그 후⑤] 본지, 5년여 비자발 상폐 115곳 전수 파악 91곳 배제…소액주주 180만명 못 들어가 상폐 부른 감사의견 거절이 거래도 막아 문 열리는 건 24곳, 소액주주 15%뿐 [편집자주] 증시에서 퇴출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올해 상장폐지 기업은 8월까지 30곳으로 이미 지난해 한 해를 넘어섰고, 거래소가 퇴출 문턱을 높이면서 밀려나는 기업은 더 불어날 전망이다. 회사는 시장에서 사라져도, 그 주식을 든 소액주주는 남는다. 주식을 팔 곳이 마땅치 않고 회사 정보마저 끊기면서 남겨진 주주의 재산과 알 권리는 방치된다. 본지는 금융감독원 2026-09-09 05:50 '상폐지정기업부' 주식매매 한계… 개인간 거래로 내몰리는 주주 [상장폐지, 그 후④] 인트로메딕·파멥신 122거래일 모두 거래 성사 누적 거래대금 27억원…소액주주 보유량 대비 29% 6개월 지나면 연장 없이 지정해제…장외 이전 없어 [편집자주] 증시에서 퇴출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올해 상장폐지 기업은 8월까지 30곳으로 이미 지난해 한 해를 넘어섰고, 거래소가 퇴출 문턱을 높이면서 밀려나는 기업은 더 불어날 전망이다. 회사는 시장에서 사라져도, 그 주식을 든 소액주주는 남는다. 주식을 팔 곳이 마땅치 않고 회사 정보마저 끊기면서 남겨진 주주의 재산과 알 권리는 방치된다. 본지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한국거래소 2026-09-09 05:00 빨라진 상폐, 남겨진 주주…퇴출 뒤 '최소 보호선'은 [상장폐지, 그 후⑥] [편집자주] 증시에서 퇴출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올해 상장폐지 기업은 8월까지 30곳으로 이미 지난해 한 해를 넘어섰고, 거래소가 퇴출 문턱을 높이면서 밀려나는 기업은 더 불어날 전망이다. 회사는 시장에서 사라져도, 그 주식을 든 소액주주는 남는다. 주식을 팔 곳이 마땅치 않고 회사 정보마저 끊기면서 남겨진 주주의 재산과 알 권리는 방치된다. 본지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한국거래소 시세, 금융투자협회 장외시장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최근 5년여간 상장폐지된 115곳과 그곳에 남겨진 소액주주 210만 명의 처지를 짚어본다. 장외 거 2026-09-09 05:00 [ 광물전쟁 ] 캐는 것만 답 아니다…회토류, 비축·정·제련 ‘맞춤 처방’ 필요 [광물전쟁下] 희토류 비축에 숨 돌린 반도체 업계 단기 수급대책 넘어 중장기 공급망 설계해야 희토류와 리튬 등 핵심광물은 반도체·이차전지·방위산업을 움직이는 전략자산이다. 중국을 비롯한 자원보유국이 광물을 외교·안보의 무기로 활용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는 국가의 생존 문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한국은 높은 수입 의존도에도 비축과 해외개발, 정·제련, 재활용을 잇는 대응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국내 핵심광물 정책과 법·제도의 빈틈, 해외자원 개발이 위축된 배경을 짚고 경제를 넘어 안보의 관점에서 공급망 해법을 모색한다. 핵심광물 공급망을 2026-09-09 05:00 中 ‘광물 무기화’ 노골화…"경제 넘어 안보로 맞서야" [광물전쟁下] 中, 희토류 수출통제 외교 압박 수단으로 G7·호주, 단일 공급국 의존도 60% 아래로 韓, 안보 중심 공급망 동맹·자원외교 시급 희토류와 리튬 등 핵심광물은 반도체·이차전지·방위산업을 움직이는 전략자산이다. 중국을 비롯한 자원보유국이 광물을 외교·안보의 무기로 활용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는 국가의 생존 문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한국은 높은 수입 의존도에도 비축과 해외개발, 정·제련, 재활용을 잇는 대응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국내 핵심광물 정책과 법·제도의 빈틈, 해외자원 개발이 위축된 배경을 짚고 경제를 넘어 안보의 2026-09-09 05:00 ‘자원외교’ 후유증에 위축된 광물개발…민간 지원만으론 한계 [광물전쟁上-③] 광물공사 부실에 직접투자 기능 폐지 민간 지원에 그쳐 국가 주도 개발 공백 희토류와 리튬 등 핵심광물은 반도체·이차전지·방위산업을 움직이는 전략자산이다. 