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유는 오삼식(유순웅 분)의 신고로 경찰과 함께 온주산으로 향했다. 그러나 나중범은 이미 은신처를 벗어나 몸을 숨긴 상태였고 장신유는 마음이 조급해 졌다. 장신유의 추적은 멈추지 않았다.
나중범이 수상한 의식을 치르려던 찰나 장신유가 기적처럼 나타났고 그 자리에서 나중범은 붙잡혔다. 장신유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는 이홍조를 보면서 오열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희재는 장수아를 보기 위해 장기윤(이시강 분)의 집으로 향했다. 서희재는 자신을 반갑게 맞이하는 홍혜림(김서라 분)에 도청 장치가 있는 팔찌를 자연스레 선물했다. 해당 팔찌에는 도청기가 부착돼 있었다.
서희재가 준 팔찌를 끼고 있는 홍혜림을 본 재클린은 “당장 빼라. 내가 사준다고 안 사준게 있냐”라며 나무랐다.
이에 홍혜림은 “네가 170억...
한참 동안 치료를 받고 코를 틀어막은 황희찬은 다시 그라운드로 향했다.
리그 경기를 마친 황희찬은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13일 튀니지전을 준비한다.
한편, 이날 황희찬은 축구 통계매체 ‘소파 스코어’로부터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7.7점을 받았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우리나라 취재진과 만난 북한 선수들도 침묵을 지킨 채 라커룸으로 향했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북한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뒤이어 열리는 여자농구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에 질 경우 북한과 동메달을 두고 겨루게 된다.
여자 농구가 처음으로 도입된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이후 남북이 메달을 놓고 격돌한 적은...
이후 정청래 의원, 고민정 의원 등과 악수를 한 뒤 지지자를 향해 손을 한 차례 흔들고 차량에 타 법원으로 향했다.
법원에 도착한 이 대표는 차에서 내려 지팡이에 의존해 천천히 법정으로 들어갔다. "영장심사를 받게 됐는데 한 말씀 부탁드린다", "증거인멸 교사 혐의에 대해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 등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날...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분께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녹색병원 정문에서 나와 정청래 민주당 의원, 고민정 의원 등과 악수를 한 뒤 지지자를 향해 손을 한 차례 흔들고 차량에 타 법원으로 향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진행한다. 심리는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50·사법연수원 29기)가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방칠성은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던 중 의문의 함정에 빠진 이휘소(민영기 분)와 통화를 하게 됐고, 그를 만나러 공원의 다리로 향했다. 그곳에는 금라희와 차주란(신은경 분)이 있었다. 방칠성은 금라희에게 “너는 내 이름을 걸고 반드시 죽일 것이다. 차주란, 너도”라며 격분했다.
그러나 방칠성은 다리 밑으로 떨어지는 결말을 맞아 경악을 자아냈다. 금라희, 차주란과...
그 길로 이홍조와 장신유는 어느 바닷가로 향했다. 이홍조는 장신유에게 무모한 행동의 이유를 물었고, 장신유는 모든 일을 실토했다. 이홍조가 좋지 않은 소문에 휘말릴까 윤나연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고, 늦어지더라도 조용하게 시작하려고 했지만 다 상관 없어졌다는 장신유. 그는 “말해줘. 지금 당신 마음은 어떤지”라고 물었고, 이홍조는 오래전부터 장신유를...
장신유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리던 이홍조는 그의 입원 소식에 병원으로 향했다. 장신유의 병이 심각해진 이유가 저주 인형과 관련돼 있을 거란 추측에 이홍조는 장신유에게 목함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자신을 걱정했다는 사실이 기뻤던 장신유는 이홍조를 붙잡았다. 그러면서 장신유는 퇴원 여행 사실을 알린 뒤 “누구랑 가는지는 안 궁금해? 당신이 가지 말라고 하면...
