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한 홍준표 의원이 결과에는 승복했지만, 당심만으로 민심을 이기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대선이 비리 의혹에만 쌓인 후보들 간 대결이라며 선대위 합류 등 대선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홍 의원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BNB 타워에서 캠프 해단식을 열고 "100분의 1도 안...
홍준표 의원을 지지했던 후보들이 윤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된 후 몰려간 효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해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 적합도 조사 이런 것에 대해 한 번도 일희일비해본 적은 없다"며 "늘 국민께 정직하고 겸손하게, 진정성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SNL ‘주 기자가 간다’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국민의 힘 경선에 나섰던 윤석열 후보, 홍준표 의원 등 대권 주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코너야. 윤 후보에게 ‘이재명이 내 캠프에서 일하기 vs 내가 이재명 캠프에서 일하기’라는 질문을 건네는 등 직설적이고 재치있는 질문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
“피멍 설명 듣고 시술 동의서에 서명하고도 몰랐다 거짓말”...
탄핵 후 '뭉치면 바꿀 수 있다' 학습부동산ㆍ인국공 문정부에 실망감야 서울시장ㆍ30대 대표 선출 영향상대적 적은 득표수 한계 지적도
올해 들어 정치권에서의 20·30세대 영향력이 눈에 띄게 커졌다. 4·7 재·보궐선거와 국민의힘의 당 대표 선거 및 대통령 후보 선거 등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정치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으로 참여가 적었던 2030이기에 갑작스레...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는 이례적으로 부산·경남지역 20·30세대 청년들이 직접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으며, 여성 청년 30인이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하기도 했다. 2차 예비경선 이후 새롭게 합류한 19만 명의 신규 선거인단 중 상당수가 20·30세대였다. 그야말로 ‘20·30 신드롬’이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국민의힘 선거인단이 2배 가까이 는...
상대 후보였던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던 20·30 당원들은 윤 후보의 경선 승리 후 잇따라 탈당에 나섰다.
이에 더해 홍준표 의원도 자체적인 ‘청년의꿈’ 플랫폼 구성을 밝히며 사실상 선대위 합류에 부정적인 뜻을 비쳤다. 홍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경선에서) 역할은 종료됐다고 본다”며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 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尹 "홍준표 메시지 제 가슴 뭉클…정권교체 자양분"20·30 당원들, 尹 당선에 실망감 드러내며 탈당 러쉬洪 "사상 최초 검찰 주도 비리 의혹 대선" 비판이준석 "尹, 20·30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옹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자신의 경쟁 상대였던 홍준표 의원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홍 의원은 윤 후보를 돕지 않겠다고...
인턴기자 주현영씨가 정치인들을 상대로 곤란한 질문을 던지는 컨셉의 이 프로그램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홍준표 의원,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주씨는 이 후보를 상대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곤란한 질문들을 잇달아 던졌는데 가장 주목을 받은 질문은 “휴가 때 보고 싶은 영화는 ‘말죽거리 잔혹사’와 ‘아수라’ 중 무엇이냐”였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홍준표 의원은 6일 "청년들의 꿈이 되고 싶었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밑바닥에서 자랐어도 바른 정신을 갖고 내 엄마처럼 착하게 살면 대통령도 할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외치고 싶었다"면서 "그러나 그 꿈은 한여름밤의 꿈이 되어 버렸다. 또다시...
"어처구니 없는 당원들 행동에 허무감"국민의힘 경선 후폭풍…청년 탈당 인증샷 행렬도尹'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도 탈당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확정되자 홍준표 의원 지지세가 강했던 2030 당원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조성은 씨도 탈당 의사를 밝혔다.
6일...
이준석 "비단주머니 윤후보에 공유…20개쯤 준비"윤석열 "홍준표, 이른 시일 내 뵐 것"문재인 대통령 만남엔 "깊이 생각 안해봤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선 직후인 6일 이준석 대표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심가득'이라는 카페에서 한 시간 가량 오찬 회동하며 향후 선거를 위한 전반적인 전략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DSR은 야권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관련 정치테마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5일 열린 국민의힘 2차 전당대회에서 41.50%를 득표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47.85%)과는 6.35%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홍 의원은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연단에서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한다”며 “윤석열...
◇ 삼일ㆍ티비씨ㆍ한국선재, 홍준표 의원 대선 출마 좌절 소식에 ’급락‘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관련 정치테마주 삼일은 지난주 대비 39.94%(1965원) 내린 2955원을 기록했다.
홍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국민의힘 2차 전당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며 야권의 대선후보 출마가 좌절됐다. 삼일은 강석호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기업으로 홍 의원은...
윤석열 후보는 5일 47.85% 득표율을 기록하며 지지세가 오르던 홍준표 의원(41.5%)을 제치고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이로써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양강을 형성케 됐다.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결정되기 전, 민주당 의원들은 윤 후보와 홍 의원 중 누가 더 상대할 만한지 묻는 질문에 상이한 답변들을 내놨다.
한 초선 의원은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를 보면 윤 후보는...
이날 경남스틸, 한국선재, 티비씨, 삼일 등 4개 기업이 일제히 하한가로 직행했다. 경남스틸은 본사가 홍준표 후보 고향인 경남 창원에 위치해 테마주로 분류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자 홍준표 테마주로 묶였던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홍준표 의원(41.50%), 유승민 전 의원(7.47%), 원희룡 전 제주지사(3.17%) 순으로 득표했다.
이로써 내년 대선은 윤 전 총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잠정 4파전이 됐다. 특히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한다.
다만, 윤 전 총장이 넘어야 할 과제, 걸림돌도 산적해 있다. 한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