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3월까지 전국 건설현장 500곳 집중 감독

입력 2015-02-08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노동부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500곳을 대상으로 집중 감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감독은 굴착·교량·터널공사 등 건설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현장, 산업재해를 은폐한 현장, 작년에 사망사고가 잦았던 공사현장 중 지반·토사붕괴 등 해빙기 사고 위험이 큰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법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사법처리,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작업 장소나 기계, 기구 등에 대해 작업 및 사용 중지를 명령하는 등 엄정한 행정조치도 병행한다.

안경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해빙기는 지반붕괴 등에 따른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라면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내의 붕괴, 추락, 낙하 등 위험이 있는 부분을 파악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필요 시 출입제한 조치를 취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해빙기 건설현장의 재해사례와 안전대책 등을 담은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부처 누리집(www.moel.go.kr-정책마당-정책자료실)에 게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30명서 연 1천만 장 뚝딱"…도심 속 현대카드 '비밀 기지' [가보니]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32,000
    • +0.71%
    • 이더리움
    • 4,387,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8%
    • 리플
    • 2,862
    • +2.07%
    • 솔라나
    • 190,700
    • +1.44%
    • 에이다
    • 566
    • -0.5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50
    • +1.44%
    • 체인링크
    • 18,980
    • +0.05%
    • 샌드박스
    • 178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