중국을 비롯한 자원보유국이 광물을 외교·안보의 무기로 활용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는 국가의 생존 문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한국은 높은 수입 의존도에도 비축과 해외개발, 정·제련, 재활용을 잇는 대응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국내 핵심광물 정책과 법·제도의 빈틈, 해외자원 개발이 위축된 배경을 짚고 경제를 넘어 안보의 관점에서 공급망 해법을 모색한다. 과거 해외자원 개발사업 2026-09-08 05:00 [ 공공기관 대수술, 성공 방정식은 ] 기관만 옮기면 실패⋯‘지역 산업·정주 여건’ 패키지 전략이 중요[공공기관 대수술, 성공 방정식은] 가족 동반 이주율 71% 불과...혁신도시 인구 순유출 전화해 1차 이전은 나눠주기식 이전에 효과 분산돼 2차에선 ‘혁신도시 거점화’ 탈바꿈...특구 배치해 교통망 강화 병행 올해 4분기 35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2차 지방이전 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절반의 성공에 그친 1차 이전의 교훈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인구와 세수 팽창이라는 외형적 수치 이면에는 저조한 가족 동반 이주율과 산업 시너지 부족이라는 한계가 자리했다. 다가올 2차 이전은 단순한 '나눠주기식' 분산 배치를 끝내고, 지역 산업 연계와 정주 여건을 하 2026-09-07 05:30 109곳 감축…부채·본사입지·임금개편 ‘통합 청구서’ 남았다[공공기관 대수술, 성공 방정식은] 통폐합 대상 80% 이상 법 개정 필요…국회·지역 반발이 일정 좌우 석유公 22조 부채·가스公 주주권·12만명 처우 등 인력통합 난제 공공기관 109개를 줄이는 정부의 기능개혁이 통합 비용과 이해관계 충돌을 풀어야 할 시험대에 올랐다. 법인을 합쳐도 부채가 사라지거나 직원 처우가 같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국회 문턱을 넘어 통합 비용을 누가 부담하고 본사와 인력을 어디에 둘지까지 정해야 개편이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비용과 갈등을 줄일 해법을 내놓지 못하면 효율화를 위한 통폐합이 재정 부담과 지역 간 충돌을 키우는 역설에 빠 2026-09-07 05:30 “어디로 가는 지보다 어떻게 성장할지 중요…공기업 ‘외딴섬’ 돼선 안돼”[공공기관 대수술, 성공 방정식은] "단순 분배 아닌 산업 이식"…혁신도시 연계해 산학연 성장 ‘거점화’ 추진해야 지자체 유치전 가열 조짐…정치적 안배 배제·실질 정주여건 개선 ‘성패’ 관건 정부가 20여 년 만에 수도권 잔류 최소화를 목표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본격 착수하면서 이제 관심은 '어느 기관을 어디로 보낼지'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공공기관을 지방에 '분배'하는 데 그친 1차 이전의 한계를 넘어 지역 산업·대학·기업과 연결하는 새 성장 거점을 만드는 것, 대규모 기관 통·폐합 과정에서 관련 이해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2026-09-07 05:30 [ 기후의 역습, 경제의 재편 ] 땅값 싸도 홍수 나면 탈락⋯달라진 기업 투자 입지 공식 [기후의 역습, 경제의 재편 ①] 홍수·송전망 위험에 5㎞ 떨어진 대체부지로 “재해 반복 지역, 후보지 제외 사유로 충분” EU 택소노미ㆍ美 인허가로 기후위험 점검 #한 대형 데이터센터 개발사는 넓은 부지와 경쟁력 있는 에너지 가격, 확충되는 광통신망을 갖춘 지역을 사업 후보지로 낙점했다. 겉으로는 최적의 입지였지만 미국 에너지기업 GE버노바의 전력·에너지 전문 컨설팅 사업부인 ‘GE버노바 컨설팅서비스’의 정밀 분석 결과는 달랐다. 