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 SLBM 수중 사출시험 심각한 우려”

입력 2015-05-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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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1일 북한이 최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수중 사출시험을 한 것에 대해 심각하고 우려스럽게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SLBM 개발 초기단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선진국 사례를 보면 수중 사출시험을 한 이후 실제 개발하는 데 4~5년이 걸렸다”면서 “북한은 수중 사출시험을 한 잠수함도 현재 개발 중이고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북한이 다시 (SLBM을) 완전히 개발해 잠수함에 장착하려면 더 많은 시간 걸린다”며 “북한은 SLBM 개발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 잠수함이 북한의 해군기지 어디에 있든지 모두 추적 가능하기 때문에 대응할 수 있다”면서 “현무 미사일로 정밀타격 가능하고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도 갖고 있다. 작전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SLBM의 수중 발사실험 등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국방부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회의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최윤희 합참의장 등 군 지휘부가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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