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프리미엄 사교육 보고서 ] 고액 컨설팅 기승…공교육 취지 수시, 사교육만 키웠다 [프리미엄 사교육 보고서 ①] 대치동 학원가 르포 서울 컨설팅 학원 5년 새 48%↑ 작년 105곳 중 강남‧서초 84곳 입시 상담‧학습 관리 등 세분화 당국, 상담 가격 상한 지정에도 공부법 80만원‧생기부 400만원 일부 학부모 “ 기대 이하” 반응도 개별 과목 수업만 듣는 게 아니라, 아이한테 필요한 걸 다 맞춰서 붙여드리는 거죠.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 기자가 강남 8학군 자율형사립고의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라 하며 상담을 요청하자 학원 관계자는 학생 성적을 묻더니 “수업부터 상담, 학습 관리까지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6-04-06 06:00 사교육비 줄었지만…논술·컨설팅 급증 ‘고급화·양극화’ [프리미엄 사교육 보고서 ②] 총액 줄었지만 참여자 지출 늘어…‘평균의 착시’ 교과 사교육 위축 속 논술·컨설팅·초6 쏠림 확대 사교육 수요가 교과 중심에서 입시 전략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사교육의 성격 변화와 맞물린다. 과거 사교육은 교과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보충 수업과 반복 학습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과목 선택과 전형 전략, 진학 설계 등 정보와 전략 중심 수요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논술 사교육이 크게 증가하고, 진로·진학 상담이 전 학교급에서 늘어난 점은 사교육이 단순 수업을 넘어 입시 대응 기능으로 확장되고 있 2026-04-06 06:00 난수표 같은 대입 전형…“공교육 상담 기능 강화해야” [프리미엄 사교육 보고서 ③] 컨설팅 중심 재편된 사교육…입시 준비 ‘개인화’ 가속 “소득 격차, 입시 격차로”…컨설팅 의존 확대에 우려 전문가 “컨설팅 받으면 대학 달라져”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등 도움 필요 통합 수능, 고교학점제 등 입시와 교육현장의 변화는 학습 위주의 사교육 시장을 컨설팅 중심으로 바꾸는 주요 이유로 꼽힌다. 사교육 접근성에 따라 학생 간 격차가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공교육의 진로·진학 지도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입시전문가들은 대입 전형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진로·진학 컨설팅 의존도가 높아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026-04-06 06:00 [ SNS 셧다운 세대 ] ‘SNS 없는 10대’ 실험 시작…‘디지털 디톡스’ 정책 확산 [SNS 셧다운 세대 ①] 호주·인니 도입…SNS, 공중보건 최대 화두로 부상 과학적 근거 축적에 강경 규제 기조로 변화 빅테크 책임론↑…디지털 환경 재설계 단계 진입 #아일랜드 남쪽 해안에 있는 인구 2만2000명의 소도시 그레이스톤스에서는 부모 10명 중 7명은 자녀에게 중등학교 진학 전까지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기로 약속했다. 아이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디지털 세계에 허우적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적응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는 코로나19 봉쇄 이후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던 2023년 ‘아이를 키우는 데는 마을이 필요하다(It Takes a 2026-04-06 05:00 청소년 보호 vs. 디지털 장벽...SNS 규제, 무역전쟁 불씨 되나 [SNS 셧다운 세대 ②] 유럽, 빅테크 수사 본격화 미국, ‘비관세 장벽’ 반발 가능성 한국, 아직 논의 단계…시행 시 압박 가능성 세계 각국이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SNS 규제와 법 집행을 강화하면서 미국 빅테크를 둘러싼 정책 갈등이 글로벌 통상 이슈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유럽 각국 사법당국이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주요 SNS에 대한 수사와 규제 집행에 나서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와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과 스페인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아동 성착취 이미지를 유포한 혐의로 페 2026-04-06 05:01 금지로 문제 해결될까…“SNS 없는 세대, 더 위험해질 수도” [SNS 셧다운 세대 ③] “더 위험한 플랫폼으로 이동 부를 수도” 사회적 고립 심화 가능성도 제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선행 지적도 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금지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실효성 논쟁도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SNS 금지로 청소년들이 오히려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는 비공식 플랫폼이나 우회 경로를 이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5일 