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이승윤,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금메달 ‘3관왕’…구본찬ㆍ김우진, 메달 싹쓸이

입력 2015-07-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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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연합뉴스)

이승윤(20)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한국 두 번째 3관왕에 올랐다.

이승윤은 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U대회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구본찬(22)을 6-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승윤은 남자 리커브 단체전, 혼성전 금메달과 함께 3관왕에 올랐다. 양궁 컴파운드에서 3관왕에 오른 김종호(21)에 이어 한국 선수단 두 번째다.

이번 결승전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다. 이승윤은 2013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구본찬은 2015 상하이 양궁월드컵 개인전 우승자다. 그러나 앞선 혼성전에서 감각을 끌어올린 이승윤이 승부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이승윤은 1세트에서 구본찬이 8점을 쏘며 실수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29-27로 승리했다. 이어 2세트에서도 29-28로 기세를 올렸다. 마지막 3세트에서 이승윤은 3발 모두 10점 과녁을 쏴 30-2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우진(23)은 남자 개인3,4위전에서 웨이쥔헝(대만)을 6-2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 리커브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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