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만 달러 상당 63.7 비트코인 회수FBI가 콜로니얼 측 협조 받아 회수 작전 주도
미국 법무부는 지난달 초 사이버 공격을 받아 해커에 거액의 몸값을 지불한 미국 송유관 회사와 관련해 범죄 집단에 내어준 금액의 절반 이상을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송유관 회사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은 5월 초 자사가 운영하는 송유관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고, 회사 측은 시스템...
"당신은 임자를 만났다, 기대하라"며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가 경고의 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그동안 어나니머스는 부정부패 및 극단주의 테러 세력 등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며 경종을 울려왔는데, 어나니머스가 어떤 식으로 머스크와 전면전(?)을 치를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어나니머스가 일론 머스크에게 경고 메시지를 남긴 건 현지시간으로 지난...
국제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어나니머스는 일론 머스크를 두고 "관심을 갈망하는 부유한 나르시스트"라고 칭하면서 "당신은 임자를 만났다, 기대하라"라며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나니머스가 일론 머스크에게 메시지를 남긴 건 머스크가 음란 트윗으로...
머스크에 “보통의 노동자들에 대한 명백한 무시” 지적“네가 똑똑한 줄 알지만, 기대해라” 공격 암시도
국제적인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머스크 CEO가 열심히 일하는 시민을 조롱했다고 지적하며 자신들의 행보를 기대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개인...
뉴욕 MTA 시스템 공격...피해는 거의 없어중국 지원 받는 해커 의심
미국 내 주요 시설이 해킹 피해를 보는 가운데 뉴욕 지하철도 유사한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중국을 배후로 의심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4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았다.
당국은 “해커는 차량을 제어하는 시스템에 접근하지...
백악관, 러시아 범죄집단 소행 가능성 제기 경제서 핵심 역할 기업 잇따라 표적 JBS “2일 공장 대부분 가동할 수 있어” 사태 조속히 정상화 안 되면 육류 가격 상승 유발
해커들이 에너지에 이어 이번에는 육류 공급망을 표적으로 삼았다. 세계 최대 육류업체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을 감행하면서 가뜩이나 최근 취약해진 공급망의 불안을 고조시키고 것이다. 생활에 꼭...
JBS 북미ㆍ호주지사 컴퓨터 네트워크 폐쇄북미지사, 전체 매출 50% 차지...육류 업계 비상앞서 송유관 운영사 해킹 때 유가 출렁이기도
병원과 발전소, 송유관 운용사를 연달아 공격하던 해커 조직들이 이번에는 세계 최대 육류 업체를 공격했다. 공격받은 회사는 컴퓨터 네트워크 일부를 폐쇄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육류 업체 JBS는 일부...
크루그먼 교수는 “태어난 지 12년이 지난 비트코인이라면 이미 일상생활에 파고들었거나 아니면 존재감이 없어져 이미 사라졌어야 했다”라며 “투기 수단 외에 가상화폐가 사용되는 곳은 돈세탁이나 해커의 금품 요구와 같은 불법적인 분야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미 있는 효용을 찾을 수 없는 가상화폐에 투자가 몰리는 것은 자산 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회사 CEO 공식 입장 밝혀“수천만 시민과 직결된 문제” 해명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이자 랜섬웨어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이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해커집단 다크사이드에 50억 원가량을 건넨 사실을 실토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조지프 블런트 회사 최고경영자(CEO)는 시스템 복구를 위해 해커에게 440만 달러(약 50억 원)의...
지난해 전 세계 피해 건수 전년 대비 1.5배 증가코로나19로 원격 작업 늘면서 해커들 빈틈 노려제약사와 병원 타깃 범죄도...피해 커질 수도
사이버 공격으로 국가 기간망이 무너지는 일은 이제 영화 속 문제가 아니다. 최근 랜섬웨어 공격으로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의 가동이 전면 중단되고 유가 시장까지 휘청이는 등 영화는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문제는 이번...
