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당시 기도‧속목동맥 손상 배제 못했다”“다행히 동맥이나 뇌신경‧식도‧기도 등 손상 없어”“수술 후 순조롭게 회복 중...경과는 지켜봐야”
흉기 테러를 당해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왼쪽 목에 1.4cm 자상을 입었으나,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4일 병원 측이 밝혔다.
이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이날...
실제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길이 17cm, 날 길이 12.5cm의 등산용 칼로 확인됐다.
정씨가 언급한 ‘특혜 의혹’은 앞서 의료계에서 먼저 불거졌다.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지낸 여한솔 강원도 속초의료원 응급의학과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구급 헬기 이용? 왜? 일반인도 이렇게 ‘서울대 가자’ 하면 119에서 헬기 태워주느냐. 수용 가능함에도 환자 사정으로...
박 전 대통령 일화를 언급한 건 현재 흉기 피습을 당해 입원 치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마디 역시 정치적 의도를 담은 ‘참모진 작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구 전 의원은 연합뉴스에 “‘대전은요’ 발언은 박 전 대통령이 실제로 했다”며 “윤 전 장관이 시간이 오래 지나서 착각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
구 전...
경찰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모 씨(6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살인미수 협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전날(2일) 오전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차량으로 이동 중이던 이 대표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이 대표의 지지자를...
이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성남시장 재직 시절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부산 방문 도중 흉기를 든 60대 남성으로부터 습격당했다. 목 부위 자상을 입은 이 대표는 내경정맥이 손상돼 서울대병원에서 혈관 재건술 등 수술을 받고 이틀째 회복 치료 중이다.
흉기 피습을 당해 수술을 받고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일반 병실로 옮겼다.
민주당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공지로 “이재명 대표가 병원지침에 따라 조금 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다만 “당분간 면회할 상황이 안돼서 면회는 안 받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강청희 “천운이 목숨 살렸다...초기 상태 위중”“내경정맥 9mm 이상 깊은 상처 나...자상”
서울대병원에서 흉기 피습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회복을 하고 있으나,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항생제와 진통제 등을 투여받으며 회복하고 있고, 약간의 물을 마시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기자들과 문답하고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김 모(67) 씨로부터 흉기로 목 왼쪽 부위를 공격당했습니다.이 대표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지만, 의식을 잃지 않았는데요. 일정을 함께하던 지도부와 당직자 등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지혈 등 응급 처치를 했죠.
경찰은 현장에서 곧바로 이 대표를 공격한 김 씨를 검거해 연행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김 씨는 이 대표...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2일) 부산 일정 중 흉기를 든 60대 남성으로부터 습격당했다. 목 부위 자상을 입은 이 대표는 내경정맥이 손상돼 서울대병원에서 2시간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 중이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 건강은 호전 중이지만, 일반 병실로 옮길지 여부는 두고봐야 한다는 것이 당의 설명이다.
이 대표 피습을 계기로 4·10 총선...
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피의자 김모 씨의 정당 가입 이력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양극단의 혐오 정치로 몰아가려는 불필요한 논쟁은 지금 상황에 어떠한 도움도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거의 4년 전인 2020년 탈당한 동명 인물이 있으나 인적 사항이 분명치 않다”며...
당초 즉각 거부권 행사 계획이송 지연에 국무회의 의결 미뤄져이재명 피습으로 여론 악화 우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흉기 습격 사건으로 여권의 향후 정치 활동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걸림돌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다.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법)은 지난해...
또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전체 길이 18cm, 날 길이 13cm의 칼로 지난해 인터넷에서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충남 아산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것으로 확인된 김 씨는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명예퇴직한 전직 공무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 사무실의 월세가 5~6개월 밀린 상태라고 한다. 김 씨의 한 이웃은 “김 씨는 소심한 사람이고 대화를 나눠보면 조용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일 흉기 피습으로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았다. 전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이 대표를 찾은 첫 정치권 인사다. 다만 이 대표가 중환자실에 있어 면회가 불가능한 만큼 김 전 총리는 중환자실 앞에서 천준호 비서실장과 짧은 인사를 주고받은 뒤 되돌아 나왔다.
김 전 총리는 면회가 불가한...
앞서 이 대표는 전날 부산 일정 중 흉기를 든 60대 남성으로부터 습격당했다. 목 부위에 자상을 입은 이 대표는 내경정맥이 손상돼 병원에서 혈관 재건술 등 수술을 받았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당초 수술이 1시간 예정됐는데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경정맥 손상이 많이 있었고 혈전이 예상보다 많아 수술이 길어졌다"며 "다행히 수술이 무사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흉기 피습으로 수술 받고 회복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신년인사회에 함께한 국민대표 참석자 3명을 직접 소개하며 각별히 격려했다. 먼저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급발진 확인장치'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지성 학생에 대해 "누구라도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하려는 따뜻한 마음에 감명을 받았다...
걱정과 성원으로 함께 해주시는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차분하고 절제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부산 일정 중 흉기를 든 60대 남성으로부터 습격당했다. 목 부위에 자상을 입은 이 대표는 내경정맥이 손상돼 서울대병원에서 혈관 재건술 등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이 대표 흉기 피습사건을 두고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단순 묻지마 테러는 아닌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 교수는 YTN라디오 ‘신율의 정면승부’에 출연해 “그전에도 한번 공격을 할 뻔한 어떤 계획적인 목적의 테러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범행 의도에 대해서 어떤 목적으로 끔찍한 일을 저지르게 됐는지 경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2일 부산 방문 중 흉기 피습을 당한 이 대표는 서울대병원에서 다친 목 부위의 혈관을 재건하는 2시간가량의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에서 수술대에 올랐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후 5시 56분에 집도의가 보호자에게 설명한 수술 경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