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회담을 정례화하며 신뢰를 돈독히 하고, ‘쿼드’ 산하 백신, 기후변화, 신기술 워킹그룹에 참여해 기능적 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 성과를 평가해가면서 향후 정식 회원 참여 여부를 검토하겠습니다.북한의 핵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미 확장억제를 강화하겠습니다. 한미 간에 ‘유사시 핵무기 전개 협의 절차’를 마련하고, ‘정례적인...
NSC는 트위터를 통해 “한미 워킹그룹의 첫 번째 회의를 통해 랜섬웨어와 기타 사이버 범죄 퇴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며 “한미 동맹의 힘이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사이버 범죄에 맞서기 위해선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는 앞서 7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개최, 한미 사이버...
양국은 6월 성 김 대북특별대표 방한 계기 국내 일각에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한미워킹그룹을 종료하는 대신 국장급 협의에서 관련 의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양측은 상호 방문 등을 통해 국장급 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고 임 단장의 방미도 이런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달 29일 미국 측과 유선으로 고위급...
정부가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해 한미 간 워킹그룹을 가동하기로 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사이버 안보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정부는 사이버 안보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가안보와 직결된 필수 요소라는 인식 아래 해킹을 비롯한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2일 사실상 폐지되는 한미워킹그룹의 대안으로 가칭 '한미국장급정책대화'를 언급했다. 이러한 워킹그룹 폐지를 통해 북한에도 시그널을 줄 것이란 입장을 드러냈다.
최 차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워킹그룹의 대안이 있나'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차관은 "국장급이라고...
외교부는 22일 한미 북핵수석대표가 협의를 통해 기존 한미 워킹그룹 종료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2일 외교부는 "전날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시 기존 한미 워킹그룹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존 워킹그룹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미는 북핵 수석대표 간 협의 이외에도 국장급 협의를...
또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수립을 위해 범부처와 제약업체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한다. 우리측 기업의 컨소시엄 구성, 원부자재 수급 및 기술이전, 코벡스 협력방안 등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
문 대통령 이 같은 보고를 받은 뒤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미정상회담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 대사는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과도 10여 차례 관저에서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대중국 견제를 위한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의 비공식 협의체 '쿼드'(Quad)에 한국이 참여하는 문제와 관련, 코로나19 백신·기후변화·신기술 세 분야로 진행되는 워킹그룹에 참여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북한과 여권 일각에서 남북관계의 걸림돌로 지목한 한미워킹그룹에 대해 "대북제재를 효율적으로 풀어내는 기능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한미워킹그룹은 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이어 "두 사람이 다 '한미워킹그룹' 문제에 비판적인 말들을 한 상황이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는 표현도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총 1600자 길이의 글을 600자 수준으로 줄여 소개하면서도 "'우리 민족끼리'의 철학과 '미국에 맞설' 용기를 내야 한다", "한미워킹그룹, 사드, 한미연합훈련 싹 다 없애라고 해야 한다" 등의 문장은...
한편 그는 한미워킹그룹에 대해 "역할과 기능의 재조정을 검토해야 할 때"라며 "남북 교류를 억제하는 역할이 아니라 촉진제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를 향해 "현재 제재의 틀에 갇힌 남북관계의 빗장을 열고 대화와 협력의 길을 여는 담대한 논의에 적극 나서 달라"고...
사실상 한미워킹그룹 미국 측 수석대표인 비건 부장관의 방한이 이뤄지면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미대화 재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참가를 요청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 제1부상은 4일 “지금과 같은 예민한 때에 조미(북미)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회담...
해리스 대사가 일부에서 일본계 혈통을 문제 삼으며 인신공격을 당했으며, 연초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협력 사업의 추진 의지를 밝힌 데 대해 “향후 제재를 촉발할 수 있는 오해를 피하려면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서 다루는 것이 낫다”고 주재국 정상의 의견에 공개적응로 제동을 거는 듯한 발언을 하며 ‘무례하다’는 비판까지 받으면서 결국 대사를 사임할 만큼...
◇정부, 한미워킹그룹서 '남북철도연결' 적극 제기
정부는 10일 한미워킹그룹 회의에서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 협력 구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와 신년회견을 통해 강조한 항목들인데요. 김연철 통일부 장관도 지난 9일 "남북 철도·도로 연결 사업을 통해 남북관계의 공간 확대를...
이날 오후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 워킹그룹은 (스티브)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이도훈 본부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미간 북핵, 북한 문제 관련 포괄적 협의체"이라며 "이번 국장급 회의도 이러한 맥락에서 개최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