이코노미스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호주, 인도네시아 등 청소년 SNS 금지 정책을 시행 중인 국가에서 SNS 우회 사용 증가 우려가 제기되는 등 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나오 2026-04-06 05:02 [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 예대마진 벗어라… 은행권, WM·CIB·디지털로 반격 채비[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下-①] 최근 금융산업의 무게중심이 은행에서 증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전통의 강자였던 은행이 ‘이자 장사’ 논란과 엄격한 규제의 덫에 갇혀 주춤하는 사이, 증권사들은 ‘자본의 꽃’으로 불리며 역대급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대형 증권사의 이익 체력이 시중은행을 추월하는 ‘골든 크로스’ 현상은 이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본지는 이번 기획 시리즈를 통해 증권과 은행의 위상 변화와 그 배경, 은행권의 대응 전략을 짚는다. 5대 은행 ETF 판매 11배 급증…예금·대출 넘어 자산관리 축 이동 고객 자산·기업 자금조달 함께 잡는다…은행권 2026-04-08 05:00 “증권사보다 3배 많은 고객 묶어라”... 은행권, ‘슈퍼앱’ 전쟁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下-②] 최근 금융산업의 무게중심이 은행에서 증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전통의 강자였던 은행이 ‘이자 장사’ 논란과 엄격한 규제의 덫에 갇혀 주춤하는 사이, 증권사들은 ‘자본의 꽃’으로 불리며 역대급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대형 증권사의 이익 체력이 시중은행을 추월하는 ‘골든 크로스’ 현상은 이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본지는 이번 기획 시리즈를 통해 증권과 은행의 위상 변화와 그 배경, 은행권의 대응 전략을 짚는다. 주요 은행 앱 이용자 수 증권사 3배 웃돌아…생활금융 접점은 은행 우위 투자·보험·연금 한 앱에 집약…고객 자산 묶 2026-04-08 05:00 증권사 판 더 커진다…IMA가 여는 머니무브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中-①]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이 증권업의 판을 키우고 있다. 은행이 강점을 보여온 예·적금성 자금이 투자형 계좌로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빨라질 경우, 자산관리 시장의 주도권도 은행에서 증권사로 일부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IMA 사업을 영위하는 곳은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 3곳이다. IMA 사업으로 증권사가 안정적으로 자금을 모아 운용할 수 있는 통로가 넓어지면서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을 한데 묶는 구조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국내 2026-04-07 05:00 [ 빚의 문 닫힌다 ] DSR 사각지대까지 없앤다…“사실상 모든 대출 규제권 안으로” [빚의 문 닫힌다] 전세·정책대출까지 DSR 편입 검토…1억 이하 소액대출도 포함 RWA 상향·고액 주담대 추가 가중치 부담도 논의…대출 공급도 조인다 금융당국이 전세대출과 정책대출까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범위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가계대출 규제가 사실상 전면화하는 흐름이다. 다주택자 규제에 이어 1주택자와 전세대출까지 관리 범위를 넓히며 대출 전반의 ‘빈틈 메우기’에 나섰다는 평가다. 당국이 5일 실무작업반을 통해 추가로 검토 중인 대출 규제의 핵심은 그간 남아 있던 DSR 사각지대 해소다. 현재 전세대출은 이자 상환분만 DS 2026-04-05 15:35 대출 막히자 집 내놓는다…규제지역 7500가구 매물 쏟아진다 [빚의 문 닫힌다] 다주택자 만기연장 제한 여파…서울·경기 규제지역에 매물 출회 본격화 만기 일시상환 매물 4조 규모…가격 안정 기대 속 거래 위축 우려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 제한 조치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 연장이 막히면서 상환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차주들이 주택을 처분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4·1 부동산 대책으로 오는 17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 다주택자 아파트 담보대출의 만기 연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면서 약 1만7000가구(4조100 2026-04-05 15:46 대출규제 추가 예고... 1주택·전세대출까지 죈다 [빚의 문 닫힌다] 비거주 1주택·DSR·RWA 작업반 내주 가동…7일 은행권과 실무회의 1억 이하 소액대출 검토…고액 주담대·비거주 1주택자 조인다 금융당국이 전세대출과 1주택자까지 겨냥한 추가 규제에 착수, 가계대출이 사실상 전면 통제 국면에 들어갔다. 