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해경은 시신 일부를 수습해 신원을 확인 중이다. 시신은 남성으로 추정되며 상당히 부패한 상대로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 1시간 반쯤 뒤인 같은 날 오후 3시 13분경 강화군 불은면 덕진진 인근 해상에서 또 다른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는 첫 번째 시신이 발견된 광성보와 2.3㎞가량 떨어진 지점으로 차량으로는 3분...
윤 대통령은 힌남노 대응 현황에 대해 “협조해주신 국민과 재난정보 전달로 도움을 준 언론 그리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인 소방·해경·경찰·군인·지방자치단체 현장 관계자 여러분 덕에 예상보다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특히) 4000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위험지역으로의 이동 통제 역시 철저히...
크고 작은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강한 비바람과 사투를 벌인 소방, 해경, 경찰, 군인과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오늘 피해 상황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재난 상황에서는 ‘선조치 후보고'였다면, 재난 종료 직후에는...
강 대변인에 따르면, 한 총리는 관계기관과 상황점검회의를 마친 후 오후 9시께 윤 대통령에게 대비상황을 전화로 보고하며 "밤부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구조와 구급을 위한 소방과 해경, 지자체 인력이 부족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재난 현장에 군과 경찰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곧바로 국방부 장관과...
운행 중인 선박은 주변에 있는 선박이나 해경에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태풍의 이동 경로에서 최대한 멀리 대피해야 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도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KT는 이동식 기지국과 발전차, 배풍기, 양수기 등 긴급 복구용 장비를 피해 예상 지역에 배치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복구 물자를 신속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KAI는 수리온 기반의 소방헬기를 비롯해 산림, 해경, 경찰헬기를 전시했다.
파키스탄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도 소방, 산림 등 국산헬기에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상담도 이뤄졌다.
박람회를 방문한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국산헬기의 성능과 판매대수 등을 질문하며 “국산헬기의 성능을 바탕으로 해외에도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검찰은 지난달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의 자택을 비롯해 국방부 예하부대, 해경 등 사건 관계자들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또 해경 본청과 서버소재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검찰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이었던 이대준 씨가 북한 해역에서 피살되자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국정원, 국방부가 이 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31일 강원도소방본부와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 해수욕장에서 A씨(71)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아이와 할아버지가 바다에 빠졌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나, A씨는 이미 주변사람들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다.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으며, 20분 만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는 가족들과...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강성기 해경 치안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강 치안감은 2020년 9월 서해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북한군 총격에 피살됐을 때 해경 본청 정보과장으로 근무하며 사건 수사에 관여했다.
이 씨가 사망 사건 발생 1주일 후 해경 지휘부는 그가 자진 월북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국방부 예하부대, 해경 등 사건 관계자들의 주거지ㆍ사무실도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검찰은 24일 박 전 원장 측 소동기 변호사 참관하에 압수물 포렌식 선별 작업을 진행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4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중앙지검 핸드폰 포렌식에 입회했던 소동기 변호사가 핸드폰을 돌려받아 검찰에서 나왔다"며 "소환의 시기가...
해경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주변인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으며, A 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 씨는 구조 당시부터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A 씨 일행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A씨의 아내는 15일 오전 7시 58분경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며 신고했고, 수색에 나선 해경은 같은 날 오전 9시 17분께 카약을 발견해 인양했다.
이후 A씨를 찾기 위해 해상 인근을 집중적으로 수색했고 하루만인 전날 오전 A씨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A씨에 대한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해경 본청과 서버소재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해경 사무실에 남아 있는 전자문서 메신저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전날 진행된 해경 사무실 등 압수수색의 연장선이다.
검찰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이었던 이대준 씨가 북한 해역에서...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과 서 전 장관 자택을 비롯해 국방부 예하부대, 해경 등 사건 관계자들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총 10여 곳을 대상으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사건과 연관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중이다. 국가안보실과 국정원 사무실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
기시다, 참배는 하지 않되 자민당 총재 명의로 봉납해경제안전보장 담당상 등은 직접 방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7주년을 맞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일본의 패전일인 이날 야스쿠니 신사에 자민당 총재 명의로 봉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현직 각료들의 패전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25분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상에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의 F4 팬텀으로 사고 당시 조종사 2명이 탑승 중이었다. 이 사고기는 이날 오전 11시 41분경 경기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 수행 후 귀환 중이었다.
현재 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2020년 9월 이대준 씨가 실종됐을 당시 서해 북단 해상에서 이 씨 수색을 담당한 당시 해경 B 수색구조과장을 참고인으로 불렀다.
검찰은 B 과장에게 수색 당시 상부로부터 어떤 지시와 정보를 받았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진 조사를 마무리하면 검찰은 문재인 정부 당시 대북안보라인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할...
그러면서 “이러한 시스템에 의할 경우 이미 기소돼 재판 진행 중인 울산시장 불법 선거개입과 같은 사건, 현재 수사 중인 탈북어민 강제 북송사건에서의 불법적인 경찰특공대 투입 등과 같은 불법이 자행될 수 있다”며 “또 해경의 피살공무원 사건에서도 어떤 일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그 과정을 알 수도 없고 밝히기도 쉽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서해 피살 공무원의 유족들이 명예를 훼손한 의혹을 받은 해경 간부들의 사건 각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이의 신청을 했다.
1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북한군에 피살됐던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사망 당시 47세)씨의 유족은 지난 13일 이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씨 유족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윤성현(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