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게임업계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와 함께 지난해부터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하는 '자율 규제'를 해왔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 대한, 게임업계의 우려도 만만치 않다. 자율 규제 방침을 시행한 지 1년만에 법으로 강제하는 법안이 나오게되면 지나친 규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확률형...
온라인 게임에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등 최소한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이 여야에서 동시에 추진 중이다. 지나친 과소비와 사행성 조장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지만 업계에서는 자율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4일 각각 이 같은...
현재 업계에서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법적 규제 도입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확률을 공개하고 있다. 지나친 과소비와 사행성 조장을 막겠다는 취지다. 또한 지난 4월 취임한 강신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도 자율 규제를 통해 게입업계가 살아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강 회장은 “자율규제와 게임산업 진흥책 추진, 협회 외연 확대 등을 목표로...
우선적으로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를 중심으로 시행되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것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강신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은 “침체된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율규제 정착을 위해 양 협회가 공동으로 노력할 필요를...
넥슨이 서비스하는 일부 게임에서 일간베스트 의혹이 불거진데 이어 표절 논란, 확률형 아이템 물의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악재가 터졌기 때문이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위상을 갖춘 넥슨이 최근들어 크고 작은 물의를 일으키면서 지탄의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가장 논란이 심화된 것은 일간베스트 의혹이다. 넥슨의 온라인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정무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은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업체들이 게임 이용자에게 ‘확률형 아이템’(이른바 ‘뽑기형 아이템’)에서 각 아이템의 종류·구성비율 및 획득 확률 등을 알리도록 하는 내용의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투자금액에 비해 원하는 아이템을 뽑을 확률이 극히 낮은 탓에 조장되는 과소비를 막기...
일정 확률로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게임 내 장치인 ‘확률형 아이템’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철우 의원(한나라당)은 30일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게임물등급위원회(게임위)가 게임산업협회의 자율규약에 맡겨두지 말고 직접 합리적인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에 불응하는 게임업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