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약자의 입이 되어 주는 것, 공인의 역할"

입력 2012-03-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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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여러 가지 사회참여에 대해 뚜렷한 주관을 피력했다.

이효리는 홈리스들의 재활을 돕는 잡지 빅이슈와의 인터뷰에서 연예인들의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는 시대 현상을 묻자 "공인이기 전에 나도 국민의 일원이고, 국민이 자기의 목소리를 내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특히 약자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입이 되어주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공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그 목소리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정치적 메시지를 띤 발언과 행동이라면 더욱 그렇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자신의 사회적 활동에 대해 이미지 메이킹이라고 비꼬는 목소리도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시행착오도 많았고 모피 반대를 했다가 가죽옷을 입고 나와 물의를 일으켰고, 채식주의를 선언한 이후로, 그 좋아하는 고기도 못 먹고 있다"며"하지만 불편함과 비난은 내가 정한 대의를 이루기 위해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점점 멋있어지는 이효리" "개념 연예인" "역시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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