다주택자 규제에 이어 실수요 영역까지 관리 범위를 넓히면서 가계대출 전반을 조이는 고강도 기조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5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비거주 1주택,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위험가중치(RWA)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한 추가 규제 방안 구체화에 나선다. 이번 2026-04-05 14:38 [ 포스트 상속세 뉴삼성 ] ‘계열분리 가능성’ 수면 위…호텔·패션 독립하나 [포스트 상속세 뉴삼성] 삼성, 상속세 종료로 재편 여지 확대 호텔·패션 축 독립 시나리오 재부상 삼성가(家)의 상속세 납부가 마무리되면서 계열분리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그간 지분 매각과 자금 마련에 묶였던 오너 일가의 선택지가 넓어지면서 사업 축별 독립 시나리오가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상속세 부담 해소가 단순한 재무 이벤트를 넘어 향후 그룹 재편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가의 상속세 납부가 사실상 종료되면서 지분 정리와 계열 재편을 가로막았던 제약 요인이 상당 부분 2026-04-05 17:01 ‘뉴삼성’ 투자 버튼 켜졌다…HBMㆍAIㆍM&A 미래 성장동력 본격화 [포스트 상속세 뉴삼성] 삼성家 12조 상속세 이달 마침표 중장기 투자 의사결정 환경 개선돼 반도체 첨단패키징 대응 빨라지고 전략적 인수합병 나설 가능성 커져 삼성 오너 일가의 상속세 납부 절차가 이달 마무리되면서 삼성의 대규모 투자 전략에도 다시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고대역폭메모리(HBM)과 첨단 패키징, 전략적 인수합병(M&A) 등을 중심으로 ‘뉴삼성’ 투자 기조가 본격화할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5일 재계에서는 삼성의 상속세 부담과 총수 사법 리스크 해소로 그룹 차원의 중장기 투자 의사결정 환경이 이전보다 안정됐다는 평가가 2026-04-05 17:01 삼성家 12조 상속세 이달 마침표…JY표 투자시계 빨라진다 [포스트 상속세 뉴삼성] 이재용 뉴삼성 체제 본격화 5년간 6차례 분납 마무리 수순 홍라희ㆍ이부진ㆍ이서현 세모녀 계열사 지분 매각 및 신탁 활용 이 회장 배당금ㆍ신용대출 통해 삼성물산 주축 지배구조 공고화 미래 먹거리ㆍ사업 재편 가속화 삼성 오너 일가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유산에 대한 약 12조원 규모 상속세 납부를 이달 완료할 예정이다. 5년에 걸친 유족들의 천문학적 세금 부담이 해소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중심으로 한 ‘뉴삼성’ 체제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 2026-04-05 09:51 [ 호텔·데이터센터 투자 붐 ] K-관광 뜨자 투자 봇물…3조 큰손들 몰렸다 [호텔·데이터센터 투자 붐①] 관광객 회복에 거래액 48% 급증…대체투자처 부상 KT·DL등 대기업 매물 쏟아지고 기관 자금 몰려 오피스→호텔 전환 가속…글로벌 체인까지 진출 오피스와 물류 중심이던 부동산 대체투자 시장의 흐름이 호텔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고금리와 공실 우려로 기존 핵심 섹터의 투자 매력이 떨어진 반면, 외국인 관광객 회복과 ‘K-관광’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호텔 자산의 몸값이 뛰면서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A그룹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호텔 개발 부지 확보에 나섰다. 최근 롯데칠성이 보유한 서울 영등포구 일대 부 2026-04-01 06:35 호텔 자산의 변신…재개발·리브랜딩으로 가치 키운다 [호텔·데이터센터 투자 붐②] 국내 호텔 투자 시장의 초점이 단순 매입에서 가치 제고(밸류업)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객실 가동률 회복과 평균 객실 요금 상승에 따른 운영 수익을 넘어, 도심 핵심 입지의 노후 호텔을 사들여 재개발하거나 브랜드를 바꿔 자산가치까지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이 한층 뚜렷하다. 호텔은 더 이상 숙박시설에 그치지 않고, 현금흐름과 개발 잠재력을 함께 품은 도심 자산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호텔 거래의 핵심은 현재 수익보다 미래가치로 쏠린다. 코로나19 시기에는 호텔을 주거시설이나 생활형 숙박시설 2026-04-01 06:35 AI가 만든 '디지털 부동산' 붐…데이터센터에 자본 몰린다 [호텔·데이터센터 투자 붐③] 국내 민간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 7년 만에 5배 증가 통신사 가고 FI 온다… 투자 비중 10%→90% 전환 사모펀드 '뭉칫돈'…전통 부동산 넘어 인프라 경쟁 인공지능(AI) 열풍에 '디지털 부동산' 붐이 거세다. 챗GPT 출시 이후 전 세계를 강타한 생성형 AI 열풍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 한국 시장에서도 데이터센터는 호텔과 더불어 ‘대체투자 양대 축’으로 확고히 자리를 굳혔다. 과거 자산운용업계에서 비주류로 분류됐던 데이터센터가 이제는 가장 뜨거운 수익 모델로 급부상한 2026-04-01 06:35 11121314151617181920 많이 본 뉴스 01 속보 ‘한국-남아공전’ 양 팀 선발 라인업 공개 [북중미 월드컵] 02 멕시코, 체코 3-0 완파⋯A조 최종 순위 확정 [북중미 월드컵] 03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월드컵 남아공전⋯중계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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