한 보안 전문가는 “사이버 공격 피해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중에서도 업무 복구 작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곳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해커들이 금액을 요구하면 이에 응하는 것보다 데이터 노출을 각오하더라도 당장 수사기관과 거래처에 연락·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돈을 준다 하더라도 훔친 데이터를 완전하게 돌려주고 자신이 가진...
블룸버그 소식통 인용해 보도FBI 만류에도 사건 몇 시간 만에 가상화폐로 지급
랜섬웨어 공격에서 벗어난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이 자신들을 공격한 해커에게 500만 달러(약 57억 원)를 지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회사가 몸값 지급 의사가 없다는 앞선 보도들과 상반되는 주장이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콜로니얼이...
회사 측이 조속한 정상화 작업에 착수하는 사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성명에서 “이번 송유관 사이버 공격 사건은 해커집단 ‘다크사이드’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다크사이드는 동유럽이나 러시아에 거점을 두고 있어 러시아 정부와의 연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다크사이드 측은 “우리는 정치엔 관심이 없고, 지정학적 문제에 관여하지 않는다”...
해커 노말틱(Normaltic, 본명 김한수)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오히려 다른 웹사이트보다 보안이 더 철저하다”라며 “하지만 가상자산의 경우 금융권 시스템보다 해킹을 하고 난 뒤 자산을 빼돌리기가 더 쉽다”라고 설명했다.
금융권의 경우 실명 계좌가 있어야 하고, 실시간으로 현금이 추적되는 만큼 공격자가 갑자기 대량의 금액을 빼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금융기관이 해커로부터 공격받아 금융시스템이 무력화되거나 나의 금융정보가 새어 나가고 심지어 나의 계좌의 잔액이 바닥난다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까. 금융기관이나 국가 중요시설이 무선해킹 등의 방법에 의해 적에게 점령 또는 파괴되거나 기능이 마비될 경우 국민의 안전생활에 치명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미국은 대북 사이버...
‘화이트 해커’ 김한수 세그폴트 대표(유튜브 활동명: Normaltic)는 작년 11월 개인 방송에서 이 피싱 사이트를 공격한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을 보면 투자자들은 해외 로그인 알림 문자 속 ‘www.coinonve.com’ 같은 가짜 사이트가 적힌 링크를 타고 들어가 로그인을 함으로써 아이디, 비밀번호, 휴대전화 번호, 이동통신사 정보 등 개인 정보를 빼앗겼다. 특히 2차...
실제 세계 최대규모 보안 행사인 RSA Conference 2018 키노트에서 글로벌 사이버보안 연구소(SANS)는 가장 위험한 다섯 가지 사이버 공격으로 △클라우드 보안 설정 소홀 등 허점 공격 △해커의 빅데이터 활용 △암호화폐 채굴 공격 △하드웨어 취약점 공격 및 산업제어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꼽았다.
이듬해부터 3년여에 걸쳐 다섯가지 유형의 사이버 공격이 모두...
북한 해커 조직에 우리 국방망을 해킹당한 백신 납품업체에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한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안종화 부장판사)는 백신 납품업체 H 사가 조달청을 상대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H 사는 2014년 6월 조달청을 통해 국방부...
훈련 내용은 △기업별 맞춤형 악성 이메일 전송을 통한 APT 공격 대응절차 점검 △실제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 전송 후 복구체계 점검 △전문 화이트해커를 투입한 웹사이트 대상 모의침투 등 실전형 훈련이 실시된다.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관심 있는 민간 기업은 누구나 KISA인터넷보호나라&KrCERT 누리집을 통해 4월 21일부터...
한 다단계 업체의 수상한 가상화폐 투자 설명회에서는 3년 전 '코인 시세 조작 의혹'에 연루됐던 유명 화이트 해커가 해당 코인 개발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20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국내 1세대 화이트 해커로 알려진 김모 씨는 한 다단계 업체가 지난 2월 말부터 거래소에 상장되기 전 단계에서 판매를 시작한 A 코인의 개발자다.
김 씨는 지난 2018년에도 가상화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