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K뷰티 성장공식 ] 팔아주는 데서 키워주는 데로…유통 플랫폼 '브랜드 육성' 경쟁 [K뷰티 성장공식③] 올리브영, 통관·배송 지원…글로벌 안착 뒷받침 무신사·코스맥스 협업…브랜드 육성 모델 확산 K뷰티 성장의 무대가 유통으로 넓어지고 있다. 올리브영 등 유통 플랫폼은 제품을 진열해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신생 브랜드를 발굴해 키우고 해외 시장까지 연결하는 '인큐베이터'로 변신했다. 소비자 접점과 마케팅 기회는 물론 통관과 현지 물류까지 지원하며 중소·인디 브랜드의 시장 진입과 글로벌 확장을 뒷받침한다. 6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입점 브랜드 수는 2024년 2400여 개에서 올해 7월 3000개를 넘어섰다. 올리브영은 판매 데이터를 2026-09-07 05:00 C뷰티 추격하고, 브랜드 넘쳐나고…K뷰티 차별화 '시험대' [K뷰티 성장공식④] C뷰티, 세계 2위 내수시장 발판으로 로컬 브랜드 급성장 가격·디자인 넘어 기능성·제품 완성도까지 경쟁 확대 빠른 제품 개발과 감각적인 디자인은 더 이상 K뷰티만의 무기가 아니다.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를 뜻하는 'C뷰티'가 기능성과 제품 완성도까지 끌어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면서 K뷰티에도 브랜드 고유의 색깔과 제품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약 15%를 차지하는 세계 2위 시장으로 지난해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약 724억1000만달러(약 2026-09-07 05:00 효능은 더하고 제형은 나누고…기능성화장품 1.5만건 돌파 [K뷰티 성장공식②] 기능성화장품 보고 1만5418건…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 미백·주름 복합 6123건으로 30.5% 늘어…전체의 약 40% 세럼·앰플·크림에 복수 기능 결합…K뷰티 제품 세분화 경쟁 K뷰티의 성장과 함께 제품 경쟁도 한층 세분화되고 있다. 같은 미백·주름 개선 기능도 제형과 성분 조합을 달리하고 여러 효능을 한 제품에 담으면서 기능성화장품 보고 건수가 빠르게 늘었다. 소비자의 요구가 정교해지고 해외 시장별 규제와 취향까지 맞춰야 하면서 브랜드와 제조사의 제품 개발 역량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6일 본지가 식품의약품안전 2026-09-07 05:00 [ 기후 역습 경제 재편 ] 국채부터 집값까지⋯금융시장 덮친 ‘기후 프리미엄’ [기후의 역습, 경제의 재편 ④] 72개 개도국, 재난 후 국채 금리 상승세 보험사 보험료 인상⋯은행 주담대도 비상 작년 캣본드 신규 발행 역대 최대 기후재난 위험은 이제 더는 홍수, 산사태 등 사건ㆍ사고로 끝나지 않는다. 국가 신용등급부터 국채 조달비용, 보험료, 집값과 담보 가치, 은행 대출조건까지 시장을 좌우하는 금융 변수로 확산했다. 6일 국제통화기금(IMF)의 ‘국가 신용 위험과 자연재해 충격’ 보고서에 따르면 네팔처럼 재정 여력이 부족한 국가는 재난 이후 경제활동 위축으로 세수가 감소하는 동시에 긴급구호와 재건 비용이 늘어 국가부채와 외부 차입 의존도가 2026-09-07 05:00 기후가 바꾼 산업지도⋯청정에너지·관광도 흔들 [기후의 역습, 경제의 재편 ③] 홍수ㆍ가뭄에 수력발전 잇단 차질 물 부족ㆍ수온 상승에 원전도 멈춰 이상기후에 기업 공급망 비용 1200억달러 증가 21세기 중반 순경제손실 24.7조달러 전망 기후변화가 세계 산업지도를 흔들고 있다. 홍수와 가뭄, 폭염 등 극한기후가 잦아지면서 발전소와 관광지 등 기존 인프라가 기후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특히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된 청정에너지마저 가동에 차질을 빚는 역설적인 상황까지 벌어졌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대홍수가 덮친 네팔은 홍수 피해 복구에 40억~50억달러(약 5조6000억~7조원)가 2026-09-07 05:00 “5분의 경고도 없었다”⋯기후재난 초국경 시대 [기후의 역습, 경제의 재편 ②] 히말라야發 대홍수, 네팔ㆍ티베트 휩쓸고 인도까지 위협 재난은 국경 넘는데 관측·경보체계는 ‘단절’ WMO “초국경 데이터 교환·조기경보망 구축해야”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 상류에서 시작된 대홍수 참사를 계기로 개별 국가의 대응 체계만으로는 대처하기 어려운 ‘초국경 기후재난’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재난의 범위와 속도는 국경을 넘어 빠르게 확장되고 있지만 관측 정보와 조기경보·대응 체계는 여전히 국가별로 분절돼 있다는 지적이다. 6일 미국 외교 전문매체 디플로맷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네 2026-09-07 05:00 [ 美 HPLS 첫삽 ] 8조 美철강동맹 첫발…정의선·장인화 루이지애나 집결 [HPLS 첫삽] 현대제철-포스코 美전기로 제철소 기공식 개최…2029년 연산 270만t 양산 현대차그룹 ‘쇳물부터 자동차까지’ 북미 공급망 구축 포스코 ‘완결형 현지화’ 결실…2031년 해외 조강 1000만t 목표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합작한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가 첫삽을 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에 ‘쇳물부터 자동차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포스코그룹은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 생산거점을 넓히는 ‘완결형 현지화’에 속도를 낸다. 