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기보배는 혼성전 금메달과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
경기는 예상대로 치열하게 흘러갔다. 3발 5세트로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이 주어져, 6점을 먼저 얻으면 승리하는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는 접전을 펼쳤다.
1세트는 기보배가 29-28로 따냈지만, 2세트는 29-29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미선은 3세트에서 3발 연속 10점을 명중시켜 30-28로...
이로써 이승윤은 남자 리커브 단체전, 혼성전 금메달과 함께 3관왕에 올랐다. 양궁 컴파운드에서 3관왕에 오른 김종호(21)에 이어 한국 선수단 두 번째다.
이번 결승전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다. 이승윤은 2013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구본찬은 2015 상하이 양궁월드컵 개인전 우승자다. 그러나 앞선 혼성전에서 감각을 끌어올린 이승윤이 승부를...
한국 리커브 대표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혼성전 금메달을 땄다.
한국은 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U대회 양궁 리커브 혼성전 결승에서 대만을 5-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보배(27)와 이승윤(20)이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기보배는 대회 첫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이승윤은 양궁 리커브 두 번째 금메달을...
김종호는 혼성전 결승에서도 송윤수(20·현대모비스)와 호흡을 맞춰 인도를 157-150으로 물리쳤다. 이어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김태윤을 147-145로 제압해 이번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송윤수는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토야 체르네(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해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시작된 태권도에서도 ‘금’소식이 몰려왔다. 배종범(19...
한국은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 결승에도 모두 진출했다.
이날 광주U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있는 육상종목 경기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 총 272개의 금메달 가운데 50개가 육상에서 나온다. 한국은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각각 한 개씩을 목표로 한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110m 은메달을 따낸 김병준(24·창원시청)과 남자...
한국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혼성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U대회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인도를 157-15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종호(21·중원대)와 송윤수(20·현대모비스)가 합작해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대표팀은 16강에서 영국을 154-148로 누르고, 8강에서...
예선에서 막강한 실력을 보인 한국 선수단은 32강으로 바로 올라, 4강전까지 서로 마주칠 일이 없게 됐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는 남여 리커브 단체전과 혼성전 예선도 자동으로 통과해 16팀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한국 리커브팀은 6일부터 개인, 단체, 혼성전 본선 토너먼트를 벌이고, 8일 금메달에 도전한다.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뿐만 아니라 이후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때문에 기보배가 포함되지 않은 여자 양궁은 낯선 것도 사실이다.
기보배 뿐만 아니라 세계랭킹 1위 윤옥희의 모습도 함께 보이지 않는다. 기보배는 평가전 참가 자격을 걸고 펼친 선발전 마지막 단계에서 경쟁자들에 밀려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놓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