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경영 정상화 위한 M&A 본격 추진

입력 2023-12-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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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위니아)
(자료제공=위니아)

위니아가 법원 승인에 따라 M&A 진행 및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과 계약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19일 회생법원의 승인에 따른 M&A 진행 및 매각 주간사 선정은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해 회생채권의 조기 변제와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자금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결정됐다.

매각 추진 방식은 회생계획 인가 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내년 1월 초 매각공고 및 1월 말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 2월과 3월에 걸쳐 MOU 체결과 투자계약을 체결, 회생계획을 조기에 종료하는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은 매각대상의 가치평가, 주요 현안 분석을 통한 최적의 M&A 진행 방안을 마련하고 매각공고부터 매매계약 체결 및 거래의 종료까지 M&A 절차 전반에 걸친 자문 및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위니아는 현재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이번 M&A 진행은 신속한 기업회생절차의 일환"이라며 "김치냉장고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딤채의 브랜드 가치와 미래 도약의 기반을 공고히 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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