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이정희 공동 선대위원장… 야권연대 본격 시동(2보)

입력 2012-03-25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25일 4·11총선 야권연대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선대위원장은 한명숙 민주당, 이정희 통합진보 대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1 총선에서 반드시 야권연대를 이뤄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당내에 여러 격앙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대표로서 책임 지고 해야 한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또 “이 대표가 대표간 회담을 제안했지만 고통을 받으신 이 대표께 더 큰 상처를 주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관악을 야권연대 단일화 여론조사 조작의혹에 휘말려 후보직을 사퇴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민주진보 진영의 야권연대와 통합진보당의 분열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구 기득권 세력과 보수 언론이 철지난 색깔론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야권연대를 붕괴시키려는 시도에 대해 가장 전면에 나서서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98,000
    • +0.38%
    • 이더리움
    • 4,355,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9%
    • 리플
    • 2,837
    • +1.25%
    • 솔라나
    • 188,900
    • +0.21%
    • 에이다
    • 565
    • -0.5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18%
    • 체인링크
    • 18,840
    • -1.41%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