송전망 혼잡에 따른 설비 보강 비용과 심각한 홍수 위험이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 것이다. 개발사는 결국 2026-09-07 05:00 “5분의 경고도 없었다”⋯기후재난 초국경 시대 [기후의 역습, 경제의 재편 ②] 히말라야發 대홍수, 네팔ㆍ티베트 휩쓸고 인도까지 위협 재난은 국경 넘는데 관측·경보체계는 ‘단절’ WMO “초국경 데이터 교환·조기경보망 구축해야”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 상류에서 시작된 대홍수 참사를 계기로 개별 국가의 대응 체계만으로는 대처하기 어려운 ‘초국경 기후재난’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재난의 범위와 속도는 국경을 넘어 빠르게 확장되고 있지만 관측 정보와 조기경보·대응 체계는 여전히 국가별로 분절돼 있다는 지적이다. 6일 미국 외교 전문매체 디플로맷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네 2026-09-07 05:00 기후가 바꾼 산업지도⋯청정에너지·관광도 흔들 [기후의 역습, 경제의 재편 ③] 홍수ㆍ가뭄에 수력발전 잇단 차질 물 부족ㆍ수온 상승에 원전도 멈춰 이상기후에 기업 공급망 비용 1200억달러 증가 21세기 중반 순경제손실 24.7조달러 전망 기후변화가 세계 산업지도를 흔들고 있다. 홍수와 가뭄, 폭염 등 극한기후가 잦아지면서 발전소와 관광지 등 기존 인프라가 기후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특히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된 청정에너지마저 가동에 차질을 빚는 역설적인 상황까지 벌어졌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대홍수가 덮친 네팔은 홍수 피해 복구에 40억~50억달러(약 5조6000억~7조원)가 2026-09-07 05:00 [ CEO 고령화와 '승계절벽' 현주소 ] 기업승계도 ‘생산적’ 전환… 혈연 넘어 임직원으로 [CEO 고령화와 ‘승계절벽’ 현주소] 자녀승계 넘어 MBO·EBO 부상…고령 경영자 내부승계 수요 확인 日 내부 임직원 승계, 친족승계 추월…금융·세제 지원이 확산 뒷받침 국내는 가족승계 중심 지원 여전…인수금융·세제·제도 보완 과제 기업을 물려받을 사람이 반드시 자녀일 필요는 없다. 회사를 가장 잘 아는 경영진과 임직원도 후계자가 될 수 있다. 기업승계를 단순한 재산 이전이 아니라 기업의 존속과 경쟁력을 지키는 과정으로 보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혈연의 울타리를 넘어 후계자를 찾는 ‘생산적 기업승계’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9일 관련 기관과 금융권에 따르면 2026-09-10 05:00 승계 어려운 알짜기업… '사모펀드'에 넘어가 명맥 유지 [CEO 고령화와 ‘승계절벽’ 현주소] 청호그룹, 칼라일 인수 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광진화학은 매각 후 재투자…오성아이케이는 동종기업에 승계 창업주 의존도·가치평가 차이가 문턱…매각 전 준비가 관건 기업승계의 경로가 자녀에게 소유와 경영을 물려주는 방식에서 외부 자본과 경영진을 활용하는 형태로 넓어지고 있다. 사모펀드(PEF)에 경영권을 넘기거나 매각 후 투자자로 참여하고, 동종 기업에 사업을 이어주는 방식이다. 다만 이러한 선택이 실제 거래로 이어지려면 인수 이후에도 경쟁력을 유지할 기반과 적합한 매수자를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투자은행(I 2026-09-09 06:00 최대 600억 공제해준다더니…‘사후관리’ 족쇄에 묶여 그림의 떡[CEO 고령화와 '승계절벽' 현주소] 현행 5년 사후관리도 부담…개편안은 10년으로 연장 공제 1000억 확대하지만 최소 경영기간 10→30년 강화 #46년 업력의 A사는 ‘동물약품 제조·도소매업’을 영위한 기업이다. 이 회사 대표는 동물약품 수입이 증가해 주업종을 제조업에서 도소매업으로 바꿨다. 