현대제철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에서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 2026-09-05 14:0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서 저탄소 고부가강 생산⋯아틀라스에도 적용" [HPLS 첫삽] 현지 저탄소ㆍ고부강 철강 수요 대응 기대 관세절감 효과에 韓ㆍ美 시너지 크게 향상 스페이스X 등 자동차外 분야 공급 확대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루이지애나에 건설하는 전기로 제철소를 통해 미국 내 저탄소 고부가 철강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지에서 생산한 철강을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적용하고, 향후 스페이스X의 로켓 등에도 공급하고 싶다는 기대도 내비쳤다. 정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YUNDAI-P 2026-09-05 12:00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현대제철과 협력, 전 세계 최고 경쟁력 갖출 수 있어" [HPLS 첫삽] 국내 경쟁 넘어 글로벌 위상 함께 높일 것 포스코 수소환원 제철ㆍ車강판 기술 결합 美 생산 중요성 커져⋯GMㆍ포드 공급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현대제철과의 미국 전기로 제철소 합작을 두고 국내 경쟁 관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철강 기업의 위상을 함께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HYUNDAI-POSCO Louisiana Steel·HPLS)’ 기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국내에서는 경쟁 2026-09-05 08:00 [ 이상기후의 일상화 ] 취약계층 노리는 극한 날씨, '기후 복지' 대응 필요성↑ [이상기후의 일상화③] 극한 기상 이변은 사회적·경제적 취약 계층을 먼저 때린다. 하지만 폭우와 폭염을 넘나드는 기후재난 속에서 정책은 여전히 단기적인 '냉난방 요금 지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극단적 이상기후가 맞물린 시점에 '기후 복지'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6일 국회예산정책처 분석 결과 기후변화 피해는 취약계층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펴낸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대책 현황과 쟁점' 보고서에 따르면 온열과 한랭질환자는 고령자·저소득층 비율이 높았다. 홍수와 폭우 피해는 반지하 등 주거 2026-09-06 12:00 유럽 폭염에 아시아는 물폭탄...기후위기, 경제 뇌관 됐다 [이상기후의 일상화 ②] 유럽, 폭염으로 1주일 만에 1만 명 사망⋯역대 최고 기온 기록 아시아는 물난리⋯파키스탄, 네팔 등 홍수로 사망자 대거 발생 이상 기후로 경제 리스크 확산⋯농산물, 에너지 가격 등 급등 올여름 한국에서 관측 사상 최고인 42.5도의 극한 폭염이 나타난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도 폭염과 산불, 홍수 등 기상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기후변화로 뜨거워진 바다와 대기의 변화가 극한 기상의 발생 가능성과 강도를 키우면서 곡물·에너지·물류 시장을 뒤흔드는 복합 경제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 2026-09-06 12:00 "5년 전 상상도 못한 더위, 시작에 불과"⋯40도 폭염 뒤 900㎜ 물폭탄 [이상기후의 일상화①] 극한 기후의 습격이 일상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여름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온열질환을 걱정하던 남부지방에는 며칠 뒤 900㎜가 넘는 물폭탄이 며칠 새 떨어졌다. 여름 기간 전체로 보면 중부지방은 호우에 시달렸고 남부지방은 가뭄으로 고생했다. 폭염과 가뭄, 호우의 강도와 변동 폭은 해가 갈수록 극단화하는 모습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광복절 연휴였던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거제에는 최대 968.1㎜의 비가 쏟아졌다. 