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기보배, 양궁 리커브 개인전 금 ‘2관왕’…한국 양궁, 금 4ㆍ은 3ㆍ동 1

입력 2015-07-08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보배(사진 왼쪽)와 최미선. (연합뉴스)

기보배(27)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2관왕에 올랐다.

기보배는 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최미선(19)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기보배는 혼성전 금메달과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

경기는 예상대로 치열하게 흘러갔다. 3발 5세트로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이 주어져, 6점을 먼저 얻으면 승리하는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는 접전을 펼쳤다.

1세트는 기보배가 29-28로 따냈지만, 2세트는 29-29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미선은 3세트에서 3발 연속 10점을 명중시켜 30-28로 승리했다. 이어 4세트 마저 29-28로 이겨 5-4로 앞서갔다.

그러나 기보배는 승부처에서 강했다. 혼성전에서도 마지막 슛오프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기보배는 마지막 세트에서 3발 모두 10점 과녁에 꽂아 30-28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슛오프에서 10점을 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양궁 리커브 전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4,000
    • -2.41%
    • 이더리움
    • 4,517,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41%
    • 리플
    • 3,028
    • -2.32%
    • 솔라나
    • 197,900
    • -3.75%
    • 에이다
    • 616
    • -5.38%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8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2.26%
    • 체인링크
    • 20,260
    • -4.61%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