이로 인해 가업 계속 경영기간을 7년만 인정받아, 자녀에게 물려줄 때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결국 이용하지 못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부친 사망으로 B·C·D사 주식 11만7408주를 상속받은 상속인 김모 씨는 가업상속공제 137억원을 적용받았다. 그런데 이후 고용유지 요건을 2026-09-08 06:00 [ D-7, 찐 애프터마켓 열린다 ] 국내 증시 거래시간 대격변…10년 만에 오후 8시까지 [D-7, 찐 애프터마켓 열린다①] 한국거래소의 주식 거래시간 체계가 10년 만에 대폭 바뀐다. 오후 8시까지 실시간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애프터마켓이 들어서면서 정규시장 이후 투자자의 거래 기회가 크게 늘어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14일부터 오후 4~8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한국거래소의 주식 거래시간 체계가 대폭 개편되는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은 1956년 3월 출범 당시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 4시간 동안 거래했다. 1998년 12월 거래시간을 5시간으로 늘렸고 2000년 5월에 2026-09-07 06:00 오후 4시 울리는 두 개의 개장벨…KRX·NXT ‘퇴근길 주문’ 쟁탈전 [D-7, 찐 애프터마켓 열린다②] 한국거래소가 애프터마켓에 뛰어들면서 ‘퇴근길 주문’을 둘러싼 거래소 간 경쟁이 본격화한다. 넥스트레이드(NXT)가 선점한 저녁 시간대에 한국거래소가 폭넓은 거래 종목을 앞세워 진입하면서 거래소 간 수수료와 서비스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출범한 NXT가 사실상 독점해온 장 마감 후 실시간 거래시장에 한국거래소가 참전하면서 두 거래소가 경쟁도 격화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증시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지만 한국거래소의 8월 코스피·코스닥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31조833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6-09-07 06:00 판 커지는 애프터마켓…유동성 왜곡과 감시 공백 등 과제도 산적[D-7, 찐 애프터마켓 열린다③] 한국거래소(KRX)가 오는 14일부터 주식 거래 시간을 오후 8시까지 대폭 늘리는 애프터마켓을 본격 도입한다. 투자자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낮은 유동성과 안전장치 부족 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기존 시간외 단일가 매매 제도를 전면 개편해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실시간 호가 접수와 체결이 이뤄지는 접속매매 방식의 애프터마켓을 가동한다. 기존 정규장 마감 이후에도 저녁 시간대까지 주식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퇴근길 직장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와 접근성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2026-09-07 06:00 11121314151617181920 많이 본 뉴스 01 도요타, 2030년 전 차종 SDV로 전환 선언⋯“車도 폰처럼 업데이트” 02 10년 소송 상대 中 킹넷, 위메이드 새 투자자로…창업주 박관호 의장 떠난다 03 프랑스發 파장에 유럽도 들썩⋯시위 확산ㆍ국채시장 흔들 [프랑스 위기 대해부 ③] 04 [내일 날씨] 중부지방부터 그치는 가을비…남부·제주는 돌풍과 함께 강한 비 05 할리스, 멤버십 고객 개인정보 유출…비밀번호·주소 등 털렸다 06 “이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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