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홈리스행동 집행위원장은 “노숙인 문제는 자본주의 사회로 넘어오면서 생겨난 빈곤문제”라며 “넓은 범위에서는 고용·실업과 관계된 것이고 좁게 보면 주거권 문제이므로 주거 지원이 탈 노숙의 시작”이라고 지적한다.
◇노숙인 차별하는 ‘노숙인 복지법’= 노숙인이 사회에 등장한 지 15년. 우리나라 법에는 노숙인 관련법이 없었다. 지난해에...
그는 “시설을 나와 여기저기 일자리를 찾아다니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도저히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고 그 후 길거리에서 7년간 홈리스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홈리스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지인의 소개로 찾은 곳이 빅이슈였다. 그에게는 마지막 기회였다.
정씨는 “처음 빅이슈를 찾았을 때는 과연 이게 가능할까라는 의심이 들어 별다른 기대를...
진무두 영업국장은 “홈리스월드컵을 시작으로 노숙인 인식개선사업이 시작된 이후 노숙인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조금씩 줄어들 있다”며 “노숙인들의 지원도 확대되고 있고 창간 초기 노숙인에 대한 안 좋은 인식 때문에 대기업의 지원에서 배제되긴 했지만 무림P&P의 잡지제작 종이 전량지원으로 꿈만 같았던 기업지원이 시작된 점이 사회적 기업으로서 가장 큰...
이 잡지는 홈리스(Homeless)만이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서 이미 영국에서만 5,500여명의 홈리스들이 빅이슈를 판매하여 자립에 성공했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마케팅, 사업모델, 수익사업(광고사업)에 대한 성공사례 구축을 위해 같이 준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프로보노 활동을 왜 했는가?’, ‘어떤 것을 기대했는가?’ 하고 물어봅니다. 솔직하게...
이효리는 홈리스들의 재활을 돕는 잡지 빅이슈와의 인터뷰에서 연예인들의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는 시대 현상을 묻자 "공인이기 전에 나도 국민의 일원이고, 국민이 자기의 목소리를 내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특히 약자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입이 되어주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공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영국의 광고 대행사 BBH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노숙자를 이용해 와이파이 서비스를 하는 ‘홈리스 핫스팟’(Homeless Hotspots)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홈리스 핫스팟’은 노숙자들에게 계정이 적혀진 티셔츠와 휴대용 공유기를 제공한 후 이 주소에 접속한 사용자들이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BBH는 “‘홈리스...
최정원이 표지모델로 초상권 기부에 동참한 '빅이슈' 코리아 26호는15일부터 판매되며 '사랑스러움 속의 또 다른 매력 최정원'의 인터뷰 역시 함께 세계 40여 개국의 스트리트페이퍼(홈리스자활잡지)를 통해 전 세계에 전달된다.
최정원은 KBS 2TV 월화 드라마 '브레인'에서 환자들의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유하는 신경외과 전공의 윤지혜로 열연 중이며 오는 21일...
광야 홈리스 센터에서 독거노인들 초청, 송편 나눔 행사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추석을 맞아 8일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나눔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에릭 리제 사장과 임직원들은 광야 홈리스 센터를 직접 찾아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 50여명과 함께 직접 송편을...
실직 여성이며 홈리스인 여자가 지상에서 더 이상 갈 곳이 없을 때 선택할 수밖에 없는 마지막 거처는 평생에 걸쳐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보낸 유년의 집이었다.
이 소설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첫 부분은 집주인의 시점에서, 두 번째 부분은 불법으로 주거 침입을 한 여자의 시점에서 이야기한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여자가 집주인에게 쓴 편지로 구성돼 있다.
한국도시연구소는 전국의 상담보호센터와 홈리스연구회 등 민간단체가 지난해 10월 20일과 27일 두 차례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의 거리 노숙인 실태를 조사한 결과 1차에서 1516명, 2차에서 1458명이 파악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의 노숙인이 1,2차 조사에서 1145명, 1109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1차 158명, 2차 141명), 대구(1차 157명, 2차 146명)...
예탁결제원은 이날 영등포구 관내 쪽방촌·노숙인쉼터 관리소인 '광야홈리스복지센터'를 찾아 쪽방촌 거주자와 노숙인 약 500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4월에도 KSD나눔재단 창립 1주년을 맞아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520세대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약 8000명의 어린이·청소년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제공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