가뭄 ‘심각’ 단계까지 겪던 지역에 단 며칠 새 거제 여름철 강수량 평년값(935.1㎜)보다 많은 비가 내렸다 2026-09-06 12:00 [ 공공기관 빅뱅 ] “어디로 가는 지보다 어떻게 성장할지 중요…공기업 ‘외딴섬’ 돼선 안돼”[공공기관 대수술, 성공 방정식은] "단순 분배 아닌 산업 이식"…혁신도시 연계해 산학연 성장 ‘거점화’ 추진해야 지자체 유치전 가열 조짐…정치적 안배 배제·실질 정주여건 개선 ‘성패’ 관건 정부가 20여 년 만에 수도권 잔류 최소화를 목표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본격 착수하면서 이제 관심은 '어느 기관을 어디로 보낼지'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공공기관을 지방에 '분배'하는 데 그친 1차 이전의 한계를 넘어 지역 산업·대학·기업과 연결하는 새 성장 거점을 만드는 것, 대규모 기관 통·폐합 과정에서 관련 이해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2026-09-07 05:30 109곳 감축…부채·본사입지·임금개편 ‘통합 청구서’ 남았다[공공기관 대수술, 성공 방정식은] 통폐합 대상 80% 이상 법 개정 필요…국회·지역 반발이 일정 좌우 석유公 22조 부채·가스公 주주권·12만명 처우 등 인력통합 난제 공공기관 109개를 줄이는 정부의 기능개혁이 통합 비용과 이해관계 충돌을 풀어야 할 시험대에 올랐다. 법인을 합쳐도 부채가 사라지거나 직원 처우가 같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국회 문턱을 넘어 통합 비용을 누가 부담하고 본사와 인력을 어디에 둘지까지 정해야 개편이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비용과 갈등을 줄일 해법을 내놓지 못하면 효율화를 위한 통폐합이 재정 부담과 지역 간 충돌을 키우는 역설에 빠 2026-09-07 05:30 기관만 옮기면 실패⋯‘지역 산업·정주 여건’ 패키지 전략이 중요[공공기관 대수술, 성공 방정식은] 가족 동반 이주율 71% 불과...혁신도시 인구 순유출 전화해 1차 이전은 나눠주기식 이전에 효과 분산돼 2차에선 ‘혁신도시 거점화’ 탈바꿈...특구 배치해 교통망 강화 병행 올해 4분기 35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2차 지방이전 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절반의 성공에 그친 1차 이전의 교훈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인구와 세수 팽창이라는 외형적 수치 이면에는 저조한 가족 동반 이주율과 산업 시너지 부족이라는 한계가 자리했다. 다가올 2차 이전은 단순한 '나눠주기식' 분산 배치를 끝내고, 지역 산업 연계와 정주 여건을 하 2026-09-07 05:30 [ 가상자산인프라, 구멍난 규제 ] VASP 규제는 강화⋯외부 인프라는 ‘자율규제’ [가상자산인프라, 구멍난 규제]① 금융사, 주요 제3자 지정해 실사·정기평가⋯VASP는 적용 제외 VASP 자체 규율 확대에도 외부업체 관리는 자율규제 의존 EU는 가상자산사업자 제3자 의존도 공동점검⋯국내 감독체계 구체화 과제 금융회사가 외부 정보기술(IT) 업체를 선정할 때부터 계약을 끝낼 때까지 위험을 관리하도록 하는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하지만 같은 외부 인프라를 활용하는 가상자산사업자(VASP)는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가상자산사업자 자체를 향한 규제는 강화되는 가운데 지갑·클라우드 등 위탁 인프라로 넘어가면 금융감독의 연결고리가 2026-09-04 05:00 외부 인프라 사고는 이용자 피해로⋯ 규제 미비 파장 커질라[가상자산인프라, 구멍난 규제]② 지갑·노드·AML 시스템 외부 의존…장애·해킹 피해 VASP로 전이 금융권은 수탁업체 자료요구·직접조사…가상자산업권은 별도 근거 부재 DAXA 자율점검 강제력 한계…법정협회·수탁업체 감독 근거 마련 과제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지갑·키 관리부터 클라우드, 노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까지 외부 전문업체에 맡기고 있지만, 가상자산업권의 일상적인 감독·검사는 사업자 자체에 집중된다. 금융권과 달리 당국이 수탁업체에 자료를 요구하거나 직접 조사할 별도 근거가 없어 규정의 존재만으로 공급망 위험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2026-09-04 05:00 외부 인프라 제도화되면⋯국내 기업에 새 시장 열릴까 [가상자산인프라, 구멍난 규제]③ 경찰·검찰 라이선스 갱신…원화거래소도 이용자 주소 국외 이전 결과 검증·데이터 반환·장애 대응…국내외 업체 공통 관리 기준 과제 제도화 땐 국내 기업에 기회…규제 비용·소수업체 집중은 경계 국내 수사기관과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범죄 추적·이상거래 감시에 해외 분석 인프라 활용을 늘리고 있다. 분석 결과와 데이터 처리, 장애 대응을 외부업체에 맡기는 만큼 공통 관리 기준을 마련하면 국내 인프라 기업의 시장 진입 기회도 넓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조달청 등에 따르면 경찰청과 대검찰청은 가상자산 범죄 대응을 위해 해외 2026-09-04 05:00 11121314151617181920 많이 본 뉴스 01 도요타, 2030년 전 차종 SDV로 전환 선언⋯“車도 폰처럼 업데이트” 02 10년 소송 상대 中 킹넷, 위메이드 새 투자자로…창업주 박관호 의장 떠난다 03 프랑스發 파장에 유럽도 들썩⋯시위 확산ㆍ국채시장 흔들 [프랑스 위기 대해부 ③] 04 [내일 날씨] 중부지방부터 그치는 가을비…남부·제주는 돌풍과 함께 강한 비 05 할리스, 멤버십 고객 개인정보 유출…비밀번호·주소 등 털렸다 06 “이 동네 오른다는데”…‘아크메르 동탄’, 국평 17억에도 문전성시 [집스포] 07 전국 곳곳 돌풍·천둥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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