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 4-4’로 명명된 국산 SLBM은 사거리 500㎞ 탄도미사일인 ‘현무 2B’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SLBM은 잠수함 특유의 잠함 능력과 수중발사체계가 가지는 은밀성에 탄도미사일이 가지는 파괴력이 더해진 무기로 평가받는다.
군은 1∼2차례 비공개 시험발사를 더 진행한 뒤 SLBM을 양산, 실전 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SLBM은 해군의 첫 3000t급...
송 대표는 "대한민국은 이지스함과 F-35 스텔스전투기, 현무, 해성, 천궁 등 각종 미사일과 K1A1전차, K-9 자주포 등 육해공군 전력에서 북한과 비교가 되지 않은 수준"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8·15 경축사에서 밝혔듯이 세계 6위의 국방력으로 누구도 함부로 넘볼 수 없는 나라가 됐다"고 피력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북은 모든 무기체제가...
SLBM은 현무2B 탄도미사일을 개조한 것으로 최대 사거리는 500㎞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SLBM 개발은 2015년 북한이 북극성-1형 SLBM 시험 발사에 성공하자 이에 맞대응 하기 위해 빠르게 진행돼 왔다.
SLBM 발사에 성공한 3000 톤급 도산안창호함은 어뢰 기만기 발사 체계 시험 평가를 완료하면 이달 중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다음 단계로...
북측 주장대로라면 한국이 최근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인 현무-4(탄두 중량 2t)보다도 무거운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개량형의 발사대 차폭이 기존과 큰 차이가 없어 직경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탄두 중량 2.5t’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2.5t은 무리라도, 어느...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동해 상에서 현무-2 실사격 훈련을 했으며 도발 원점인 순안비행장까지의 거리(250km)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외곽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우리의 대북 군사옵션이 효과적이고 압도적이라는 것을 그 어느 때보다 확신한다”며 “미국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6시58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해 문 대통령은 국가안보실장에게 사전·사후보고를 받았다”며 “현무-Ⅱ 미사일의 즉각 대응 경고사격을 시행할 것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주재로 오전 8시부터 개최된 NSC...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도발 징후를 감지했던 군은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현무2호를 공해상에 타격했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NSC회의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군사적 대응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권에서 전술핵 재배치 주장이 끊이지 않는 데...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현무-2를 도발 원점인 순안비행장까지의 거리(250km)를 고려해 동해상으로 실사격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미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하고 즉각 대응 태세를 갖춘 모습이다.
문 대통령도 오전 8시 NSC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9일 IRBM...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즉각 동해상으로 현무-2 탄도미사일을 발사,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한편 북한의 이날 도발은 정부가 북한의 모자보건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는 발표가 나온 다음날...
이와 관련해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현무-2를 도발 원점인 순안비행장까지의 거리(250km)를 고려하여 동해상으로 실사격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혀 이미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하고 즉각 대응 태세를 갖췄다.
문 대통령도 오전 8시 NSC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9일...
합참은 이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동시에 우리 군은 현무-2 실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9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쏜 지 17일 만이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11일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 대북 원유 공급 제한을 포함한 제재결의 2375호를...
그 결과, 한미 미사일 부대는 이날 오전 7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동해안에서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을 시행했다. 사격에는 한국군 현무-2와 미 8군 ATACMS(에이태킴스) 지대지 미사일이 동원됐다.
이와 관련, 바른정당 소속인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은 6일 오전 YTN 라디오에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저는 잘한 일이라고 본다”며 “이런 훈련은 국민을 안심시키는...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사격에는 한국군의 현무-2와 미 8군의 ATACMS(에이태킴스) 지대지미사일을 동시 사격하여 초탄 명중시킴으로써 유사시 적 지도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또 “이번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은 북한의 ICBM 시험발사 성공 주장 발표 직후에 이어져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한미 동맹의...
이날 ADD가 시험 발사한 현무2 탄도미사일은 고도화ㆍ현실화하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을 무력화할 우리의 킬 체인의 핵심 무기체계로, 발사된 미사일은 예정된 사거리를 비행한 후 목표지점에 정확히 명중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날 현무2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은 한미 신 미사일 지침에 따른 최대한의 능력을 확보한 의미가...
선진무기를 도입하거나 모방하던 국방기술은 국방과학연구소와 LIG넥스원이 개발한 최초의 국산 유도무기 ‘현무’를 시작으로 노후화된 미국 호크 미사일을 대체하는 ‘천궁’에 이르기까지 많은 열매를 맺었다. 이밖에도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신궁), 휴대용 대전차 유도무기(현궁), 함대함유도무기(해성), 어뢰(청상어, 백상어, 홍상어) 등 우리 군(軍)이 필요로...
현무 미사일은 사거리는 종류별로 300~1000km에 이른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소위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3축 체계는 킬체인과 KAMD를 구축하면서 다량의 현무 계열의 탄도미사일을 확보해 대응하는 개념이다.
이날 정부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우리 군의 지대지 탄도미사일인 현무-2A...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가 무력화되는 것 아닌가 우려하지만 현재 군이 가진 개념과 발전방향에 의하면 국민이 그런 우려를 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이 같은 위협 증대에 대비해 잠수함 사령부를 창설해 대잠수함전 역량을 키우도록 조치하고 있고, 킬체인과 KAMD 전력의 일부인 현무 공대지 유도무기 등 여러 대응 수단을...
김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 잠수함이 북한의 해군기지 어디에 있든지 모두 추적 가능하기 때문에 대응할 수 있다”면서 “현무 미사일로 정밀타격 가능하고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도 갖고 있다. 작전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SLBM의 수중 발사실험 등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국방부로부터 긴급...
군 복무는 장교(ROTC 12기)로 군복무를 마쳤고 1976년 국방과학연구소(ADD)에 입사했다.
장 내정자는 ADD에서 40년 가까이 미사일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1978년 ADD를 퇴사하고 한국태양에너지연구소에 입사했지만 4년만에 퇴소하고 다시 ADD에 입사하기도 했다. 그는 1978년 한국형 지대지유도탄 사업인 ‘백곰 사업’을 시작으로 현무 개발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