약 100여 명의 선수단이 출국하며, 대회 개막식에 앞서 경기를 치르는 남녀 축구, 남자 배구, 남녀 탁구 대표팀 등은 이미 중국으로 향했다.
이번 대회는 애초 지난해 9월 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됐다. 이번 대회는 항저우를 비롯해 후저우, 진화, 닝보, 샤오싱, 원저우 등 저장성 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은...
처음 겪는 일에 당황한 목솔희는 곧장 김도하에게로 향했다. 김도하는 혼란스러워하는 목솔희에게 이대로 평범하게 사는 것도 괜찮지 않냐고 말했다. 목솔희는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음에도 불안했다. 오롯이 능력으로만 진실과 거짓을 판단했던 목솔희에게 거짓말이 들리지 않는 세상은 너무도 낯설었던 것.
김도하는 그런 목솔희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차 18일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윤 대통령은 4박 6일간 일정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교류 관련 메시지를 내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각)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격차 해소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과 2024~2025년 임기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나와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뉴욕에 도착한 첫날인 18일(현지 시각)...
박광온 원내대표와 정청래·박찬대·서은숙 최고위원,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조정식 사무총장, 권칠승 수석대변인도 병원으로 향했다. 지도부는 이 대표의 건강 악화가 뚜렷한 만큼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후 후속 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예정된 박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취소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윤석열...
이어 그는 “하지만 민주당의 대답은 생뚱맞게 윤석열 정부를 향했다”며 “‘내각 총사퇴’, ‘총리 해임’ 등 도저히 대한민국 공당의 요구라 볼 수 없는 것들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비상사태에 놓인 것도 아닌데, 당 대표 단식을 그만두라고 했더니 왜 뜬금없는 내각 총사퇴냐”며 “국민은 민주당과 이 대표가 일하길 원하는데 대체 누구와 ‘국민...
사건의 모든 정황은 조재찬을 향했다. 목솔희와 김도하는 흑곰파 조직원들의 거짓말을 통해 그에게 조력자가 있음을 알았다. 조력자의 정체는 형 조득찬이었던 것. 김도하는 자신에게까지 거짓말을 한 조득찬에게 허탈함을 느꼈다.
한편 목솔희와 김도하에게도 조력자가 나타났다. 곽형사(손상경 분)가 은폐했던 반지를 통해 김도하의 결백을 확신한 이강민이 결정적...
장세진은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마치고 입국장으로 향했다. 그때 장호(김창완)가 공항에 나타나 봉투를 건넸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쓰러지고 말았다. 그는 쓰러지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장세진은 결국 미국으로 가지 못하고 장호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응급 수술에 들어갔다가 깨어난 장호는 장세진에게 또 한 번 사과를 했다.
장세진은 장호 병문안을 찾아온...
경찰정에는 이 주무관과 이 경감이 타고 있었고, 이것을 기점으로 고무정이 하류로 향했다.
하지만 프로젝션 맵으로 거리를 계산한 결과 고무보트에 탄 김부장이 수초섬과 수상통제선 사이에서 이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80m 이상의 줄이 필요했다. 그러나 최씨에 따르면 당시 보트에는 줄이 없었고 경찰정의 이주무관에게서 20m의 줄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수원지검에 출석해 15층 조사실로 향했다. 송민경(사법연수원 37기) 부부장검사와 박상용 검사(연수원 38기)가 이 대표를 조사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이 대표 조사 이전 150페이지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대표가 조사실에 들어서자마자 곧장 조사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조사 이전 8쪽짜리 진술서를...
그런 상황에도 최순경은 소정 씨를 숙박업소로 유도했고, 소정 씨가 이를 거절하며 두 사람은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 직원은 두 사람을 정확히 기억했다. 술을 마시던 중 3시 20분경 소정씨가 먼저 화장실로 향했고, 이후 최순경이 뒤를 따랐고 두 사람은 한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당시 볼일이 급해 화장실을 사용했다는 직원은 소정씨의 발이 칸막이 아래로 몇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