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의 발사 목표 기한은 당초 2021년으로 잡혀 있었으나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를 2∼3년 앞당겨 2018∼2019년에 발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우리나라는 나로호 계획의 후속인 '한국형 발사체(KSLV-Ⅱ)' 사업에 2010년 이미 착수했다. 우주 발사체의 핵심인 1단 로켓까지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해 3단 로켓을 쏘아...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30일 오후 4시 3차 발사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열린 '나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날씨와 우주환경을 면밀히 살핀 결과, 예정대로 오후 4시에 발사한다고 확정 발표했다.
노경원 교과부 전략기술개발관은 이날 "금일 오후 4시에 발사를 추진하기로 최종...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24일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고 기술적인 발사준비 상황, 기상예보 등을 고려한 결과 30일을 발사기준일로 정하고 3차 발사를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발사 예정 시간대는 오후 3시55분부터 7시30분까지이며, 구체적 발사 시간은 날씨와 우주환경 등을 분석해 발사 당일 오후 1시30분께 확정된다....
2일 항우연 등에 따르면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은 나로호를 지난달 30일 전남 고흥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조립동으로 옮겨 1일 상·하단(2·1단)을 분리한 뒤 현재 2단 추력방향제어기(TVC)용 전기모터 펌프와 관련 전기박스 과전류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교과부와 항우연은 정확한 원인 규명과 보완 조치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할 때 발사예정기간...
교과부와 항우연은 이어 "22일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고 한·러 연구진의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예보, 우주환경 예보 등을 고려해 나로호 3차 발사기준일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나로호 3차 발사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준비 과정에서 어댑터블록에 이상이 생기며 발사가 연기됐다. 이후 어댑터블록이 지난 17일...
항우연은 이날 오전 발사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전 8시30분 발사를 위한 추진체 충전준비가 시작됐으며, 오전 8시45분 1단 제어용 헬륨탱크 충전이 시작됐다.
나로호 발사시간이 결정되면, 발사 2시간 전부터 나로호에 연료와 산화제(액체산소)가 주입되며 이것으로 발사를 위한 기계적 준비가 마무리된다.
발사관제시스템에 의한 자동...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1일 항우연을 찾아 연구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당시 안 후보는 "과학기술이 정말 우리나라 미래라는 생각"이라며 "선진국에서도 실패 없이 바로 성공한 예는 없었다. 비록 1,2차는 실패했지만 나로호 3차 발사는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로호 3차 발사는 26일 오후 3시30분부터 7시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나로과학위성은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SaTReC), 항우연, i3시스템, 한국항공대학교가 지난해 2월부터 개발한 100㎏급 가로 1m, 세로 1m, 높이 1.5m의 소형위성이다.
나로과학위성은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게 되면 앞으로 1년간 매일 지구 둘레를 14바퀴 돌면서 우주 방사선과 이온층을 측정하는 등 과학 관측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나로호 발사 성공은...
항우연은 25일 최종 발사 리허설을 한 뒤 26일 오후 3시30분부터 7시 사이에 세번째 발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5일 열리는 최종 리허설에서는 실제 연료 주입 등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최종 발사 준비 상황과 똑같이 단계별로 진행해 보며 만일의 문제점을 찾는다.
이날 리허설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26일 나로호 실제 발사를 위한 '발사운용' 단계에...
항우연은 이에 따라 나로과학위성을 탑재한 2단 로켓과 1단 로켓의 결합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나로호는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1, 2차 발사에 실패했으며 오는 10월 말 세번째 발사에 도전한다. 정확한 발사일은 이달 중순께 정해질 예정이다.
이번 발사에 성공하면 나로과학위성은 1년간 300~1500km 상공에서 지구 주위를 매일 약 14바퀴 돌며...
24일 동아일보 보도에 다르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5일 초소형 위성 기반의 국제 달 탐사 연구인 ‘루너 임팩터(Lunar Impactor) 프로젝트’를 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참여의향서(Committment Letter)’를 교환한기로 했다.
‘루너 임팩터’는 달 궤도에 우주선을 보낸 뒤 달 표면에 무게 1kg 정도인 초소형 위성 2, 3기를...
2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한·러 나로호 발사 계약당사자인 항우연과 러시아 흐루니체프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차 발사 추진에 앞서 기술 협의를 진행했다.
교과부는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러 공동조사단'에서 합의한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나로호 2차 발사의 잠재적 실패 원인을 개선·보완과 함께 1차 발사에서 문제가 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오는 28일 방송통신위원회, 국토해양부, 기상청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천리안위성 활용 워크숍'을 열어 천리안 위성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천리안의 관제ㆍ운용은 항우연이, 기상·해양 자료 수신·처리·서비스는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와 한국해양연구원...
이에 따라 양국 정부는 이 프로젝트의 계약당사자(항우연 및 흐루니체프)가 아닌 중립적 전문가 30명 안팎으로 새로운 공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FRB의 활동은 잠정 중단된다.
우리 측에서는 지난해 6월15일 항우연을 배제하고 17명의 산·학·연 관련 전문가를 모아 출범시킨 '나로호 2차 발사 조사위원회'의 기존 위원 상당수가 조사단에 참여할...
국내 독자 기술로 우주발사체를 쏘아올리기 위한 '한국형발사체(KSLV-Ⅱ)' 사업이 앞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아닌 별도 사업단의 주도로 추진된다.
사업단은 2018년까지 75t급 액체엔진 개발과 시험발사를 마치고 오는 2021년 전체 3단형 한국형발사체를 완성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형발사체 개발...
기관장 모두 임명된 지 2주 이내에 임원으로서 부패없는 투명한 책임경영을 서약하는 임원직무 청렴계약서를 연구회 이사장과 체결하고 3개월 이내에 기관 경영목표를 수립해 이사회 의결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들이 이사회 재적인원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한 항우연의 경우 향후 기관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 수순을 밟게 되고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항우연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의 군 통신위성인 '라두가 1-7'이 천리안에 수㎞ 거리까지 접근했고 이에 위성관제팀은 긴급히 천리안의 위치를 러시아 위성과 10㎞ 이상 거리가 나도록 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천리안 근처의 일본 위성 2대도 긴급히 러시아 위성을 피해야 했다.
러시아 위성은 과거 천리안이 있는 동경 128.2도 상공이 자국에 우선권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