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홍준표 의원은 5일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2차 전당대회에서 41.50%를 득표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47.85%)과는 6.35%포인트 차이다.
홍 의원은 경선 결과 발표 직후...
대선배님이신 홍준표 후보님의 경륜과‘G7 선진국 달성’의 비전을 배우겠습니다. 경제전문가 유승민 후보님의 ‘디지털인재 100만 양성’,일자리 공약에 우선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대장동 1타강사 원희룡 후보님의 ‘국가찬스’, 허락해 주신다면 제가 쓰겠습니다. 정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 치열한 경선과정에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5일 최종 후보 확정을 앞두고 "어떤 결론이 나와도 그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제가 후보가 되면 다시 신발끈을 조여 메고 정권교체의 대장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반대의 결과가 나오면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경선 흥행의 성공 역할에 만족하고...
사흘간 투표율 '63.89%'…신기록 세워 홍준표 "경기, 1300만 대선 바로미터" 윤석열 "번영 위해 최선 다할 것"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최종 당원 투표율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판세 가늠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지지 호소를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홍준표 "1300만 대선 바로미터…호남에선 20% 득표할 것" 윤석열 "서민, 영세 소상인들 삶 보러 이곳에 와"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모두 경기도로 달려갔다.
윤 전 총장은 4일 오전 경기 의정부 제일시장을 찾아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하고, 오후에는 경기 포천 송우리...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에 "(안 대표는) 홍준표 후보가 무소속일 때. 경선 시작하고 나서 소통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이가 안 좋을 일은 없다"며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나왔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얘기해야 하니 완주를 목표로 간다는 취지"라고 얘기했다.
안 대표는 5일 발표될 국민의힘 후보에...
홍준표 의원도 시바견 ‘순금이’ 아빠고, 유승민 전 의원은 10년 넘게 요크셔테리어 ‘찡아’를 키운 경험이 있다.
견(犬)심과 묘(猫)심은 중요한 표심이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 명에 달한다. 국민 4명 중 1명은 개나 고양이를 키운다. 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KB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펫 인구 62%가 ‘반려동물 유기와 관련된 법을...
벌써부터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 사이에선 갈등의 조짐이 있기에 경선 후 후보가 확정되면 분열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후 한 후보 측이 안 대표와 단일화를 주장하며 당내 후보를 돕지 않으면 해당 행위나 다름 없다고 경고한 것이다.
안 대표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상황에 따라 검토해야 한다"며...
한편,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이날 오전 '총체적 관권선거 책동 즉각 중단 및 이재명 대장동 비리 특검 촉구' 기자회견에서 "(박 차관은) 파면될 것"이라며 "선거 중립 위반이 문제가 되면 그 친구도 감옥에 가야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어차피 내가 집권하면 여가부는 폐지된다"며 "폐지될 부처에서 무슨 대선 공약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선출을 이틀 앞둔 3일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관권선거를 중단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당원 투표가 막바지에 달했고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당 내부보단 외부를 향한 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홍 후보는 정부·여당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돕기 위해 권력을 사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