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CDFG는 롯데, 신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 참여했다. 대기업 면세구역은 1그룹 △1·2구역(화장품·향수·담배·주류)과 2그룹 △3·4구역(패션·액세서리·부티크) △5구역(럭셔리 부티크) 이상 총 5개로 나뉘는데, CDFG는 DF1~4에, 나머지 기업은 DF1~5구역에 골고루...
연구원
◇ 현대백화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86억 원 기록, 시장 전망치 35% 밑돌아
기업가치 할인 요소였던 인적분할 리스크 해소
주주환원정책과 면세점 경쟁력 제고가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소
조상훈·조영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 LG전자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세트 수요 감소에도 비용 감소 효과 등으로 실적 회복 예상보다 빠를 것
올해...
하나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하반기 적자폭을 크게 줄여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8만4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만9200원이다.
14일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27% 감소한 3조1430억 원과 686억 원을 기록하며...
현대백화점은 작년 부진했던 면세 부문이 올해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효과로 점차 개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13일 지난해 잠정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4%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141억 원으로 40.4% 신장했으며 순이익은 1865억 원으로 20.1%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의 경우 영업이익은 686억 원으로...
현대백화점은 웨딩 고객 멤버십 ‘더클럽웨딩’ 프로모션을 이달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더클럽웨딩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 중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9개월간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멤버십 고객 대상 10일부터 19일까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프러포즈 이벤트 ‘세상에서 가장 큰 러브레터’ 이벤트 접수를...
앞서 신세계, 현대백화점면세점, 중소중견면세점연합회는 국토교통부에 임대료 감면 연장에 대한 탄원서를 보내고, 일부 면세업자는 공항 측에 임대료 특별감면 혜택을 연장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면세사업자들 반발에도 임대료 감면 혜택이 연장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미 국토교통부는 형평성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감면 연장 거부 의사를 밝혔다....
프리미엄 기프트(택 1)로 20만 원 상당의 △국내공항라운지 무료이용권 8매 △프리미엄 여행 할인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신라면세점 선불카드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포인트형 30만 원, 마일리지형 33만 원, 가족카드는 10만 원이다.
삼성카드는 이르면 1분기에 비자, 마스터카드와 협업한 신규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을 동시 출시 예정이다. 비자·마스터의...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 면세사업자 입찰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12일 열린 면세 사업자 설명회에 롯데, 신세계, 신라, 현대백화점 면세점 외에 해외사업자 CDGF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는 이상 대기업 5개와 듀프리토마스쥴리면세점를 포함한 중소, 중견 사업자 8개 총 13개사로 46명이 신청했다.
CDFG는 중국...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은 제1 여객터미널에서 올해 7월까지 계속 면세점을 운영해야 한다. 특히 인천공항이 지난해 11월 이들 사업자에 새롭게 공고한 '특별감면제도'에 따라 사실상 정부주도 임대료 혜택이 끝나게 됐다. 이번 입찰에 적용되는 임대료 산정방식과는 별개로 운영되는 형태다. 반년 가까이 임대료를 매달 최대 수백 억 원 대 이상 내야 한다.
'면세업계...
4분기 현대백화점의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2조9819억 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5% 늘어난 126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면세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의 호조세 지속과 지누스의 실적 개선 때문”이라며 “백화점의 양호한 실적은 부유층과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고급품 시장 강세가 주된 요인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대
장세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현대백화점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변화
4Q OP 1,267억원(+34.5% YoY), ‘22년 백화점 고군분투
2023년 백화점이 끌고, 지누스와 면세점이 밀고
박종렬 흥국증권
◇한화
위기를 기회로 활용
2년 영업이익 3.4조원(+16.2% YoY) 사상 최대치 기록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올해 영업실적도 문제없다...
이번에 결제대금을 조기에 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5000여 곳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이지웰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9000여 곳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이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계열사인 면세점과 지누스의 실적 호조가 예상됨에 따라 현대백화점의 주가 전망 역시 밝다. 면세점은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 지누스는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 안정화 등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양 사업으로 평가받는 백화점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면세점 사업 진출, 지누스 인수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더현대 서울’이나 서울 성수동에 테스트배드 삼아 개설한 뒤 아예 플래그십 매장으로 내는 방식이다. 일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자사몰을 통해 고객몰이를 한 후 직접 입어보고 만져볼 수 있는 ‘쇼룸’을 선보이는 것과 유사한 형태다.
‘짝퉁’ 논란을 불식시키는 데도 오프라인 매장의 필요성은 크다. 코로나19 이후 백화점, 면세점 등 정통 명품채널을...
통관 및 검사 절차 간소화로 고객에 상품을 더 신속하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추후 면세 특허 관련 심사 및 갱신 시 경쟁력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AEO 인증 획득을 통해 현대백화점면세점 물류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해외여행 증가 추세에 맞춰 더욱 다양한 쇼핑 혜택을 마련하고 고객의 면세...
2025년 8월까지 사업기한이 남은 현대백화점면세점도 같은 상황이다.
실제 신세계디에프는 올해 1~8월까지 인천공항에 납부한 총 임대료가 273억 원에 달한다. 코로나19 기간 일부 면세점 사업을 철수한 롯데, 신라면세점이 각각 올해 1~9월까지 인천공항에 납부한 총 임대료 121억 원, 98억 원을 합친 것보다 많다.
공항면세점 임대료는 올 3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줬다....
당장 내년 1월 만료되는 제2터미널 면세점뿐만 아니라 제1터미널에서 확대운영하고 있는 신세계,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의 운영 역시 내달 종료를 앞두면서다.
면세사업자가 방을 빼 버리면 인천공항 입장에선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는 탓에 임대·임차 ‘갑을 관계’가 뒤바뀐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일각에선 제기된다.
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인천공항은...
인천공항 관계자는 “입찰공고 전 기존 용역을 업데이트하는 과업으로, 지난 1년여간 관세청과 합의한 부분인 면세사업자 선정방식, 스마트 면세점 등 내용을 보완했다”라면서 “용역 완료 및 내부 프로세스 진행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올 연말, 내년 초 공고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천공항과 관세청은 지난 2월부터 면세사업자 선정방식을 놓고...
연구원
◇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94.1% 증가
지누스 연결 편입된 효과도 있었지만, 백화점 호실적 돋보여
패션, 화장품, 스포츠, 고수익 상품군 매출 호조로 긍정적
면세점은 제로 코로나 정책 영향이 이어져 올해 연간 적자 554억 원 수준 추정
다만, 2023년은 MD 보강 및 협상력 제고를 통한 실적 개선 노력으로 흑전할 전망
오린아...
현대백화점은 5월 지누스를 7747억 원에 인수했다. 관련 실적은 올 3분기부터 연결실적에 포함됐다. 부문별로 백화점은 매출 5607억 원으로 13.2% 늘었고, 영업이익은 965억 원으로 64.6% 뛰었다. 다만 면세점은 매출이 5580억 원으로 22.1% 늘었으나 중국 봉쇄 등의 영향으로 15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달 초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롯데쇼핑은 백화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